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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임상1상 단계의 리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에셋인 ‘IMB-101’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L/O) 딜을 체결한지 2개월만에, 나머지 지역 권리에 대한 추가 딜을 성사시켰다. 앞서 지난 6월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에 IMB-101에 대한 아시아 제외 글로벌 권리(일본포함)에 대해,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한 총 9억44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IMB-101은 개발 초기 HK이노엔(HK inno.N)과 와이바
리부스 파마슈티컬(Rivus Pharmaceuticals)이 에너지 대사를 가속화시키는 약물인 ‘HU6’로 진행한 비만 심부전 임상2a상에서 환자의 체중을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HU6는 미토콘드리아 분리제(mitochondrial uncoupler)로,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수소이온의 이동을 일으켜 당과 지방의 분해를 유도하는 약물이다. 리부스는 HU6의 경우 GLP-1 등 인크레틴(incretin) 계열 약물과 달리 음식섭취를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lean mass)을 보존할 수 있는 이점
덴마크 어센디스파마(Ascendis Pharma)의 부갑상선기능저하증(hypoparathyroidism, HP) 호르몬 대체요법 치료제가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FDA의 승인을 받은 어센디스의 부갑상선호르몬(PTH) 유사체인 ‘요비패스(Yorvipath, palopegteriparatide)’는 이미 지난해 11월 유럽(EU)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는 약물이다. 그러나 요비패스는 지난해 5월 제조문제로 인해 미국에서는 FDA로부터 승인을 거절당했다. 이후 어센디스는 FDA와의 미팅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4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 생산시설 가동확대 사전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을 살펴보면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에서는 약가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150억원,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이 140억원의 매출을
엑셀러린(Acelyrin)이 인력 33%를 감축하고, 리드에셋을 변경하고 c-KIT 항체 개발을 중단하는 등 파이프라인 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했다. 엑셀러린은 리드 에셋을 피하투여(SC) 방식의 IGF1R 항체 후보물질 ‘로니구타맙(lonigutamab)’으로 변경하고, 갑상선안병증(TED)의 임상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엑셀러린은 현재 로니구타맙의 TED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리드 에셋으로 개발하던 IL-17A 저해제 ‘이조키벱(izokibep)’의 임상개발에는 자
지씨셀(GC Cell)은 14일 동종유래 CD5 CAR-NK 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CD5 CAR-NK)’의 T세포림프종(T cell lymphoma)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씨셀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T세포 악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GCC2005와 림프구제거 화학요법을 병용투여해 안전성과 예비 유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추후 약 6개의 연구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화이자(Pfizer)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가 면역력이 저하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의 아브리스보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승인된 제품으로 현재까지 18~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된 RSV 백신은 없다. 화이자는 현재 아브리스보를 현재 60세에서 18~59세로 접종연령을 넓히기 위한 라벨확장(label expansion) 허가서류를 미국과 유럽 규제기관에 제출했다. 화이자는 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파트너사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DLL4xVEGF 이중항체 ‘ABL001(CTX-009)’의 대장암(CRC) 임상2상 초기 효능 결과를 첫 공개했다. 컴패스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대상을 더 초기 치료라인으로 옮겨가며, 바이오마커 기반의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진행성 대장암 3·4차치료제 세팅의 임상2상에서 ABL001를 단독투여하자 2명의 환자가 부분반응(PR)을 보여 전체반응률(ORR) 5%를 확인했으며,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 3.9개월, 전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ISU ABXIS)는 14일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3.5% 증가한 309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수앱지스는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Fabagal, agalsidase beta)’의 매출증가와 ErbB3 항체 후보물질 ‘바레세타맙(barecetamab, ISU104)’의 라이선스아웃(L/O)과 원가율 개선을 매출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파바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4.6%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했으며,
일라이릴리(Eli Lilly)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시포트에 LSC(Lilly Seaport Innovation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릴리는 지난 2022년부터 보스턴 시포트 부지에 7억달러를 투자해 기존 방식으로 타깃하기 어려웠던 질환을 대상으로 한 DNA, RNA 등 유전자치료제(genetic medicines)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해왔다. 이번 LSC를 오픈하며 릴리는 기존 AAV 유전자치료제를 넘어 DNA, RNA 등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자체개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릴리측은 설명했다.
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가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치료제로 진행한 뒤센근이영양증(DMD) 임상1/2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를 개선한 초기결과를 내놨다. 어비디티가 이번에 평가한 ‘AOC1044(del-zota)’는 트랜스페린 수용체1(transferrin receptor 1, TfR1) 항체와 44번 엑손스키핑을 일으키는 PMO(phosphorodiamidate morpholino oligomer)를 접합한 TfR1 AOC이다. TfR1은 근육에서 높게 발현되어 TfR1 AOC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14일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로보는 지난 1월 DA-1726의 글로벌 임상1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임상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며,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실시된다. 파트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싱가포르 국립의료기관 NHG(National Healthcare Group)가 주도하는 흉부 엑스레이 판독 워크플로우(Workflow) 개선 프로젝트를 단독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공공의료는 NHG, NUHS(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 싱헬스(SingHealth) 등 총 3개의 의료기관이 지역을 나눠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NHG는 싱가포르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 2만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종합병원, 지역병원, 전문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비만에서 만든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개발 광풍에 업계가 들떠있는 분위기와는 별개로, 정작 릴리는 방어전략에 대해 후발주자 역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며 현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있다. 릴리의 GIP과 GLP-1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는 올해 2분기에만 43억달러 어치가 넘게 팔렸으며, 이제는 릴리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더 근본적으로 GLP-1 인크레틴 약물은 비만 관련 동반질환으로 라벨을 확대해가면
셀트리온(Celltrion)은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을 비교분석한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은 49억
할다 테라퓨틱스(Halda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B 연장(extension)을 통해 1억26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할다는 PROTAC을 개발한 크레이그 크루즈(Craig Crews) 예일대 교수가 지난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PROTAC과 유사한 이중결합기(heterobifunctional) 기반의 모달리티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RIPTAC(Regulated Induced Proximity TArgeting Chimeras)’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다. 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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