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주성훈 뷰노 CTO(왼쪽에서 세번째), 아주대의료원 우현구 교수, 소문승 교수(오른쪽에서 세번째, 두번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22일 아주대의료원과 의료AI 기술의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성훈 뷰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우현구 아주대의료원의대 의생명과학과장, 소문승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의료AI를 활용한 공동연구 추진 △심전도 AI솔루션의 병원활용 및 연구 △심장질환 관련 AI솔루션의 연구개발 및 성능검증 △아주대 의료AI 융합인재 양성사업단과의 교육협력 및 인턴십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의료AI 기술의 임상현장 적용과 AI기반 심장질환 연구개발에 긴밀히 협력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뷰노의 AI기반 심혈관계질환 솔루션 개발에 소문승 교수가 자문 책임자로 참여하게 된다. 뷰노는 소 교수와 함께 심혈관계질환 예측 AI모델의 임상적 실효성을 보다 정밀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뷰노 주성훈 CTO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인 아주대의료원과의 연구협력 및 임상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AI기술의 임상적 유효성과 활용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