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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면역항암제 개발회사 파이오니르 이뮤노테라퓨틱스(Pionyr Immunotherapeutics)를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2020년 6월 2억7500만달러에 파이오니르의 지분 49.9%를 사들이며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15억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파이오니르의 리드 파이프라인 TREM2 타깃 항체 ‘PY314’와 TREM1 타깃 항체 ‘PY159’의 임상1b상 완료 후 파이오니르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권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파이오니르(P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27일 젠큐릭스(Gencurix)와 미국 현지 분자진단 서비스 론칭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그동안 추진해온 미국 클리아랩(CLIA LAB)인수를 마무리하고, 젠큐릭스와 젠큐릭스 자회사가 보유한 검사콘텐츠를 확보해 클리아랩에 도입할 계획이다. 클리아랩은 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을 획득한 검사실로, 자체적인 개발 및 검증절차를 통해 새로운 진단서비스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 젠큐릭스와 랩지노믹스는 클리아랩을 통해 다양한 분자진단 및 암진단 서비스를 미국
노바티스(Novartis)가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와의 신경질환 타깃 징크핑거 단백질(zinc finger protein, ZFP) 기반 유전자 발현조절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이어 바이오젠(Biogen)도 상가모와 체결했던 신경질환 타깃 ZFP 기반 유전자 발현조절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잇따라 파트너십을 중단한 노바티스와 바이오젠은 지난 2020년 각각 상가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노바티스는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isorder)를, 바이오젠은 알츠하
모더나(Moderna Therapeutics)가 제너레이션바이오(Generation Bio)와 특정 세포 표적 지질나노입자(cell targeted LNP, ctLNP)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모더나는 제너레이션에 계약금과 지분투자를 더해 7600만달러를 지급한다. 제너레이션은 유전자 발현을 위한 ceDNA(closed-ended DNA construct) 플랫폼과 비(非)바이러스(non-viral) 기반 전달체 ctLNP를 보유하고 있다. ctNLP는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지 않아 재투여가 가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영국 및 아일랜스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텍 4D파마(4D Pharma)의 신약 후보물질 9개와 진단·신약발굴 플랫폼 기술 2건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가 출범한지 1년만에 공격적으로 후속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4D파마는 건강인의 장에서 유래한 박테리아 단일균주를 경구투여로 전달하는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 LBPs)를 개발하는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중 하나였다. 4D파마는 2014년 설립된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7일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물질명: OLX10212)’의 미국 임상1상(NCT05643118)에서 첫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LX301A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미국 내 지정된 복수의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환자투약을 준비해 왔다. 이번 1상시험은 최대 60명의 중증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OLX301A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공개(open-label
당뇨병 치료제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인슐린저항성과 당뇨병합병증을 유발하는 생체응축물(biomolecular condensate)을 타깃해 잘못된 대사를 되돌리는 새로운 약물 발굴에 나선다. 듀포인트 테라퓨틱스(Dewpoint Therapeutic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이같은 내용의 총 7억달러 규모의 약물발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로 약 198억1000만달러(1363억2300만 덴마크크로네)의 매출액을 올린 회사로 전세계 당뇨병 시장점유율에서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27일 Wnt 활성제(activator) 기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JW0061의 물질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DNA 신항원백신(neoantigen vaccination) 보조요법(adjuvant)으로 반감기를 늘린 IL-7 ‘NT-I7(efineptakin alfa)’을 병용투여한 연구 결과에 대한 포스터 결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윌리암 길랜더스(William E. Gillanders)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Washington University School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Seasun Biomaterials)는 건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와 공동개발 중인 후성유전학적 바이오마커 기반 폐암 조기진단 및 선별 검사법 ‘Epi-TOP LUNG assay’의 탐색임상 1차분석에서 임상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82%, 92%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선바이오와 공동연구 중인 이계영 건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이자 호흡기내과 교수는 KUMC Cancer Liquid biopsy Conference에서 이같은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탐색임상은 건대병원 정밀의학폐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루게릭병(ALS) 치료제로 바이오젠의 SOD1 ASO ‘토퍼센(tofersen)’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이같은 결론이 내려지면서, 이제 ALS에서도 바이오마커 기반 가속승인이라는 첫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ALS는 치명적인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다. 바이오젠은 2년전 ALS 임상에서 토퍼센의 효능을 입증하는데 실패했지만, 바이오마커와 일부 2차 종결점 데이터 등을 근거로 다시 가속승인 경로를 추진하게 됐다
한독(HANDOK)은 24일 2023년 리더십팀(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상무 승진 ▲김미연(OTC&Healthcare 사업실) ▲김현민(OTC&CH 영업실) ▲이인경(RA실) ◇상무보 승진 ▲김용배(Medical Device & Life Science>진단사업실) ▲나희영(Medical Device & Life Science>Life Science실) ◇이사 승진 ▲장치현(General Medicine 프랜차이즈>General Medicine Sales 종합병원영업실) ◇실장 승진 ▲김경선(M
대웅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KRIBB) 실험동물자원센터와 지난 2019년 연구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체결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에 대한 성과를 2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수학과 바이오기술을 융합해 임상기간·비용을 줄여 개발기간을 단축시키는 연구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의 성공과 기회(Successes and Opportunities i
89Bio가 FGF21 유사체 약물 ‘페고자퍼민(pegozafermin)’으로 진행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2b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오랫동안 신약개발에 난항을 겪었던 NASH 분야에서 최근 잇따라 들려온 희소식에 89바이오도 가세했다.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는 지난해 9월 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 EFX)' 임상2b상에서 간섬유화, NASH 해소(resolution) 지표에서 개선된 결과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
박셀바이오(Vaxcell-bio)는 24일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교수 배주은 박사를 과학자문위원(SAB)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Dana-Faber) 암연구소 연구교수로, 암면역치료 분야 연구에 20년이상 종사해온 전문가다. 미국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마치며 면역의학과 종양면역분야 연구를 수행했고, 시카고 러쉬대(Rush University) 메디컬센터 조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배 박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셀제네시스(Cell Genesis) 선임연구원, 온코펩(OncoPep) 공동창업자로 글
유한양행(Yuhan)은 지난 23일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10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 팬더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위기의 환경 속에서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한해였다”고 평한 후 “곧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신약인 '렉라자(LECLAZA®, 레이저티닙)'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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