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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86%, 영업이익은 115.27%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을 풀가동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바이오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창립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5공장은 신규 수주에 따른 기술이전과 함께 안정적인 램프업(Ramp-up)이 진행중이다. 별도기준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28일 오스트리아 영상진단 AI기업 콘텍스트플로우(Contextflow), 독일 병원정보시스템(HIS) 기업 메살보(Mesalvo)와 함께 AI기반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38차 유럽중환자의학회 연례학술대회(ESICM LIVES 2025) 기간 중 27일 현지 미팅룸에서 진행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비온(CellBion)은 28일 자이메디(Zymedi)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비온은 자이메디와 항암 및 면역질환에 대한 진단제, 치료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개발역량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확대를 추진한다. 자이메디는 단핵구와 대식세포의 이동을 조절하는 항체플랫폼을 기반으로 폐동맥고혈압(PAH), 천식 등 염증 및 섬유화 질환을 대상으로 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핵심기술 교류 △기술이전 사업화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추진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국가를 순회하며 세계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66개국, 2400곳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서 6만2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제품과 현지 맞
노바티스가 끝내 어비디티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를 120억달러에 인수한다. 이미 올해 8월6일부터 외신보도를 통해 인수설이 돌기 시작했었고, 인수가 기준으로 어비디티의 시가총액은 약 2배가 됐다. 이는 노바티스가 수년간 체결한 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이제는 희귀질환 치료가 더 정밀하게 올리고를 전달하는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ntibody oligonucleotide conjugate, AOC)로 옮겨가고 있는 선명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 노바
로슈(Roche)는 지난 2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자회사인 주가이제약(Chugai Pharmaceutical)의 임상단계 약물 5건을 개발 파이프라인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제외된 에셋은 고형암 임상1상 단계의 4-1BB(CD137) 항체, CLDN6xCD3x4-1BB 삼중항체, TGF-β1 항체, pan-RAS 저해제 등 4건과 자궁내막증 임상2상 단계의 IL-8 항체 1건을 포함해 총 5건이다. 앞서 주가이는 지난 7월에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파이프라인에서 삭제했으나 같은 날 로슈의 2분기 실적발
로슈(Roche)의 자회사인 주가이제약(Chugai Pharmaceutical)이 일본 레날리스 파마(Renalys Pharma)를 2억달러에 인수한다. 계약금 9800만달러가 포함된 딜이다. 레날리스는 지난 2023년 투자사 카탈리스퍼시픽(Catalys Pacific)과 SR원(SR One)이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으로,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번 레날리스 인수로 주가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중인 IgA신증(IgAN) 치료제 ‘필스파리(Filspari, sparsentan)’의 일본, 한국, 대만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월드ADC(World ADC 2025)에 참석해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앱클릭(AbClick®)’ 홍보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앱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ADC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앱티스는 3세대 ADC 링커기술 앱클릭의 기술력을 구두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발표 제목은 'Harnessing the site-selective
바이오젠(Biogen)이 반쿠아바이오(Vanqua Bio)로부터 보체경로의 C5aR1을 타깃하는 전임상 단계의 약물을 계약금 7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번 딜로 바이오젠은 경구용 C5aR1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를 확보해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젠이 지난해 하이바이오(HI-Bio)를 18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이번에 면역질환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주요 딜을 체결하게 됐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하이바이오를 인수하면서 리드에셋인 CD38 항체 이외에도 C5aR1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CelltrionHoldings)는 셀트리온 주식매입 규모를 기존 5000억원대에서 7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매입을 발표했으며, 이달 말까지 4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진행중인 1500억원 규모의 주식취득을 완료하면, 바로 28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가분까지 매입이 끝나면, 셀트리온홀딩
큐리언트(Qurient)가 그동안 축적된 항암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페이로드(payload) 영역으로 진입한다. 큐리언트는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ACR-NCI-EORTC 2025에서 두 플랫폼을 동시에 오픈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ADC 임상 현장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페이로드 저항성을 해결하기 위해 CDK7 저해제와 TOP1 저해제를 결합한 이중페이로드(dual payload), 신규 프로테아좀(proteasome) 저해제 페이로드라는 2가지
유한양행(Yuhan)이 1여년전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안드로겐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분해약물(degrader)을 반환했다. 유한양행은 유빅스테라퓨틱스와 지난해 7월1일 체결한 AR 분해약물 'UBX-103'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UBX-103은 호르몬내성 치료에 불응성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후보물질로,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계약에 따라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수령한 계약금 50억원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안구질환 유전자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애드베럼 바이오테크놀로지(Adverum Bio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릴리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을 적응증으로 임상3상 단계에 있는 ‘익소벡(ixoberogene soroparvovec, ixo-vec)’을 확보했다. 익소벡은 VEGF 저해제 ‘아일리아(Eylea)’의 활성성분인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 유전자를, AAV.7m8(AAV2 변형) 벡터를 이용해 전달하는 유전자치료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비만에서 첫 상용화를 예고하는 있는 GLP-1 후보물질의 임상3상 결과를 도출했다. 해당 임상3상은 비만 환자에게 에페글레타나이드를 최대 64주차까지 투여하는 임상시험으로, 한미약품은 연내 허가신청 계획을 염두해 40주차 중간 탑라인 결과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주1회 GLP-1 약물 ‘에페글레타나이드(efpeglenatide, HM11260C)’의 비만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투약 40주차에 체중감량 9.
모더나(Moderna)가 회사의 리드 잠복감염 파이프라인인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백신 임상3상에 결국 실패했다. 모더나는 CMV 백신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한해 최대 20억~50억달러의 매출을 벌어들일 수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해왔다. 그러나 모더나는 지난 1월 CMV 백신인 ‘mRNA-1647’의 임상3상의 중간분석 결과 초기 효능기준 달성에 실패하며 성공 가능성에 회의감을 불러일으켰고, 이번 최종 결과에서 결국 CMV 예방에 실패하게 됐다. mRNA-1647은 모더나의 잠복감염 파이프라
미국 머크(MSD)와 중국의 켈룬바이오텍(Kelun-Biotech)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TMT)’이 폐암과 함께 유방암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켈룬바이오텍이 sac-TMT로 진행한 HR 양성(+), HER2 음성(-) 유방암 후기라인 세팅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중국 임상3상에서, 대조군 화학항암제와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65%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특히 sac-TMT는 HER2 저발현(HER2-low) 환자그룹에서도 일관된 효능을 보였으며, 아직 미성숙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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