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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HLB Pep, 옛 애니젠)은 사명을 변경하고 심경재 사내이사를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HLB펩은 지난달 HLB에 200억원에 인수된 펩타이드 제조 기업이다. 기존 김재일 HLB펩 대표는 사업부문을 맡고, 이번에 신규 선임된 심경재 대표는 경영부문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심 대표는 중앙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두산건설, 삼성에스원 등에서 대외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19년 HLB그룹에 합류해 커뮤니케이션팀 리더로 그룹사의 대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HLB뉴로토브 대표이사에 선
싱글셀 및 공간오믹스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전 대표를 상임고문으로 초빙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전 대표는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에서 파마마케팅·매니지먼트(Pharma Marketing & Management) 전공으로 MBA를 취득한 뒤, 미국 다이이찌(현 다이이찌산쿄) 지사와 일본 본사의 경영기획실 및 국제사업부 등에서 근무해 10여년간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8년 4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2023년 3월까지 약 1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바이오엔텍(BioNTech)이 8억달러를 주고 완전히 사들인 VEGFxPD-L1 이중항체로, 소세포폐암(SCLC) 1차치료제에서 가장 먼저 임상3상을 시작한 이유가 있었다. 바이오엔텍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를 이기기 위해 지난해 11월 VEGFxPD-L1 ‘BNT327’ 개발 파트너사인 바이오테우스(Biotheus)를 8억달러에 인수했고, 바로 다음달 첫 적응증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extensive-stage SCLC, ES-SCLC) 1차치료제로 임상3상을 시작했다. 다만 당시까지만 해도, 바이오엔텍이 이러한 전략적
동아에스티(Dong-A ST)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재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 및 승인했으며,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의결했다. 주총 의장인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HLB는 31일 대전시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HLB생명과학 대표를 사내이사로, 양충모 전북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주총 이후 주주간담회를 통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은 ‘리보세라닙(riboceranib)’과 항서제약 PD-1 항체 '캄브렐리주맙(cambrelizumab)'의 병용요법의 향후 허가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진 회장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Jia
앱클론(AbClon)은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EGFRx4-1BB 이중항체 ‘AM105’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앱클론이 타깃하는 적응증은 대장암으로, 전이된 대장암(distant colorectal cancer) 환자의 5년후 생존율은 14.7% 수준이다. EGFR 항체 ‘세툭시맙(cetuximab)’이 야생형(wild-type) KRAS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생존을 개선해 치료제로 쓰이지만, 여전히 80%의 환자가 저항성을 갖게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렉시콘 파마슈티컬(Lexicon Pharmaceutical)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총 10억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번에 긴사슬 지방산-CoA 합성효소5(long-chain fatty acid-CoA ligase5, ACSL5)를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을 사들이며 비만 파이프라인에 새로운 타깃을 추가했다. ACSL5는 간, 소장 등에서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다. 다만 아직 비만, 대사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분야에서 널리 개발되고 있지 않은 타깃이다. ACS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의 중국 임상이 본격화된다. 아이엠바이오는 파트너사인 화동제약(Hangzhou Zhongmei Huadong Pharmaceutical)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OX40LxTNFα 이중항체 ‘IMB-101(HDM3019)’의 중국 임상1b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화동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아이엠바이오는 화동제약에 IMB-101의 아시아지역(한국, 일본 제외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현민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정연석 서울대 약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다.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4월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PARP/TNKS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의 위암관련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AAC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발표 초록에 따르면, 온코닉은 PARP 저해제가 승인받지 못한 적응증인 위암에서 네수파립의 작용기전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위암은 전세계적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의 물류 전문 사업회사 용마로지스(YONGMA LOGIS)가 1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획득 및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2012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도가 시작된 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해 5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고, 1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은 물류, 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활동을 확산하고, 녹색물류 시스템을 구축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 제품명 Kisunla)’도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앞선 에자이와 바이오젠의 ‘레카네맙(lecanemab)’의 수순을 따라가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초기 증상을 가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도나네맙의 시판허가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RIA 부작용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며, CHMP는 약물의 이점이 뇌 부종과 출혈을 수반할 수 있는 ARIA로 인한 치명적인 위험
엔카르타(Nkarta)가 53명, 임직원의 34%에 해당하는 인력을 감원한다. 또한 최고재무 및 최고사업책임자(Chief Financial and Business Officer)도 퇴임하게 됐다. 엔카르타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치료제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리드 에셋인 NKG2D 타깃 CAR-NK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효능 데이터로 인해 개발을 중단했다. 그에 더해 항암제 프로그램 자체를 포기하고, 업계의 흐름에 따라 자가면역질환에 집중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오말리주맙)'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IgE 항체 ‘졸레어(XOLAIR)’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천식, 알러지 증상 등의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번 승인권고는 당시 허가받은 75, 150mg 용량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이어 동일 용량의 오토인젝터 제형을 추가로 승인
엑셀리시스(Exelixis)의 시판 TKI 치료제인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가 신경내분비종양(NET)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신경내분비종양 적응증 승인여부를 두고 FDA 자문위원회(ODAC) 소집이 번복된 끝에 시판허가를 통과하게 됐다. 카보메틱스는 지난 2023년 췌장을 포함한 신경내분비종양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드라마틱(dramatic)하게’ 개선하며 임상의 조기 맹검해제 및 교차투여를 진행했다. 다음해인 2024년 8월 카보메틱스는 신경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31일 B7-H3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B7-H3 항체는 국내 인투셀(IntoCell)과 공동 개발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항체 발굴기술을 기반으로 ADC 신약의 핵심 요소인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낮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해 항암치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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