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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A, mRNA, CRISPR, 유전자편집 등...’ 이들의 공톰점은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타깃 조직으로 약물을 운반하는 전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달기술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지질나노입자(LNP) 전달기술이 mRNA 백신개발을 가능케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러한 유전자치료제 전달기술 분야는 초기 단계이며 개선되야할 부분이 많다. 그중 핵심 화두는 타깃 질환을 넓히기 위해 간조직을 넘어 다른 조직·특정 세포로 더 특이적이고 표적화된(target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 내 온도, 압력 센서를 규명한 데이비드 줄리어스(David Julius), 아르뎀 파타푸티안(Ardem Patapoutian) 교수에게 돌아갔다. 줄리어스 교수는 열에 대한 감지 수용체를 찾기 위해 열감을 일으키는 ‘캡사이신’을 활용했고, 캡사이신에 반응을 보이는 이온채널 유전자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을 발견했다. 세포막(membrane) 표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온채널은 물질 및 온도 등을 감지해 통증을 나타낸다. 그 중 ‘TRPV1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잇따른 AAV(adeno-associated virus) 치료제개발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를 확보하기 위해, 진에딧(GenEdit)의 비바이러스성 전달플랫폼(non-viral delivery)인 폴리머나노파티클(polymer nanoparticle) 기술에 베팅한다. 사렙타는 희귀근육질환(neuromuscular disease)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회사로 지금까지 시판한 제품만 3개이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렙타는 지난달 리소진
A∙B형 혈우병 마우스 모델에서 CRISPR/Cas9 시스템을 이용해 안티트롬빈을 감소시켜 혈액응고 기능을 높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 혈우병 환자들에게 부족한 응고인자를 직접 보충해주는 방식과는 달리 혈액응고에 필수적인 트롬빈 형성을 유도하는 우회전략(bypass) 방식으로 환자 몸 속의 항체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A∙B형 혈우병을 치료할 수 있는 컨셉이다. LNP(lipid nanoparticle)를 전달체로 사용해 안티트롬빈(anti-thrombin, AT)을 타깃하는 CRISPR/Cas9을 주입한 마우스 모델은 혈중 AT
라이선스아웃(License-out) 또는 파트너십 계약이 발생하면 계약규모에 단연 눈길이 간다. 그 계약의 경제적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내용이기 때문이다. 1조원 딜, 50조원 인수 딜 등의 뉴스가 생산되고, 계약규모를 부풀리기 위해 판매마일스톤은 물론 심지어 로열티까지 계약규모에 포함시키려는 무리한 시도도 나온다. 각각의 딜은 계약규모 이외에도 수많은 핵심 계약조건을 담고 있지만 이들 내용은 비공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바이오텍 중에서 가장 많은 라이선스아웃 딜을 체결한 회사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
CD47 에셋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매그롤리맙(magrolimab)’ 임상개발에 차질이 생겼다. CD47는 암세포가 대식세포(macrophage)의 공격을 회피하게 위해 발현하는 “Don’t eat me” 면역관문분자다. 길리어드는 매그롤리맙과 화학항암제 ‘아자시티딘(azacitidine, 제품명: Vidaza)’ 병용투여 임상에서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unexpected serious adverse reactions)”이 발생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미국 머크(MSD)가 베팅한 만성기침 신약의 미국 시판허가가 불발됐다. 머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파피잔트(gefapixant, MK-7264)’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서(complete response letter, CRL)를 수령받았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머크는 “FDA가 효능 지표와 관련해 추가적인 정보를 요청했다”며 “제파피잔트의 안전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머크는 다음 절차를 위해 규제당국을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제파피잔트는 머크가 지난 2016년 어퍼런
지난 2021년 국내 바이오텍이 성사시킨 라이선스아웃(L/O) 딜 중에서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와 룬드벡(LundBeck)의 계약은 꽤 의미있는 딜로 손꼽힌다. 룬드벡이라는 거래 상대방도 그렇지만 전체 계약금액과 계약금 측면에서도 알짜배기 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계약금은 4억4800만달러(약 5180억원), 그중 계약금은 1600만달러(약 190억원)으로 전체 계약규모의 3.57%에 달했다. 국내 바이오텍의 평균 계약금 비율은 2%수준에 불과하고 1%를 밑도는 딜도 허다하다. 에이프릴과 룬드벡이 이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이중항체 플랫폼 캐나다 회사 자임웍스(Zymeworks)가 신임 대표이사 케네스 갤브레이스(Kenneth Galbraith) 취임과 함께 회사를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결정했다. 갤브레이스 신임 대표는 당초 내달 1일 취임할 예정이었다. 