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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10일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기술 및 제조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행사장내 한국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다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Worldwide 2024, CPHI 2024)에 참가해 P-CAB 신약인 ‘펙수클루(Fexuclue)’, SGLT2 저해제 ‘엔블로(Envlo)’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마이크로니들, 월1회투여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비만치료제 등 혁신 제제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에 L1CAM(L1 cell adhesion molecule)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총 7억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딜을 체결했다. 리가켐은 10일 오노에 L1CAM ADC ‘LCB97’의 개발 및 상업화 전세계 독점권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연구개발,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이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이 미국을 포함한 메이저 시장과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신약 등 자체 개발 여러 완제품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사상 최초로 수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제약사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한미의 대표 품목들을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 지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셀트리온(Celltrion)의 항암제 제품들이 중미지역 각국에서 국가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10일 셀트리온이 밝혔다. 우선, 중미 주요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에서 셀트리온 항암제 제품들은 90%가 넘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코스타리카에서 2019년 출시와 동시에 중미지역 유통 파트너사 스테인(Stein)을 통해 국가입찰에서 낙찰된 이후 매년 수주를 거듭해 현재까지 6년 연속으로 공급되고 있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창립 13년 만에 제품 허가 기준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승인 건수 3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규제기관 제조승인은 바이오의약품의 제조 및 관리 전과정에 대해 GMP 및 품질 적합성이 확인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위탁생산(CMO) 기업이 생산한 의약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 규제기관의 승인이 필수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9건, 유럽 의약품청(EMA) 34건 등 총 326건의 제조 품목 규제기관 제조승인을 획득했으며, 생산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한 중국 정부당국의 등기절차가 완료돼,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경영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아울러 일부 대주주가 주장해 온 ‘동사장 지명 무효’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 확정된 박재현 대표는 매 분기마다 한미약품의 최대실적 경신 기
HLB그룹 CAR-T 개발 바이오텍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미국 콜로라도 혈액암 연구소(Colorado Blood Cancer Institute, CBCI)의 사라 캐논연구소(Sarah Cannon)에서 CD19 ‘SynKIR-310’의 림프종 임상1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KIR-CAR 기술 ‘SynKIR™’이 적용된 것이며, 림프종을 표적하기 위해 CD19 바인더(DS191)를 결합시켰다. 이는 기존에 CAR 또는 TCR-T 치료제 개발에 이용되는 CD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단일리드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현행 표준 다중 리드 심전도와의 운동부하 검사 비교 임상으로 동등성을 확인한 임상결과를 국제학술지 센서(Sensors)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씨어스는 이같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이용한 심전도 검사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의 심장 재활치료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 질환관리가 필요해 심장재활 치료에 참가한 환자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8일 미국의 피나 바이오솔루션(Fina Biosolutions)에 300만달러를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바이오의 처음이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나바이오의 CRM197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접합백신의 높은 예방효과 및 공정수율로 수익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폐렴구균, 장티푸스 등의 접합백신(conjugate vaccine)을 보유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파트너사인 유로파마(Eurofarma)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에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승인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중남미지역은 600만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로파마는 중추신경계(CNS) 질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중남미 주요
m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알엔에이진(RNAGENE)은 8일 시리즈A2로 2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AI엔젤개인투자조합, AI엔젤메디컬투자조합, 엔젤라운지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알엔에이진은 이번 투자를 포함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으로 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알엔에이진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및 계절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기관 30여개에 맞춤형 mRNA 서열을 제공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을 지속해왔다. 알엔에이진은 지난 2018년 m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JLABS Kore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JLABS는 J&J가 운영하는 개방형 글로벌 네트워크로, 선발된 기업에게 제약 및 의료기술 분야를 포함한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경험 및 노하우, 파트너십, 벤처기업간 연계 등 다양한 측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JLABS 회원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의 지원 이외에도 국내 기업을 글로벌 투자시장에 소개하고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7일 자체 개발중인 CDK12 타깃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의 위암치료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의 분자접착제는 암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12(cyclin-dependent kinase 12, CDK12)를 표적해 작용한다. CDK12는
펩트론(Peptron)이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플랫폼 기술평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평가종료 시점인 약 14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펩트론의 약효지속 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며, 펩트론은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내부 연구개발 목적 및 펩트론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된다. 개발대상 품목 및 세부사항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펩트론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오는 12월7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 2024)에 참가해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CD25 타깃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AST-202’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압타머는 AST-202와 림프종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화이자(Pfizer)의 CD30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애드세트리스(Adcetris)’의 비교연구를 진행한 결과 더 유의미한 종양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림프종 모델에서 AST-202는 더 높은 종양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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