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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 구 캔서롭)는 7일 에빅스젠(Avixgen)을 152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에빅스젠 유상증자에 참여해 60억원을 출자하고, 에빅스젠 구주 현물출자를 통한 자사의 3자배정 유상증자 92억원을 통해 애빅스젠 지분 62.66%을 취득하게 된다. 총 152억원 규모의 인수 딜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에빅스젠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상업화와 함께 적절한 시기에 기술특례 상장 등 IPO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에빅스젠은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세포 엔지니어링(Cell engineering)으로 농업, 환경, 식품,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텍 긴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스트라이드 바이오(Stride Bio)의 AAV 플랫폼을 사들였다. 긴코는 지난 몇년간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관련 딜을 체결하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021년 5월 긴코는 바이오젠(Biogen)과 재조합 AAV 벡터 생산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교수팀이 SMN2 유전자의 단일염기 편집(single base editing)을 통해 정상적인 SMN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strophy, SMA) 마우스모델에서 근육기능과 운동능력을 개선하고 생존기간을 늘린 연구결과를 내놨다. SMA는 유전질환으로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1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바이오젠(Biogen)의 ‘스핀라자(Spinraza, nusinersen)’,
미생물기반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s, LBP)를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스위스 박테라(Bacthera)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열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했다. 발표는 펠릭스 파우펠(Felix Faupel) 박테라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진행했다. 파우펠 CCO는 “최근 4년간 한국의 LBP(미생물기반 생균치료제) 프로그램 수는 64% 증가했다. 한국의 LBP 시장은 미국, 유럽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기존에 유럽시장에만 국한했던 박테
다케다(Takeda)가 이네이트 파마(Innate Pharma)로부터 몇가지 항체들을 라이선스인(L/I)하며 셀리악병(Celiac disease)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한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는 4번째 셀리악병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다케다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셀리악병에 대한 후보물질을 3차례 사들였다. 각각은 경구용 글루텐 나노파티클(nanoparticle), 강력한 글루텐 분해효소(super glutenase), 경구용 TG2 저해제였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의 4번째 셀리악병 후보물
미국 머크(MSD)가 프록시젠(Proxygen)과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을 위해 25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맺었다. 분자접착제는 단일결합(monovalent) 방식으로 순간적인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을 유도해 표적단백질을 분해하는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의 일종이다. 분자접착제 기전의 약물로는 BMS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d, lenalidomide)’ 등이 승인받았다. 레블리미드는 지난해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이 미국 뉴욕 정밀의료센터인 CEPM(Center for Engineering and Precision Medicine)에 CTC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SmartBiopsy™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CEPM 오프닝 초청행사에 혁신기술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했다. 전병희 싸이토젠 대표는 오프닝 행사 후 CTC 오가노이드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는 구보성 MBD 대표, Mt. Sinai 병원 관계자들과 CTC 분석을 통한 신약연구에 대해서도
올해 제약·바이오 시장은 격변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2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과 파산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그 어느때보다 역동적인 시기를 맞고 있다. BMS가 셀진(Celgene)을 740억달러에 인수한 건 이후로 조용했던 M&A 시장에서 4년만에, 지난달 화이자의 씨젠(Seagen) 인수 메가딜(mega-deal)이 성사되는 의미있는 마일스톤이 있었다. 이 가운데 빅파마를 중심으로 업계는 그 다음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프랑스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가 스콜피온 테라퓨틱스(Scorpion Th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EGFR 저해제 2종의 유럽지역 등 권리를 총 6억18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스콜피온은 비소세포폐암(NSCLC)를 대상으로 EGFR 저해제 ‘STX-721’과 ‘STX-241’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STX-271는 EGFR exon20 삽입 변이, STX-241은 C797S 변이를 가진 EGFR exon19 결실(deletion) 또는 21 삽입 변이(EGFR 19/21 변이)를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HLB 관계사 미국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KIR CAR-T ‘SynKIR-110’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중피종(Mesothelioma)에 대해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베리스모가 보유하고 있는 KIR-CAR 플랫폼은 NK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혈액암 치료에만 국한된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러 고형암에도 항암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피종은 환자의 5년 평균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는 6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비드 옥슬리(David Oxley)를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데이비드 옥슬리 CBO는 기업 성장전략, 글로벌 자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전략 총괄, 글로벌 기술이전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사업개발 전문가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중국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CBO를 역임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류진협 바이
희귀질환 진단 전문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인증 CDPH(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H 인증은 미국 임상검사 실험실 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와 별도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보건국이 관리하는 인증으로, CLIA 인증이 있더라도 CDPH 인증이 없이는 캘리포니아 주민을 대상으로 진단 목적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수 없고,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없다
BMS(Bristol Myers Squibb)가 에보텍(Evotec)과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8년 연장한다. 에보텍에 따르면 BMS는 앞선 파트너십에서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추가해 이번 계약의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2016년 에보텍은 셀진(Celgene)과 다양한 범위의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약물발굴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9500만달러 규모였다. 그 뒤로 BMS는 지난 2019년 셀진을 인수하며 에보텍과의 파트너십을 이어받은 뒤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약물발굴 단계의 파이
오스코텍(Oscotec)은 스웨덴의 바이오텍 비악티카(Beactica Therapeutics)와 후성유전효소(epigenetic enzyme) LSD1 알로스테릭 저해제(allosteric inhibitor)를 개발한지 2년만에 공동연구를 종료하고, 옵션권리 반환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오스코텍은 지분투자 형태(보통주 1만4830주)로 계약금 13억5500만원을 주고 비악티카로부터 LSD1 저해제에 대한 옵션권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비악티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오스코텍과 항암제 LSD1 저해제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
바이오엔텍(BioNTech)이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Duality Biologics)로부터 초기 임상단계의 TOP1(topoisomerase-1) 저해제 HER2-ADC 에셋을 확보했다. 현재 HER2-ADC는 TOP1 저해제가 부착된 ‘엔허투(Enhertu)’가 우수한 효능 및 광범위한 적응증으로 HER2 항암제 시장을 선점한 상태로, 임상개발중에 있던 다수의 HER2 ADC 후보물질들이 엔허투와의 경쟁을 고려해 개발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 예로 지난해 10월 앰브릭스 바이오파마(Ambrx Biopharma)는 임상에서 효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산은캐피탈, NH투자증권, 인피니티투자자문,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수성자산운용, IBK캐피탈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모발행으로 1년간 전환권 행사가 금지된다. 이번 발행하는 CB의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7일이며, 만기는 2028년 4월7일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다. CB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주당 2만9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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