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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후보 물질로 임상2상을 진행하던 IL-17C 항체 ‘MOR106’ 개발이 중단됐다. MOR106의 약효에 대해 무용성(futility)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MOR106을 공동으로 개발하던 모포시스 AG(MorphoSys AG)와 갈라파고스 NV(Galapagos NV)는 지난 28일(현지시간) MOR106 개발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던 MOR106 관련 임상시험은 모두 종료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개발중단의 근거로 MOR106 임상2상(IGUANA, NCT03568071) 중간분석(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글림스바이오(Glympse Bio)의 생체 내 감지기술(in vivo sensing technology)을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임상개발에 이용하기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글림스바이오는 섬유증(fibrosis), 암(cancer), 감염병(infectious disease)등과 관련된 질병 관련 효소(ex, 프로테아제(protease)) 특
지오팜(Ziopharm)과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가 손을 잡고, 트랜스포존(transposon)으로 제작하는 TCR(T cell receptor)-T세포 치료제에 관한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지오팜은 28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서, ‘Sleeping Beauty’ 기술을 적용한 TCR-T세포 치료제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MD앤더슨 암센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KRAS, TP53, EGFR 등의 돌연변이와 신항원(neoantigen)을 표적하는 TCR-T세포 치료제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 갈라파고스(Galapagos)가 함께 개발 중인 JAK-1억제제 '필고티닙(filgotinib)'이 루푸스(Lupus)와 쇼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 환자의 증상 개선에 실패했다. 길리어드는 2019년 3분기 결과 보고자리에서 필고티닙을 투여한 루푸스와 쇼그렌 증후근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루푸스는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으로 피부 점막의 염증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와 HER3 이형중합체(heterodimer) 형성을 막는 이중항체가 췌관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환자의 종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연구협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연구및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분자표적 및 암치료 국제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
레티노산 수용체 알파(retinoic acid receptor alpha)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에게 54%의 완전관해율(complete response, CR)을 보인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포르투갈 이스토릴에서 열린 5회 ESH 국제 급성골수성백혈병 학회에 참석한 시로스 파마슈티컬스(Syros Pharmaceuticals)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선택성 레티노산 수용체 알파 작용제(selective retinoic acid receptor alpha agonist
아납티스바이오(AnaptysBio)의 IL-33 항체 ‘에토키맙(etokimab)’이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 AD)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호산구(eosinophil) 수치, 호중구(neutrophil) 이동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개념입증(Proof-of-Concept) 연구로 진행된 에토키맙 임상2a상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증상개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3일(현지시간) ‘Science Translational Med
AZ테라피스(AZTherapies)는 신경염증을 타깃해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미스 테라퓨틱스(Smith Therapeutics)를 인수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수 계약에 대한 금전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AZ테라피스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허혈성 뇌졸중, 루게릭병(ALS)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AZ테라피스는 신경염증이 뇌와 척추에서 나타나는 신경세포의 사멸(neuronal death)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결국 인지 및 운동기능
노바티스(Novartis)가 섬유증(fibrosis)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인테그린(integrin) 억제제의 개발, 상업화 라이선스를 사들였다.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후보물질 ‘PLN-1474’와 공개되지 않은 인테그린 표적 물질 3가지에 대해,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는 노바티스와 공동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플라이언트는 PLN-1
노바티스(Novartis)의 프로스타글란딘 D2 수용체2(prostaglandin D2 receptor 2, DP2) 길항제(antagonist) ‘페비피프란트(fevipiprant)’가 천식(asthma) 환자의 폐 기능 개선에 실패했다.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노바티스는 천식 환자에게 페비피프란트를 투여한 2건의 임상3상(NCT03226392, NCT03215758)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공개했다. 노바티스는 ZEAL 연구로 이름을 붙인 2건의 임상3상에서 FEV1(forc
올해 3월 임상3상 실패를 알렸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되살아났다.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이전 결과보다, 더 큰 규모의 임상 데이터에서 새롭게 분석한 결과, 아두카누맙이 1차, 2차 임상충족점 지표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저하를 늦췄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오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해 2020년 바이오신약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규제당국과 신약허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이오젠은 EMERGE 임상3상(NCT02484547)
시애틀제네틱스(Seattle Genetics)가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투카티닙(tucatinib)’을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투여한 주요(pivotal)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애틀제네틱스의 발표에 따르면, 주요 임상으로 진행된 임상2상(HER2CLIMB, NCT02614794)에서 ‘투카티닙+카페시타빈(capecitabine)+트라스투주맙(trastuzumab)’ 투여그룹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면역항암제가 잇따른 임상실패로 고배를 마셨던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1차 치료제 세팅의 임상결과에서 희소식이 나왔다. 소라페닙(제품명: 넥사바)이 10년 넘게 간암 표준치료법으로 처방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다. 로슈는 절제불가능한 간암 환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IMbrave150 임상3상(NCT03434379)에서 1차 치료제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소라페닙 대비 일차 충족점인 전체 생존률과 무진행생존기간을 모두 늘렸다고
레버씨 선천성 흑암시10(Leber’s congenital amaurosis 10, LCA10)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네덜란드 프로큐알(ProQR)이 우선심사 바우처(Priority Review Voucher, PRV)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프로큐알은 레버씨 선천성 흑암시10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RNA 기반 올리고뉴클레오티드(oligonucleotide) 치료후보물질 ‘세포파센(Sepofarsen, QR-11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소아질환(Rare Pediatric Disease, RPD) 치
미국 예일대학 연구진이 CRISPR 기술로 암 관련 유전자(cancer-related gene)의 발현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항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CRISPR 활성화(CRISPR activation, CRISPRa)’ 플랫폼 기술이 기존 면역항암제가 놓칠 수 있는 형태의 종양을 체내 면역계가 인지해 공격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Multiplexed activation of endogenous genes by CRISPRa elicits potent antitumor immunity’를 주제로 국제
로슈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투과하는 이중항체 임상을 시작했다. 로슈는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Aβ) 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뇌장벽(BBB) 투과성을 높인 형태의 간테네루맙' 임상을 시작한 것이다. 로슈는 지난 16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임상1상에 들어간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간테네루맙에 뇌 셔틀(brain shuttle)을 붙인 'R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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