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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가 TfR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드 접합체(AOC)로 진행중인 듀센근이영양증(DMD) 오픈라벨 확장(OLE) 임상에서 운동기능 지표를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어비디티는 근육에 대한 ASO 약물의 전달을 높이기 위해 트랜스페린 수용체1(TfR1)을 타깃하는 항체에 ASO를 접한한 ‘델파시바트 조타디르센(delpacibart zotadirsen, del-zota)’을 개발중이다. '델조타(del-zota)'는 DMD mRNA의 엑손44(exon 44)를 제외시키는
동아에스티(Dong-A ST)는 16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와 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사이러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라이브러리와 분자접착제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질환 타깃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질환 분야는 환자별 반응차이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5차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APEC High-Level Meeting on Health and the Economy, 이하 APEC HLMHE)’ 및 연계행사인 ‘세계바이오써밋 2025(World Bio Summit 2025, 이하 WBS 2025)’에서 한국 기업을 대표해 주요 세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HLMHE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국제 보건정상회의로 ‘지속가능한
LB파마슈티컬(LB Pharmaceuticals)이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8500만달러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IPO는 지난 2월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사 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vark Therapeutics)의 IPO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2500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바이오텍 나스닥 상장이다. 이에 따라 한동안 침체됐던 바이오텍 IPO 분위기가 풀리는게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몇몇 바이오텍은 IPO를 시도하다가 상장을 철회하고 다른 방법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기도 했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는 美 나스닥 상장 바이오기업과 상업화 프로젝트 CDMO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티카는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계약금, 프로젝트 상세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고객사는 마티카바이오에서 생산한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이용해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는 기술이전, 공정규모 확대, 분석시험, GMP 상업 생산을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신규 적응증 확장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발작 뇌전증(generalized seizure)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성인 부분발작(partial-onset seizure)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돼 처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일차 전신 강직-간대발작(primary generali
노화 및 대사질환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민간 주도로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메디우스는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선정됐으며, 3년간 11억40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흉부 X-ray 파운데이션 모델(FM) 기반 노화 대사질환 예측·모니터링 AI
뉴로핏(Neurophet)은 16일 뇌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및 한국보건의료원의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로핏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종합분석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뉴로핏 아쿠아 AD가 MRI 및 PET 영상을 통합한 정량 분석 중심이었다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뇌 MRI를 AI로 분석해 뇌 미세출혈이
비보존제약(Vivozon Pharmaceutical)은 16일 한국 다이이찌산쿄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보존제약은 완제품 형태의 어나프라주를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공급하고 한국 다이이찌산쿄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유통과 영업, 마케팅 부분 등에서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8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약물로,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PMV 파마슈티컬(PMV Pharmaceuticals)이 p53 재활성화 약물(reactivator)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3% 데이터를 내놨다. PMV는 p53을 발견한 과학자 중 한명인 아놀드 레빈(Arnold Levine) 교수가 설립에 참여한 바이오텍으로, 지난 2013년 회사설립 이후 p53 타깃 항암제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P53은 대표적인 종양억제(tumor suppressor) 인자 중 하나로, 암에서 가장 빈번하게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암 발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대웅제약(DAEWOONG)이 16일 광주광역시 및 광주광역시 동구와 함께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광주 동구는 AI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대웅제약은 동구가 추진중인 AI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의 MAT2A 저해제 ‘IDE397’이 방광암 환자에서 전체반응률(ORR) 57%을 나타낸 긍정적인 초기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IDE397은 MTAP 유전자 결실(deletion)을 가진 고형암을 타깃하는 MAT2A 저해제로, MAT2A를 저해해 결과적으로 PRMT5가 기능하는 단백질 메틸화의 기질인 SAM을 감소시켜서 RNA 스플라이싱, 유전자 발현 및 유전체 무결성(genome integrity) 등의 결함을 일으키는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로 472억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리드에셋인 ‘NT-I7’의 임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유상증자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본금의 50%를 초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은 최초 계획인 650억원보다 증자규모가 줄어든 것에 대해, 유상증자 특성상 주가 변동을 사전에 충분히 감안한 결정으로, 경영에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
뉴라클제네틱스(Neuracle Genetics)가 VEGF 발현 AAV(adeno-associated virus) ‘NG101’의 임상1/2a상 초기 결과를 첫 공개했다. 뉴라클제네틱스에 따르면 경쟁 AAV 유전자치료제 대비 30분의1 수준의 낮은 용량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습성 노인성황반변성(wet A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NG101의 임상1/2a상 저용량군(코호트1) 중간 결과를 망막학회(Retina Society 2025)에서 구두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NG101은 AAV8 벡터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알러젠(allergen, 알러지 유발 물질) 항체로 진행한 고양이 알러지와 꽃가루 알러지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리제네론은 알러지 탈감작 주사(allergy desensitization shot) 등 기존의 알러지 치료법이 잦은 투여에도 효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체내에 알러젠 항체가 생성되도록 유도하는 기존 방법 대신 체내에 알러젠 항체를 직접 투여해 적은 투여에도 효능을 보이도록 약물을 설계했다. 리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형기술과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로, 견고한 유통망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남미 주요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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