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양은영 사장
HLB는 4일 HLB그룹 바이오사업개발부문장에 양은영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앞으로 HLB그룹의 주요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라이선스딜, 공동개발, 전략적 제휴와 더불어 상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사업화 전략 등 사업개발(BD)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양 사장은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차바이오그룹 최고사업책임자(CBO) 겸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CMG제약 등 그룹내 주요 바이오 계열사의 사업개발을 총괄했다. 차바이오텍 이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 세일즈 총괄을 맡아 해외 제약사 대상 사업개발과 수주 확대를 이끌었다.
양 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미국 약사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로슈코리아와 일라이릴리코리아에서 제품 전략과 마케팅 경험을 쌓은 뒤, 미국 병원 및 약국 현장에서 약사로 근무했다.
문정환 HLB그룹 전략기획부문 부회장은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리라푸그라티닙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허가일정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HLB그룹은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양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두루 거치며 사업개발과 글로벌 세일즈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로, 그룹의 사업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