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54억4500만원 대비 124.6%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45억67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3.9%를 차지하며 루닛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199억4400만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327억4600만원으로 전년보다 확대됐다.
이엔셀(ENCell)은 12~1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2조7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엔셀은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밴드 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엔셀은 조달한 자금을 GMP 제4공장 건설,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EN001’ 등의 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주1회 인슐린과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병용요법 ‘아이코세마(IcoSema)’의 제2형 당뇨병(T2D) 임상3상에서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낮춘 결과를 내놨다. 이는 아이코세마와 주1회 피하투여(SC) 인슐린 ‘아이코덱(icodec)’을 직접비교한 결과다. 아이코세마에 사용된 GLP-1 작용제(agonist)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각각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란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하반기 유럽과 중국
G2GBio announced on the 13th that it has applied for a patent for Microsphere Injectables Containing 50%+ Peptide Drugs G2GBio is a clinical-stage South Korean biotech company specializing in long-acting injectables (LAI) for various small molecule and peptide drugs, leveraging its Innovative Long-
AN2 테라퓨틱스(AN2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LeuRS 저해제 기반 항생제 후보물질의 폐질환 임상2/3상을 중단하며, 인력의 50%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 실패로 AN2의 주가는 전날보다 60.98% 하락해 마감했다. AN2가 개발중이던 LeuRS(leucyl-tRNA synthase) 저해제인 ‘에페트라보롤(epetraborole)’은 MAC(mycobacterium avium complex) 등의 비결핵 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l, NTM) 감염으로 인한 만
바이엘(Bayer)이 비스테로이드성(nonsteroidal)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인 ‘케렌디아(Kerendia, finerenone)’의 심부전 임상3상에서 증상개선에 성공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케렌디아는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비스테로이드성 3세대 MRA 약물로, 지난 2021년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바이엘은 기존 스테로이드성 MRA와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을 개선한 케렌디아를 개발했으며, CKD, 심혈관질환 등의 적응증에서
엑셀리시스(Exelixis)가 TF(Tissue Factor)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고형암 임상1상 개발을 중단했다. 개발을 중단한 엑셀리시스의 TF ADC ‘XB002’는 TF 타깃하는 항체에 미세소관 저해제인 MMAE(monomethyl auristatin E)를 페이로드로 사용한 ADC 후보물질이다. 엑셀리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이같은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했다. 엑셀리시스는 분석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XB002가 시판된 화이자(Pfizer)의 TF ADC ‘티브닥(Tivdak, tisotum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코스트코 회원처방 프로그램(Costco Membership Prescription Program, CMPP)에 낮은 도매가격(Low WAC)의 고농도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
LG화학(LG Chem)은 13일 정제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영아용 6가 혼합백신 ‘LR20062’ 임상2상의 모집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개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5가 백신과 B형간염 백신 조합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인 것(6회→4회)이 특징이다. 앞서 LG화학은 건강한 성인 대상 임상1상에서 LR20062 투여시 모든 피험자에게서 백신 반응을 확인했으며, 면역
라이코스 테라퓨틱스(Lykos Therapeutics)의 ‘미도마페타민(midomafetamine, MDMA)’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거절받았다. MDMA는 일반적으로 엑스터시(ecstasy)라고도 알려진 성분의 약물로 라이코스는 PTSD에 대한 의료용 환각제(psychedelic)로 개발해왔다. MDMA는 지난 6월 FDA 정신약리학 약물자문위원회(PDAC)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이점이 위험보다 크지 않다고 보고 10대1로 승인반대 의견을 받았다. 라이코스는 9일
미국 머크(MSD)가 TIGIT 면역관문억제제의 소세포폐암(SCLC)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올해 5월 동일한 에셋으로 진행한 흑색종 임상에 이어 두번째 3상 실패 소식이다. 이번에도 TIGIT 병용투여에 따른 내약성이 문제가 됐다. 머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치료제로 TIGIT 항체 ‘비보스톨리맙(viboostolimab)’과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복합제형(coformulation)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티쎈트릭(
앱클론(AbClon)은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기술이전(L/O)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AC101'의 항암치료 효과 및 작용기전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2곳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헨리우스는 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치료제로 AC101(HLX22)의 중국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 5월 HER2+ 위암 1차치료제로 HLX22와 기존 표준요법인 HER2 항체 ‘허셉틴(Herceptin)’과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하는 미국 임상3상
일라이릴리(Eli lilly)가 OGA(O-GlcNAcase) 저해제(inhibitor)의 알츠하이머병(AD) 임상2상에서 실패했다. 다니엘 스코브론스키(Daniel M. Skovronsky) 릴리 최고과학책임자(CSO)는 8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서 “OGA 저해제는 2가지 투여용량에서 모두 알츠하이머병 중증도 평가지표를 개선하지 못하며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며 “이번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여전히 AD에서 확신이 높은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타우 관련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릴리의 OGA(O-GlcNAcase) 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J&J(Johnson & Johnson)에 3억2000만달러를 지급하며, J&J가 가지고 있던 PPARδ 작용제 ‘셀라델파(seladelpar)’의 로열티 권리를 인수했다. 셀라델파는 길리어드가 올해초 시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43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약물로 이번주에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BC) 적응증에 대한 미국 시판허가 여부를 앞두고 있다. 시마베이는 지난 2006년 J&J로부터 셀라델파를 사들였으며, 계약에 따라 셀라델파 글로벌 매출의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12일 올해 2분기 매출 207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처음 흑자전환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지난 6월 에보뮨으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L-18 결합단백질(BP) ‘APB-R3’를 4억75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하며 받은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2분기 기준 에이프릴이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약 870억원이다. 에이프릴 관계자는 “
GC녹십자엠에스(GC Medical Science, GCMS)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Firstlink Healthcare Asia Limited)와 자사제품인 ‘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are Lipid 제품은 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및 혈당(glucose), 요산(uric acid)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릴리, ‘GLP-1/GIP’ 폭발적 증가 "1Q 매출, 전년比 45%↑”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