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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Korea)와 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aHUS) 환자의 신속 진단을 위한 유전자검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빌리언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HUS 환자의 진단을 2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은 전장유전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미국 현지 연구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가 생물학(biology)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박사를, 화학(chemistry)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조한 ‘R(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인재 영입은 회사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의
오스코텍(Oscotec)과 제노스코(Genosco)가 각각 자체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노스코는 지난해 4월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A, AA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 10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 자회사로 지난 2008년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현재는 독자적으로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스코텍 지분율은 65%이다. 제노스코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로 조달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자회사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영상의학회(ECR 2025)’ 참가해 역대 최다인 15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 채택된 연구결과 15건 중 13건은 학회의 주요 연구성과로 인정받는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되는 등 루닛과 볼파라의 AI 및 디지털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확인받고 있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유방암 진단분야의 주요
바이오젠(Biogen)이 지난 2023년 리아타 파마슈티컬(Reata Pharmaceuticals)을 인수하며 확보한 후속 에셋인 Hsp90 조절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또한 타우(tau)응집 억제기전의 OGA(O-GlcNACase) 저해제,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파트너십으로 개발해온 LRRK2, 알파시누클레인(SNCA) 타깃 ASO 등 총 4건의 초기임상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바이오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의 일환으로 이같은 프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6일 골질환 치료제인 ‘프롤리아(Prolia)’, ‘엑스지바(Xgeva)’ 등 2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두 제품 모두 RANKL 항체인 데노수맙(denosumab)을 주성분으로 한다. 두 제품은 데노수맙의 용량과 투약주기에 차이가 있으며,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엑스지바는 골거대세포종 등으로 시판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적자 폭이 599억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첫 흑자 달성 이후 5년만의 흑자전환이다. 지난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 반영,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의 패키지 기술이전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aflibercept)’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아이덴젤트주사제(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2가지 제형에 대해 이뤄졌다.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적응증인 신생혈관성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셀트리온(Celltrion)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으로부터 인천 송도 연수구에 증설하는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DP) 공장의 착공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DP공장은 연간 800만개 액상 바이알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신규 DP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4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기존 2공장에 더해 연간 약 1200만개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DP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2027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SpringWorks Therapeutics)의 MEK1/2 저해제 ‘미르다메티닙(mirdametinib)’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희귀 신경종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르다메티닙은 총상신경섬유종(plexiform neurofibromas, PN)을 가진 제1형 신경섬유종(neurofibromatosis type 1, NF1)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제품명 ‘고메클리(Gomekli)’로 시판된다. 특히 바로 전날 독일 머크(Merck KGaA)가 스프링웍스와 M&A
대웅제약(DAEWOONG)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18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목샤8과 처음 체결한 계약에 대한 연장으로, 기존 계약금액인 180억원의 10배 규모다. 계약종료일은 오는 2029년 12월 31일이다. 목샤8은 지난 2020년 브라질에 처음으로 나보타를 출시한 이후 품질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이미 과열된 시장인 피부과・성형외과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치과와 에스테틱 병원을 집중 공략하는 등 니치마
암젠(Amgen)이 고형암에서 PRMT5 저해제 ‘AMG 193’를 MAT2A 저해제와 병용투여하는 임상1/2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암젠은 MTAP 결실(deletion) 고형암에서 두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타깃이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고, MAT2A 저해제 ‘AMG 193’를 보유한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와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을 진행해왔다. MTAP와 MAT2A는 합성치사 관계이고, MTAP 결핍 암세포에서 PRMT5를 추가로 저해하게 되면 단백질
앱큐로(Abcur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C 단계에서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앱큐로는 자가면역질환 등에서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cell, Tc 세포)를 타깃해 자가면역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앱큐로는 리드 에셋으로 KLRG1(Killer cell lectin like receptor G1) 항체 후보물질 ‘울비프루바트(ulviprubart, ABC008)’을 개발하고 있다. 앱큐로는 이번에 조달한 투자금을 울비프루바트로 진행하는 봉입체근염(inclusion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CXCR7 작용제 ‘IL211200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L21120033은 케모카인(chemokine) 수용체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로 전임상에서 개발중이다. CXCR7을 통해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는 IL21120033의 전임상에서 CXCR7에 대한 선택성과 경구투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Beijing Hanmi Pharm) 동사장에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최근 북경한미는 중국 화륜그룹 측 이사 2명과 한미약품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동사회를 개최해 임종윤 회장을 동사장으로 선임하고,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고급총감과 서영 연구개발센터 책임자, 이선로 코리 이태리 대표 3명을 신규 동사로 임명하고 등기작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임명된 권용남 총감은 지난 2006년 한미헬
화이자가 지난해 전립선암에서 EZH2 저해제 ‘메브로메타스타트(mevrometostat)’의 임상3상 2건을 시작하며, 베팅한 이유가 있었다. 화이자는 메브로메타스타트를 전립선암에서 첫 출시될 EZH2 저해제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다만 지난해 임상3상을 시작할 당시만해도 구체적인 데이터를 손에 쥐고 있지는 않았고, 추진 근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화이자는 초기 임상1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립선암 임상3상에 곧바로 들어가는 대담한 움직임을 보였고, 앞선 입센(Ipsen), 노바티스, GSK 등 경쟁 EZH2 저해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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