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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한 PD-(L)1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뭘까? 미국 머크(MSD)가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초기 치료제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현재 키트루다는 33개 암 적응증에서 시판됐으며, 머크는 향후 4~5년내 키트루다 매출액 성장의 반 이상이 초기 암 치료제 시장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머크는 이전보다 초기 시장에 대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키트루다가 성공적으로 초기 치료제 시장에 진출함에 따른 자신감
론자(Lonza)가 엑소좀 생산시설(manuacfuring facility)과 엑소좀 개발 서비스유닛을 인수하며 엑소좀 생산 및 분석 서비스 역량(manufacturing offering)을 확장했다. 먼저 론자는 코디악(Codiak Biosciences)이 보유중이던 미국 렉싱턴(Lexington) 소재 고효율 cGMP 엑소좀 생산시설을 사들이고, 연구센터를 설립해 엑소좀 생산, 정제, 분석법을 개발함과 동시에 엑소좀 분석, 공정개발, 제조서비스를 제공한다. 론자는 또 엑소조믹스(Exosomics)의 이탈리아 시에나(Siena)
화이자(Pfizer)가 입원 및 사망위험을 89% 낮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으며 코로나19 종식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 2/3상 데이터를 긴급사용승인(EUA)을 위해 가능한 빨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화이자(Pfizer)는 5일(현지시간) 입원하지 않은 고위험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89% 낮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Paxlovid, PF-07321332/ritonavir)’의 긍정적인 임상 2/3상 중간분석(int
노바티스(Novartis)가 약 207억달러 규모의 로슈(Roche) 지분을 매각한다. 이로써 20년동안 지분 투자로 묶여있던 스위스의 두 빅파마가 분리된다. 노바티스는 4일(현지시간) 로슈 주식 5330만주를 주당 388.99달러 가치로 책정, 총 207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상호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슈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약 33%를 차지한다.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 노바티스 대표는 “20년이 넘는 로슈의 주주로 지금이 투자를 수익화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은 우리의 전략적 초점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내달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미국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2021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602’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ASH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혈액암 학회로, 올해 ASH 2021는 미국 애틀랜타 사이트와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ABL602은 CLL-1(C-type lectin-like molecule-1)과 CD3를 표적하는 ‘2+1’ IgG
화이자(Pfizer)가 BMS와의 TYK2 저해제 경쟁에서 한발 물러섰다. 화이자는 임상2상 단계에 있는 TYK2 저해제 2개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앞서가는 BMS를 바짝 추격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화이자는 TYK2/JAK1 저해제 ‘브레포시티닙(brepocitinib, PF-06700841)’과 TYK2 저해제 ‘PF-06826647’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궤양성대장염, 건선, 루프스, 아토피피부염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걸쳐 10개에 이르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에셋들이다. 화이자
사이토카인(cytokine)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인(Synthekine)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머크(MSD)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사이토카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5억2500만달러 규모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테카인은 자사 사이토카인 플랫폼을 통해 머크가 지정한 최대 2개 사이토카인 표적에 대한 ‘대리 사이토카인 작용제(Surrogate Cytokine Agonist)’를 발굴하며, 머크는 신테카인이 발굴한 후보물질의 개발, 생산 및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구체적인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blockade, ICB)의 반응이 복제 스트레스반응(replication stress response, RSR)과 관계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RSR은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마커가 될 수 있을까? MD앤더슨 암연구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다니엘 맥그레일(Daniel J. McGrail) 박사 연구팀은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을 RSR 시그널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달 27일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가 ‘이브루티닙(ibrutinib)’ 등의 표준치료 BTK 저해제에 불응하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에게서 BTK 표적단백질 분해약물(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의 항암 활성을 보여주는 첫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누릭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BTK 분해약물을 투여한 모든 환자에게서 “강력한(robust)” BTK 분해 효능을 보였다. 첫 코호트에서 BTK 약물내성 변이를 가진 CLL 환자 1명에게서 BTK 분해약물을 100mg 투여하자 BTK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가 개발하는 c-Abl 저해제가 파킨슨병(PD)을 포함한 알파시누클레인병증(α-synucleinopathies) 모델에서 병기진행을 늦추는 작용 메커니즘과 효능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퍼스트바이오의 리드 프로젝트인 경구용 c-Abl 저해제 ‘FB-101’는 미국 임상1상 단계에 있으며(NCT04165837), 회사는 후속 프로젝트인 c-Abl/LRRK2 이중저해제 ‘FB418’의 미국 임상1상을 앞두고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c-Abl 저해제와 관련한 연구 내용이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가 2017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던 동종유래(allogeneic) 감마델타(γδ) 세포치료제 기업 감마델타 테라퓨틱스(GammaDelta Therapeutics)를 아예 인수키로 결정했다. 다케다는 선천성 면역을 활성화하는 γδ T세포의 독특한 특성이, 현재 세포치료제 분야의 난관인 고형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케다는 감마델타 설립 초기인 2017년 생명과학 투자기관인 애빙워스(Abingworth)와 함께 감마델타에 지분투자와 연구자금을 지원하면서 회사를 사들일 수
노바티스(Novartis)가 최근 실적이 부진한 제네릭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산도즈(Sandoz)’의 매각, 분리를 고려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2021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노바티스의 제네릭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산도즈의 유지 또는 매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2021년 3분기 매출(net sales)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130억달러를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3분기 혁신의약품(Innovative Medicines)의 매출은 106억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6월 아밀로이드베타(Aβ)를 낮추는 약물을 첫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한 결정이, 후속 아밀로이드베타 약물 개발 경쟁에 불씨를 당겼다. FDA의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 시판허가 결정 이후 5개월만에 바이오젠-에자이, 로슈가 가속승인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어 이번엔 일라이릴리가 나섰다. 릴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FDA에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치료제로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선택적으로
CD8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모차르트 테라퓨틱스(Mozart Therapeutic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시리즈 A로 5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치(ARCH venture partners)와 소피노바(Sofinnova partners)가 리드했다. 그 외에 일라이릴리(Eli Lilly & Company), 머크(MSD)의 MRL벤처스펀드(MRL Ventures Fund), 바이엘(Leaps by Bayer), 앨티튜드(Altitud
아제너스(Agenus)가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통해 허가심사 단계를 밟고있던 PD-1 항체 ‘발스틸리맙(balstilimab)’의 승인이 좌절됐다. 아제너스는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 철회 권고에 따라 발스틸리맙에 대한 BLA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발스틸리맙으로 진행중인 자궁경부암 2차치료제 적응증에 대한 확증임상(confirmatory trial, NCT04943627)은 중단했다. 다만 CTLA-4 항체와의 병용요법 임상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아제너스
미생물 감염으로 알츠하이머병(AD)이 유발된다는 새로운 가설에 기반해 신약을 개발하는 코텍자임(Cortexyme)이 첫 후기 임상에서 실패했다. 코텍자임은 치주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진지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 P. gingivalis)를 저해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2/3상에서 공동 1차 충족점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하지 못했다. 코텍자임은 이번 결과와 관련, 전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해서는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하위그룹(subgroup)에서 인지저하를 50%이상 늦췄으며(p=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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