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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만하다. 지난 2022년 HER2 ADC ‘엔허투(Enhertu)’의 압도적인 효능을 계기로 빅파마들이 M&A와 라이선스 딜 등을 통해 ADC 에셋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허가받아 시판되고 있는 ADC는 모두 15종이며, 이 가운데 절반정도가 이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실제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엔허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29억6100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SEERS)는 웨어러블 AI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Class II 의료기기 품목허가(Medical Device Licence, MDL)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와 전극, 의료기관용·환자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비케어 통합 시스템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26일 신청해 지난 3일(현지시간) 승인을 받으며 약 2개월 만에 허가절차를 마쳤다. 씨어스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
화이자(Pfizer)는 올해초 임상1상을 중단했던 멜라노트랜스페린(melanotransferrin, CD228)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PF-08046031’를 메디쿠스파마(Medicus Pharma)에 계약금 1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달러가 넘는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했다. 앞서 해당 에셋은 화이자가 지난 2023년 씨젠(Seagen)을 430억달러로 인수하며 확보한 ADC 에셋들 중 하나다. 회사에 따르면 PF-08046031은 CD228 항체인 hL49에 MMAE 페이로드를 mc-vc 링커를 통해 연결한
티움바이오(Tiumbio)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TGFβRI/VEGFR2 이중저해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 TU2218)’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토스포서팁과 PD-1, PD-L1, CTLA-4 계열 등 주요 면역관문억제제와 ‘렌바티닙(lenvatinib)’ 가운데 1개 이상을 병용투여해 종양을 예방 또는 치료 방법에 관한 것이다. 특허 적용범위는 흑색종,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폐암, 대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종양이 포함된
오스코텍(Oscotec)이 사노피(Sanofi)에 라이선스아웃(L/O)한 타우 항체 ‘ADEL-Y01’의 미국 임상1a/b상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알츠하이머병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기술이전에 따라 개발 주체가 바뀌면서, ‘사업상 이유’로 기존 임상을 당초 목표보다 일찍 종료하게 됐다. 이제 ADEL-Y01의 후속 임상개발은 사노피가 진행하게 된다. 오스코텍은 이날 임상위수탁기관(CRO)으로부터 임상1상 최종결과를 전달받았고, 미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A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은 pan-RAS 저해제인 ‘다락손라십(daraxonrasib, Rasonque)’에 대해 폐암을 적응증으로도 평가한 초기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다락손라십은 최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RAS변이가 약 90% 이상 나타나는 췌장암에 비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는 RAS변이가 약 30%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SCLC 초기임상 결과 모든 다락손라십 투여용량에서 전체반응률(ORR)이 31~37%로 나왔다. 다만 부
서지넥스(Surginex)는 자체 ‘RX-LNP’ 전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난치성 당뇨병성 각막병증 치료를 위한 안과질환 mRNA 치료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신약파이프라인)'에 최종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제는 서지넥스의 주관 하에 휴온스(Huons)와의 공동연구, 전익현 연세대 교수 연구팀의 위탁연구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40억원(정부출연금 30억원) 규모이며, 과제기간은 3년(36개월)이다. 서지넥스는 mRNA-지질나노입자(LNP) 전달기술을 활용한
GSK도 이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규 페이로드(payload) 영역으로 넘어왔고, 키워드는 KRAS로 EGFR 항체에 KRAS 저해제를 부착한 접근에 계약금 1억1000만달러를 베팅한다.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흐름이다. 곧 임상1상을 앞두고 있는 후보물질로, 최근에서야 작용 메커니즘이 공개됐다. 신규 페이로드 개발의 한 축은 표적치료제(targeted therapy)로, 최근 이 영역에서 딜은 의료적 미충족수요가 가장 큰 KRAS 변이 종양에 집중돼 있다. J&J가 올해 6월 먼저 움직였으며, KRAS 표적 항체-분해약물
애브비(AbbVie)의 BCMAxCD3 T세포 인게이저(TCE) ‘에텐타믹(etentamig, ABBV-383)’이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3차이상 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에텐타믹은 이번 임상에서 월1회 단독투여로 대조군 대비 전체반응률(ORR)과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며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회사에 따르면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은 이번 결과에서 나타난 에텐타믹의 효능을 바탕으로 해당 임상의 맹검해제(unblinding)를 권고했다.
큐리언트(Qurient)는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710만주를 발행해 총 1016억원을 조달할 계획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0월13일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자금조달을 결정하기까지 사모 메자닌을 포함한 복수의 방안을 검토했으며, 현시점에서는 기존 주주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주배정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달자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페이로드(dual payload) 연구개발에 중점적으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오는 8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유럽 소아내분비학회(ESPE 2026)에서 선천성 고인슐린증(congenital hyperinsulinism, CHI)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에 대한 임상2상 결과를 구두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기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
엠브릭스(Mvrix)는 시리즈B로 총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2년 시리즈A로 32억원을 펀딩받은 이후 총 112억원의 누적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아이진(Eyegene),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라이프코어파트너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엠브릭스는 지난 2021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주요 기술은 항체와 지질나노입자(LNP)를 결합한 표적 전달플랫폼 ‘내비바디(Navibody)’이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면역세포에 CAR mRNA를
스카이랩스(Skylabs)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4일 공모가인 1만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10시 시초가보다 78.30% 상승한 1만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345억원 규모다. 스카이랩스는 세계 최초로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를 개발한 기업이다. 핵심제품인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환자가 일상생활과 수면을 방해받지 않고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지난 6월 기준 국내 빅5 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의원 2000여곳에도 도입됐다. 특히 카트 비피 프로
"기업규모 측면에서 100억달러(약 13조60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창출하는 회사들이 그 나라 자체의 생태계(ecosystem)를 이끈다. 100억달러 규모는 곧 1년에 약 20억달러 정도의 연구개발, 특히 임상비용을 추진할 수 있는 크기이다. 일본에서는 다케다(Takeda)가 선도해 이미 이런 사이즈를 확보한 회사가 다케다, 아스텔라스(Astellas),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오츠카(Otsuka) 등 4곳이 있다. 참고로 30억달러 정도의 연매출 규모를 제약회사의 전체적인 기능을 갖출 수 있는 기준으로
GC녹십자(GC BioPharma)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2/3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GC3114B는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층에서 보다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2/3상은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비교를 통해 GC3114B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 오는 하반기에 임상2상의 첫 환자투약을 개시하고, 임상3상부터는 다국가임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령층은
큐로셀(Curocell)은 CD19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 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에서 제시된 평가금액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림카토는 2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B세포림프종(PMBCL) 성인 환자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첫번째 CAR-T 치료제다. 지난 4월 식약처 품목허가와 7월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오스코텍, 사노피 L/O '타우 항체' 1a/b상 "CSR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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