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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바이오사이언스(Tome Biosciences)가 리플레이스 테라퓨틱스(Replace Therapeutics)를 1억8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톰바이오는 100bp 이내의 DNA를 편집할 수 있는 리플레이스의 CRISPR-인테그라아제(integrase) 기반 유전자편집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000bp 이상의 DNA를 편집할 수 있는 톰바이오의 CRISPR-인테그라아제 기반의 I-PGI(integrase-programmable genomic integration) 기술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기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증자로 2206만7300주가 신규 발행되며, 총 발행 주식수는 4413만7600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2월15일이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올해 GI-102와 GI-108 글로벌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실적들을 앞두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시행하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4일 동아에스티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진출을 위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가 해당 지역의 허가, 판매, 완제의약품(DP)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후 계약금 50억원을 수령하고, 국내외 허가, 보험급여, 매출 마일스톤 등에 따라 최대 140억원을 확보한다. 총 계약 규모는 190억원이다. 이로써 SK바이오
지씨셀(GC셀, GC cell)은 미국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관계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에서 총 2920만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씨셀은 지난 2022년 4월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바이오센트릭을 총 73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지씨셀과 GC는 바이오센트릭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A에서 외부 기업이 투자함에 따라, GC셀과 GC의 지분이 희석되며 관계사로 변경됐다. 이번 펀딩의 투자자는 공개되지 않
GLP-1을 포함한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은 비만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현재의 비만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잔치판’이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터’까지 방불케하고 있으며, 이제 제약시장은 비만 치료제를 가진 빅파마와 가지지 못한 빅파마로 나뉘고 있다. 지난해 12월초 로슈가 비만 치료제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를 31억달러에 인수하는 딜 역시, 이러한 열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움직임으로 읽혔다. 그 시작점은 노보노디스크의 주1회 G
큐리언트(Qurient)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미국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호주 특허에 이은 Q901의 2번째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현재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에서도 특허허여 통지를 받아 틍허등록국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Q901은 정맥투여 방식으로 전달하는 CDK7 저해제로 높은 약물 선택성(selectivity)과 조직 투과성을 가진다. 큐리언트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Q901의 용량증량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미국 머크(MSD)로부터 Q90
노바티스(Novartis)가 또다시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와 신경질환을 타깃하는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딜을 맺었다. 노바티스는 이번엔 척수성근위축증(SMA)과 헌팅턴병(HD)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으며, 보이저에 1억달러의 계약금을 베팅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노바티스와 보이저의 신경질환 파트너십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대표적인 신경질환 유전자치료제인 ‘졸겐스마(Zolgensma)’를 시판하고 있는 노바티스는 신경질환 AAV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기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사용되던 EGFR 저해제(TKI)의 약물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알로리온(Allorion Therapeutics)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L858R 변이 EGFR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를 확보했다. 알로리온의 L858R 변이 EGFR 알로스테릭 저해제는 L858R 돌연변이가 발생한 EGFR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EGFR의 활성을 억제한다. 기존 1, 2세대 EGFR TKI의 주요 약물내성 유발 원인은 EGFR의 ATP 결합부위(binding
존슨앤존슨(J&J)과 중국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의 BCMA CAR-T인 ’카빅티(Carvykti, cilta-cel)’의 미국 처방전에 골수종양 발생 위험에 대한 경고박스(boxed warning)가 부착됐다. 해당 조치는 레전드가 진행한 카빅티의 다발성골수종(MM) 적응증에 대한 시판허가 근거 임상1/2상에서, 10%의 환자가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등 골수종양(myeloid neoplasm)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내려졌다. 특히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새해에도 빅파마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확보하기 위한 열기는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ADC 붐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던 로슈(Roche)가 새해 첫 딜을 체결했다. 항암제 강자인 로슈까지 ‘고형암 ADC’라는 영역에 들어오면서, 이제는 모든 빅파마가 고형암에서 ADC를 개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게 됐다. 로슈는 일찍이 고형암에서 최초의 ADC인 HER2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를 시판한 회사이지만,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ADC 에셋은 없어 오히려 ADC 붐과는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고형암에서 그동안 로슈의 주안점은
지난 12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6곳 525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 규모로는 올해 11월과 9월 각각 1051억원, 653억원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지난달에 이어 연달아 전체 투자규모가 500억원을 넘어섰으며, pre-시리즈A 단계부터 시리즈C 단계까지 골고루 투자가 이뤄졌다. 새해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데다 연말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빅파마로의 대규모 기술이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바이오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이같은 투자심리 회복이 예전과는 달리 크지도,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LN-145’의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2상(NCT04614103, IOV-LUN-202 study)을 중단(clinical hold)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중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에서 비골수절제성 림프구고갈 전처치요법(non-myeloablative lymphodepletion pre-conditioning regimen)과 관
메디톡스(Medytox)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현지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달 허가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MT10109L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시장진출도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루반타스의 최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후보물질 ‘EuRSV’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19~80세의 건강한 성인 100명을 EuRSV 저용량군 고용량군과 위약군 등 세그룹으로 나눠 각각 약물을 접종한 후 안전성, 면역원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후 후속 임상을 위한 EuRSV의 적정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1상의 예상종료일은 2025년
티움바이오(Tiumbio)는 2024년 임원승진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사장 고현실(경영관리본부) ▲부사장 송인영(바이오신약실) ▲상무 전재은(전략실)
티움바이오(Tiumbio)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사업개발 강화를 위해 김정훈 부사장(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약대 학사·석사를 거쳐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MBA를 마쳤다. 김 부사장은 약학대학원 졸업 후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해 Pharma기획실장, 연구개발센터장을 맡았으며, 이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 투자본부장을 맡으며 그룹사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 및 투자를 담당했다. 김정훈 부사장은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에서 지난 26년 동안 제약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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