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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은 현 CD19 CAR-T 치료제에 재발성/불응성을 보이는 환자를 겨냥해, 신규 CD19 에피토프를 갖는 CAR-T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여러 후보물질 도출했으며, CAR 서열을 최척화하고 있다. 고형암을 겨냥한 차세대 스위처블 CAR-T(sCAR-T, switchable CAR-T)도 개발하고 있다." 고봉국 앱클론 박사는 회사의 CAR-T 개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고 박사는 차세대 CD19 CAR-T 'AT101'(악성 B세포 혈액암, 호지킨림프종)과 BCMA CAR-T(다발성골수종), HER2 sCAR-T(난소
한미약품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임상2상에서 55%의 높은 반응률을 보인다는 중간분석 결과가 나왔다. 기존 TKI, PD-1/PD-L1 약물의 3~19% 반응률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2015년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에 기술수출한 pan-HER 저해제다. 스펙트럼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EGFR 및 HER2 엑손(Exon) 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연구(NCT03066206)의 중간결과를 발표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포기반 면역치료제 개발협의체(Cell-Based Immunotherapy Expert Group, Cell-BIG)’의 창립총회에서다. Cell-BIG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지난 19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갖추고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Cell-BIG은 정부 정책에 업계의 목소리를 담아 많은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발
"약물복합체에서 중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2017년 국내와 미국에 출원한 특허를 근간으로 현재 PCT 출원 진행중이다.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금을 통해 이미 개발한 원천기술의 일반성(generality)을 증명하고 효능을 입증하는 동시에 임상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기술이전을 타진할 준비를 갖췄다." 약물복합체 플랫폼 기술과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투셀의 박태교 대표는 최근 대전 신일동 신사옥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화학 기반의 독창적인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투셀은 기존
와이바이오로직스(Y Biologics)가 독특한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인 '엘리스(ALiCE, antibody like cell engager)'를 공개했다. 최근 면역세포를 종양 부위로 끌어들이는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이 활발하다. 또한 선두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이중항체 항암제 개발의 트렌드 속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새 이중항체 플랫폼은 주목을 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엘리스 기술이 적용된 CD3xPD-L1 이중항체 ‘ACE-05’의
유한양행이 글로벌 임상을 계획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YH25724) 및 방사선 병용 면역항암제(YH24931)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개발 일정을 공개했다. GLP-1 단백질과 FGF21 인자를 동시 타깃하는 YH25724는 간 섬유화와 염증, 지방 대사 조절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인슐린 감수성 회복 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속형 면역항암제인 YH24931은 방사선 및 PD-L1 항암제와 병용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송무영 이사는 18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 2상에서 1차, 2차 충족점에 모두 도달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긍정적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이킹의 주가는 전날 대비 87.3% 급등했다. VK2809는 갑상선 수용체-β(TR-β, thyroid receptor beta) 작용제다. 바이킹은 우선 간 질환을 타깃하며, NAFLD의 한 유형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등 지
파킨슨병의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 자체를 겨냥한 신약(disease-modifying medicine) 개발이 늘고있다. 유전체 분석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퇴행성뇌질환 유전자를 발견하고, 질환을 더 잘 이해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2018년 9월 기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연관 유전자는 각각 37, 58개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그 수는 7, 11개에 불과했다. 두 질환 모두 독성 단백질이 응집되고 퍼지면서 뉴런세포가 망가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 유전자가 관여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알츠하이
스웨덴 생명공학회사 Affibody AB가 Affibody 분자를 이용한 신약 포트폴리오 및 임상현황을 공개했다. 요아킴 펠드위시(Joachim Feldwisch) Affibody AB 이사는 최근 열린 ‘한국-스웨덴 공동연구 심포지엄’에서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소개했다. Affibody는 핵심 플랫폼기술인 ‘Affibody 분자’와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Albumod’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한다. 현재 HER2 및 PD-L1을 타깃한 진단법 2개와 신약후보물질 2개가 임상 단계에 있다. Affibody 분자는
선천면역을 활성시키는 TLR1/2 작용제와 PD-L1 요법의 병용치료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PNAS'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흑색종 마우스에서 TLR1/2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저분자화합물 '디프로보심(Diprovocim)'을 PD-L1 항체와 함께 투여하자 100% 생존율을 보였다. TLR1/2 작용제인 디프로보심이 선천면역을 자극해 적응면역을
고형암에서 PD-1/PD-L1 면역관문 단백질의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PD-L1 단백질의 당화(Glycosylation) 조절을 활용한 치료 전략이다. 임승외 미국 퍼듀대 교수는 지난 14일 앱클론과 서울아산병원 항암T2B구축기반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린 ‘한국-스웨덴 공동연구 심포지엄’에서 ‘당화 PD-L1 표적의 삼중음성 유방암세포 치료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임 교수는 “단백질의 당화과정은 단백질의 위치, 안정성, 활성을 조절하는데 다양성을 제공한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피플바이오(PeopleBio)는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 진단법을 개발하는 회사다. 혈액에서 알츠하이머병 병리증상에 관여하는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Aβ oligomer)화 정도'를 측정하는 키트로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돕는 혈액기반 체외진단키트(IVD)다. 2002년 9월 설립된 이후 오랜 뇌질환 진단 연구개발 끝에 이뤄
"아이엠지티(IMGT)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의료영상기술과 나노-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영상 유도하 치료(Image Guided Therapy)'라는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분당헬스케어혁신파크에 위치한 IMGT는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가 2010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201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선정된 이후 시리즈A 투자 유치,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GT는 초음파 검사과정에서 사용되는 조영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이 2년전 빅딜올 통해 파트너십을 맺었던 항암바이러스(OV, oncolytic virus) 전문회사인 바이라테라퓨틱스(ViraTherapeutics)를 완전히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베링거인겔하임 벤처스는 2015년 바이라테라퓨틱스 설립 당시에 4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에 참여했고, 2016년에는 바이라테라퓨틱스의 발굴 단계 후보물질을 임상 1상시험 이후 인수하는 조건으로 총 2억30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딜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파트너십을 강화, 두번째 후보물질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베링거인겔하임
A new mRNA company has emerged in the global biotechnology industry. Novellus, located in Boston, plans to enter clinical trials next year with a first-in-class mRNA gene editing therapy for a rare devasting genetic disease. Novellus is also considering an IPO in 2019. To date, companies in clinica
차세대 mRNA 기술을 가진 회사가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 등장했다. 보스턴에 있는 노벨러스(Novellus)로 내년 희귀질환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mRNA 유전자 편집 치료제로 임상에 돌입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노벨러스는 미국 나스닥에 IPO(기업공개)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mRNA 회사들은 주로 백신 치료제를 개발하는 반면, 노벨러스는 차세대 mRNA 기술로 유전 질환과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도전한다. 노벨러스가 말하는 자신들의 mRNA 기술과 개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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