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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와의 공동개발로 만들어진 알러지 치료제 ‘오말리주맙(omalizumab)’, 상품명 ‘졸레어(Xolair)’의 특허가 2017년에 만료됨에 따라, 노바티스(Norvatis)가 졸레어의 뒤를 이을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졸레어는 유일한 IgE 기반 알러지 치료제로, 2017년 미국에서만 9억2000만달러, 2018년 글로벌 매출 27억달러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노바티스가 졸레어 후속 약물로 꼽고 있는 약물은 ‘리겔리주맙(ligelizumab, QGE031)’으로,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가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중기 및 후기단계 약물(mid- and late-stage assets)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존에 개발을 집중하던 희귀질환분야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버텍스는 2019년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인 세마테라퓨틱스(Semma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한 바 있다. 버텍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eshma K
JP모건 컨퍼런스(JPM) 2021에서 CRISPR 기반의 치료제 개발회사 에디타스 메디신(Editas medicine)과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회사의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겸상적혈구병 및 베타지중해빈혈, 안과질환, 암(CAR-T) 등 비슷한 분야의 크리스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겸상적혈구병이나 베타지중해빈혈은 유전자변이로 생기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 안과질환은 안구라는 특정 장소를 타깃하기 좋고, CAR-T는 항암제 분야
위암에서 2011년 HER2 항체 ‘허셉틴(trastuzumab)’이 치료제로 시판된후 10년만에 HER2 치료제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위암에서 ‘엔허투(Enhertu, fam‐trastuzumab deruxtecan)’가 HER2 항체약물 접합체(ADC) 시장의 문을 열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5일 허셉틴 기반 치료법을 받은 적이 있는 HER2 양성(HER2+) 부분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위식도접합부암(GEJ) 환자 대상 치료제로 엔허투의 시판허가를 승인했다. 엔허투가 미국에서 HER2+
두 표적과 결합할 수 있는 이중항체의 특성을 기반으로 세포막 단백질를 분해하는 새로운 전략이 나왔다. 독특하게 세포막에 있는 분해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저분자화합물로는 어려웠던 PD-L1 등과 세포막 단백질을 분해하는 접근법이다. 제임스 웰스(James A. Wells) UCSF 교수팀은 지난 4일 JACS(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항체 기반의 PROTAC(antibody-based PROTAC, AbTAC)이라는 접근법으로 세포막 면역관문억제제 PD-L1을 분해한 연구 결과를 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개발하고 있는 4-1BB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T’의 작용 메커니즘과 PD-(L)1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능을 밝힌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18일 발표됐다(doi: 10.1126/sciadv.aax3160).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사이언스(Science) 자매지로 IF 13.116이다. 이번 논문은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 이승우 교수팀, 박사과정 유기훈 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Grabo
지난해를 기점으로 mRNA 의약품이라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2개의 백신 제품이 출시됐고, mRNA 기술의 상업화를 최소 3~4년 앞당겼다. “약물 발굴 시작부터 시판허가까지 10~11개월, 94~95%의 높은 예방효율과 안전성, 바이러스 변이(mutation)에도 효능, 2021년 117억달러의 선구매 계약(모더나 기준)...”. 이같은 소식이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가장 핫한 분야로 떠올랐다. 블록버스터 백신 제품인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Prevn
노바티스(Norvatis)가 중국 베이진(BeiGene)이 개발중인 PD-1 항체를 총 22억달러에 사들였다. 주시할 포인트로 노바티스도 자체 보유한 PD-1 항체가 임상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있는 상황에서, 베이진의 PD-1 항체를 계약금만 6억5000만달러 규모에 과감하게 라이선스인하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약물 모두 PD-1 항체지만, 항체 디자인에서는 차이가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최근 지속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을 고려했을 때, 이를 보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빅파마들이 패스트
2020년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MO'로 업계에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한해였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릴리와 GSK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피드와 대량 수요, 가격 경쟁력’이라는 대응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항암제와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등 CMO 비즈니스에 탄력을 받으면서 지난해 한해 약 17억달러(약 1조85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냈다. 중요한 마일스톤도 있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CMO 요청에 따라 단일공장
앨라일람이 기존에 집중하던 희귀질환에 더해, 고혈압, 간염 등 일반적인 질환(prevalent disease)을 타깃하는 RNAi 약물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RNAi 치료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으로 보인다. 현재 앨라일람은 리제네론(Regeneron), 비어(Vir) 등과 간질환, 뇌질환, 안구질환, 폐질환 등에 대한 RNAi 치료제를 공동개발하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앨라일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9회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존 마라가노(John Maraganore) 앨라일람 대표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가 비소세포폐암 EGFR 치료제 개발 영역을 넓히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타그리소를 투여받고 생기는 내성 변이 중 하나인 EGFR C797S 변이 저해제로 개발하는 ‘BBT-176’의 첫 환자 투여를 올해 시작할 계획이다. 4세대 EGFR TKI 약물로 개발하는 후보물질이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신규 EGFR 표적 저해제 포토폴리오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지난 11일 온라인 기업 IR을 개최해 올해 주요 마일스톤과 파이프라인 개발
한미약품이 제39회 JP모건 컨퍼런스에서 핵심 신약 에셋인 비알콜지방간염(NASH) 후보물질 글루카곤(GCG)/GIP/GLP-1 삼중 작용제 ‘HM15211(LAPSTriple Agonist)’의 긍정적인 임상2a상 결과에 기반해 시장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unmet medical needs)가 큰 폐 섬유화질환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첫 공개했다. 현재 미국에서 NASH 대상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GLP-1 계열 경쟁 약물과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대표)은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s, ASO)는 RNAi치료제와 함께 개인 맞춤 의학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가진 약물이다. 평균 12~25개의 뉴클레오타이드로 합성된 단일 가닥 핵산 중합체는 타깃 RNA에 특이적으로 서열 상보성을 갖고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단백질 발현을 조절한다. ◆ASO의 메커니즘 단일 가닥 ASO는 화학적 또는 결합 부위 및 타깃에 따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거나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mRNA splicing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SO가 pre-mRNA
2020년 바이오산업은 그 어느때보다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때문이었지만 오히려 일반인들이 바이오산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병 혹은 감염을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까지. 이제 생명과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도 PCR 진단, 집단면역, 항체치료제 등의 전공용어를 서슴없이 말한다. 2020년 글로벌 증시의 상승 동력도 바이오산업이었다. 국내 증시도 이를 따라갔다. 글로벌 증시에서 관심을 받았던 분야로 투자가 몰렸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지난 30년동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불굴의 의지'를 보여왔던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마침내 한걸음 진전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N3pG 베타 아밀로이드 타깃 항체 ‘도나네맙(donanemab, LY3002813)’을 76주 동안 투여한 임상2상에서 위약 대비 인지저하를 32% 늦춘 결과를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것은 초기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 환자 272명을 대상으로 한 TRAILBLAZER-ALZ 임상2상 결과로 초기 환자의 인지와 일
올해도 차세대 IL-2, IL-15, IL-12 등 면역 사이토카인 약물의 개발 붐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서가는 회사 중 하나인 네오루킨 테라퓨틱스(Neoleukin Therapeutics)의 IL-2/15 활성화 약물(agonist) ‘NL-201’의 임상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 네오루킨은 2년전 네이처(Nature)에 기존 사이토카인 약물 부작용을 극복하는 ‘de novo’ 디자인 방법으로 차세대 IL-2/15 약물을 발굴했다는 논문 발표와 함께 회사 설립을 알려 업계에서 주목받았으며, 같은해 아퀴녹스(Aquinox P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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