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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의 비소세포폐암 대상 TIGIT 병용투여 임상3상 실패가 업계에 즉각적인 파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GSK는 실패소식이 알려지고 하루만에 한발짝 뒤로 물러나, TIGIT 항체의 임상개발 전반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GSK는 TIGIT 붐 속에서 항체의 Fc 기능을 강화한 에셋에 베팅했던 빅파마이다. GSK는 1년전 아이테오스 테라퓨틱스(iTeos Therapeutics)로부터 Fc 엔지니어링을 통해 ADCC 작용을 높인 TIGIT 항체 ‘EOS-448(GSK4428859A)’를 계약금만 6억2500만달러를 포함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가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로 진행한 임상1상에서 전체반응률(ORR) 100%, 완전반응률(CR) 80%라는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내놨다. 카리부는 CRISPR/Cas9 기술로 노벨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교수가 2011년 설립한 회사로, 이번 결과는 카리부가 발표한 첫 임상 결과이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당일 카리부의 주가는 24.23% 상승한 채 마감했다. 카리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재발성 혹은 전이성 B세
BMS(Bristol Myers Squibb)가 SHP2 저해제를 사들이면서, 그동안 뚜렷한 움직임이 없었던 KRAS 신약개발 분야로 손을 뻗어가고 있다. KRAS 저해제는 항암제 개발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키워드이다. 암젠과 노바티스, J&J, 미국 머크(MSD), 베링거인겔하임, 로슈 등 빅파마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BMS가 개발중인 KRAS 저해제는 없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공개되고 있는 여러 임상결과에서 SHP2 저해제는 단독투여만으로 효능이 미미했기 때문에 KRAS 저해제를 포함해 표적항암제와 병용투여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새로운 파킨슨병(PD) 치료타깃으로 PAAN/MIF를 저해하는 것이 병기진행을 억제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국제학술지 셀(CELL, IF=41.58)에 이같은 논문 내용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디앤디파마텍 자회사 뉴랄리(Neuraly)의 공동창업자인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테드 도슨(Ted Dawson) 교수와 발리나 도슨(Valina Dawson) 교수팀이 진행했다. 현재 디앤디파마텍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해당 타깃 후보물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치료옵션이 없는 MSI-L 대장암을 타깃하는 ‘HLA-GxCD3’ 이중항체의 초기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해당 이중항체는 자체 ALiCE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2의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 세션에서 대장암을 대상으로 HLA-GxCD3 이중항체의 초기 인비트로(in vitro) 데이터와 향후 개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LiCE 이중항체 플랫폼에 기반해 HLA-GxCD3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혈액암학회인 유럽혈액학회(EHA)에서 CD19 CAR-T의 림프종 대상 임상1상에서 확인한 완전관해(CR) 78%와 안전성 데이터를 공개한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구두발표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에 들어간 CAR-T에 대한 임상 데이터 발표다. 이는 큐로셀의 T세포 억제성 면역관문분자 PD-1, TIGIT 발현을 낮춘 ‘OVIS™’ 플랫폼의 개념입증(PoC) 결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OVIS™를 적용한 CAR-T는 체내
BMS가 에보텍(Evotec)과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약물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5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에 이르는 딜이다. BMS는 지난주에도 앰피스타(Amphista Therapeutics)와 12억8000만달러 규모의 TPD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TPD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에보텍은 지난 10일(현지시간) BMS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TPD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
TIGIT이라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타깃에 베팅하면서, 키트루다가 장악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시장을 뺏어오려던 로슈(Roche)의 야심이 실패로 돌아갔다. 로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로 TIGIT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냈으며, 이에 전력을 쏟아왔다. 기대가 컸던 만큼 업계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로슈는 11일(현지시간) PD-L1 고발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대상 임상3상에서 TIGIT 항체 ‘티라골루맙(tiragolumab)’과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화이자(Pfizer)가 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을 116억달러에 인수했다. 올해 M&A 딜로는 현재까지 최대규모다. 이번 인수로 화이자는 편두통 예방 및 치료제 ‘누르텍(NURTEC® ODT, rimegepant)’과 비강스프레이 방식의 CGRP 저해제 ‘자베게판트(zavegepant)’ 등의 상업화 단계 약물과 전임상 단계 CGRP 에셋 5개 등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누르텍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자베게판트는 현재 승인검토가 진행중으로 올해 2분기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염증·면역질환에 높은 집중도를 보이고있는 화이자가 임상2상 단계에 있는 IRAK4 저해제 ‘PF-06650833’의 개발을 사실상 중단한다. 화이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했으며, 개발중단 프로그램으로 피부질환인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대상 PF-06650833 임상2상을 업데이트했다. 개발중단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올해 1월 화농성한선염 190여명 대상 임상2상을 종료한 상태이며, 임상데이터를 발표한 바는 없다(NCT0409245
지난해 전이성 HER2+ 유방암 2차 치료 세팅에서 로슈(Roche)의 ‘캐싸일라(Kadcyla, ado-trastuzumab emtansine)’ 대비 고무적인 효능을 보였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엔허투(Enhertu, fam-trastuzumab deruxtecan-nxki)’가 해당 적응증 확대에 성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엔허투가 수술불가 혹은 전이성 HER2+ 유방암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허투는
앞으로 바이오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끊임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던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가속승인받은지 1년만에 ‘아두헬름(Adehelm)’의 상업화 인력을 축소하는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며, 이 과정을 버텨온 미셸 부나토스(Michel Vounatsos)마저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바이오젠 1분기 실적 발표자리에서 이같은 결정을 밝혔으며, 부나토스 대표는 “우리는 최근 메디케어(Medicare)의 아두헬름 급여결정에 대해 실망했다”며 “우리는 단기적인 운영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이
커넥트의 S1P1(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1) 조절제가 임상에서 1차종결점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다. 2차 종결점으로 설정한 임상적 관해율 측면에서는 기존 승인된 S1P1 조절제 임상에서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줬지만, 다른 파이프라인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S1P1 조절제 파이프라인의 개발은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커넥트(Connect Biopharma)는 3일(현지시간) S1P1 조절제 ‘CBP-307’로 진행한 궤양성대장염(UC)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S1P1 조절제는 T세포가
마음이 조급해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이번엔 NK세포치료제의 ‘off-the-shelf’ 버전인 NK세포 인게이저(NK cell engager)를 사들인다. 이는 최근 NK세포 치료제와 NK세포 인게이저의 병용투여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이러한 시도와 관심이 증폭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가운데 길리어드는 내년 임상을 앞두고 있는 전임상 단계 5T4 타깃 NK세포 인게이저 등에 대한 딜을 체결하면서 계약금만 3억달러를 베팅했다.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유방암, 두경부편평세포암(HN
올해 4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955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밑돌며 추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들어 지난 3월까지는 비상장바이오 투자가 매월 각각 1600억원을 넘어서는 견조한 흐름을 보여왔다.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는 기업들의 비명이 엄살이라는 얘기가 나올정도의 숫자였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봐도 그렇다. 지난해 1~3월 비상장바이오기업 투자는 평균 1000억원을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통과 분위기로 고평가됐던 바이오기업 밸류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해부터 M&A, 파트너십 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월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을 390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희귀질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두 해에 걸쳐 가장 큰 규모의 인수딜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이오니스(Ionis)와 3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하며 ATTR 아밀로이드증(ATTR amyloidosis) ASO 약물 ‘에플론터센(eplontersen)’의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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