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고인공지능책임자(chief AI officer, CAIO) 직책을 신설하고, 첫 CAIO로 제레미 월시(Jeremy Walsh)를 임명했다.
이번 FDA의 CAIO 첫 임명은 AI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FDA 국장은 “AI기능에 대한 이야기가 수년간 이어져왔지만 이제 더이상 논의만 할 여유가 없다”며 “이제 조치를 취해야 할 때(time to take action)”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신규 직책과 신설과 임명 소식은 지난 6일(현지시간) 월시 FDA CAIO가 링크드인에 게시하며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지난 8일 FDA는 내부적으로 AI를 도입하려는 계획과 함께 CAIO에 월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월시 신임 CAIO는 앞으로 FDA의 AI 사용확대에 대한 지원을 담당할 예정으로 의료분야를 위한 AI솔루션의 설계, 개발, 배포에 참여하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