지난 2003년 자임웍스를 창업하고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대표이사를 맡은 알리 테라니(Ali Tehrani)가 물러나면서, 바통을 이어받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보다 2주 앞당긴 이달 15일부터 취임함과 동시에, 조직을 아예 새롭게 완전히 개편하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기존 CAR-T를 투여후 나타나는 재발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2가지 암항원을 타깃하는 접근법의 이중 CAR-T(bispecific CAR T)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임팩트바이오(ImmPACT Bio)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호지킨림프종(r/r B-cell NHL) 환자를 대상으로 한 CD19/CD20 CAR-T 초기 임상1상 결과에서 8명 가운데 7명에게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 지금까지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신드롬(CRS), 신경독성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 프로파일을
트랜스페린수용체(TfR)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을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에 제동이 걸린 것일까? 1주일 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개의 TfR 약물전달시스템이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보류 조치를 내리면서, 업계는 잇따른 사건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각각 TfR을 기반으로 근육, 뇌를 타깃하는 약물이다. 아직 2개의 임상보류건 모두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인 테라퓨틱스(Dyne Therapeutics)는 미국 FDA으로부터 뒤센근이영양증(DMD) 후보물질 ‘DYNE-251’ 임상승인신청서(IND)
지난 연재에서는 '알파폴드2'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가 어떻게 정확한 구조 예측을 가능케 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알파폴드2의 공개 이후 구조생물학, 나아가서 생물학 전반에 알파폴드2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사실 알파폴드2가 놀라운 정확도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CASP14 결과가 공개된 2020년 12월에 알려졌지만, 실제로 알파폴드2가 과학자의 연구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게 된 것은 2021년이 되어서였다. 2021년 7월, 딥마인드는 알파폴드2의 상세한 원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ABL Bio made a 'big deal' from the start of the new year, taking the first step towards the next stage. At the site of JP Morgan Healthcare (JPM), the largest investment conference where big deals in the pharmaceutical and bio industries begin in earnest, it signed a license-out deal worth a total
지난 2년동안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큰 탈바꿈을 한 회사는 단연 화이자(Pfizer)이다. 화이자는 첫 mRNA 제품이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허가를 받았으며, 여기에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Paxlovid)’까지 긴급사용승인(EUA)를 받았다. 화이자는 올해 이들 2개 제품으로만 약 540억달러, 전체 약 1000억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올해초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화이자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이 기존에 연구개발해오던 희귀질환을 넘어서 고혈압, B형간염(HBV), NASH, 알츠하이머병(AD) 등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일반질환(prevalent disease)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RNAi 치료제 확대에 나섰다. 특히 앨라일람은 서로 다른 표적을 타깃하는 2개의 RNAi를 동시에 전달하는 기술, 약물을 약 1년간 지속할 수 있는 기술, 중추신경계(CNS) 타깃 결합체(conjugation)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RNAi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단일
미국 보건복지부(HHA)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가 6개월의 검토 끝에 논란속의 첫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보험적용을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부분 환자의 보험적용이 어려워진다. 물론 CMS의 급여결정(NCD)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었지만, 업계의 예상보다는 훨씬 나쁜 결과다. CMS의 이러한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현저한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 FDA는 지난해 6월 뇌속 아밀로이드베타(Aβ)를 없애는 것이 인지저하를 늦출
마카리 FDA 국장, 허가임상 1건 “규제표준”..그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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