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MS(Bristol-Myers Squibb)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옵디보'와 화학치료제를 병용투여하는 임상3상에서 또다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놨다. 옵디보는 이전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옵디보를 투여하는 임상3상에서 실패,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시장을 머크(MSD)의 '키트루다'에 내줬다. BMS는 Checkmate-227 임상3상에서 옵디보와 화학치료제 병용투여에서 대조군 대비 1차 충족점인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을 연장하지 못했다고 24일
마이오반트 사이언스(Myovant Sciences)가 자궁근종(Uterine fibroids) 환자에게 렐루골릭스(relugolix)를 적용한 2개의 임상3상 중 2번째인 LIBERTY 2 임상(NCT03103087)의 결과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효능을 평가한 1차 종결점과, 6개의 2차 종결점을 충족한 결과다. 렐루골릭스는 GnRH(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수용체 길항제로, 체내에서 자궁근종 발생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체형성호르몬(Luteinizing hormone, LH)의 생산을 감소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항바이러스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길리어드는 듀렉트 코퍼레이션(Durect Corporation)과 장기지속성 HIV 주사제를 개발 및 상용화하기 위해 3억2000만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길리어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B형간염바이러스(HBV)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듀렉트의 SABER 플랫폼 기술을 이용할 수 있고, SABER 플랫폼 기반의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된다. 계약에 따라
미국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암젠-엘러간이 미국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 이후 첫 아바스틴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엠바시(MVASI™, bevacizumab-awwb), 칸진티(KANJINTI™, trastuzumab-anns)를 출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써 로슈의 블록버스터 약물인 아바스틴, 허셉틴의 입지가 흔들릴 위기에 놓이게 됐다. 실제 지난해 중반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면서 허셉틴 매출액은 18% 감소했다. 아바스틴과 허셉틴은 미국 특허만료에 따라, 올
면역관문억제제, CAR-T 치료제를 잇는 새로운 면역항암제가 탄생할 수 있을까? 네온 테라퓨틱스(Neon Therapeutics)는 개인맞춤형 신항원 암 백신 후보물질 ‘NEO-PV-01’을 적용한 NT-001 임상1b상(NCT02897765)에서 12개월 이상 관찰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흡연관련 비소세포폐암(NSCLC), 방광암 환자에게 암 백신 'NEO-PV-01'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의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Opd
노바티스(Novartis)는 겸형적혈구증(sickle cell disease, SCD) 치료제 ‘크리잔리주맙(crizanlizumab)’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제출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크리잔리주맙을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치료제는 심사 기간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크리잔리주맙이 FDA로부터 승인받게 될 경우, 크리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항암제 이외의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길리어드는 노바티스(Novartis)의 저분자 항바이러스제 3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인플루엔자(influenza),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e) 치료를 위한 전임상 프로그램이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3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를 얻고, 노바티스는 공개되지 않은 금액의 계약금을 받게된다. 노바티스는 개발 및 상용화
길리어드 카이트파마(Kite Pharma)가 세포 기반 치료제 생산 과정에서 바틀넥(bottleneck)으로 꼽히는 '바이러스 벡터(virus vector)' 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나섰다. 카이트파마는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에 6700제곱피트 규모의 새로운 바이러스 벡터 개발 및 제조시설을 짓겠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회사는 2021년 2분기부터 상업화 바이러스 벡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AR-T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환자의 T세포에 암 항원을 인지하는 CAR를 전달하는 유전자·세포 치료제다. 문제는
저분자화합물로 단백질의 새로운 표적을 찾아내는 플랫폼 ‘SMM(Small Molecule Microarray)’을 보유한 미국 크로노스 바이오(Kronos Bio)는 1억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크로노스 바이오의 시리즈A에는 비다 벤처스(Vida Ventures), 오메가 펀드(Omega Funds), 넥스텍(Nextech),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 퍼셉티브 어드바이저(Perceptive Advisors), 인부스(Invus), 폴라리스 파트너스(Polaris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는 17일(현지시간) 프리퀀시 테라퓨틱스(Frequency Therapeutics)와 난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총 6억2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텔라스는 미국 외 국가에서 프리퀀시의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치료제 후보물질 ‘FX-322’의 개발 및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미국 내 개발 및 상용화는 프리퀀시가 맡게 되며 글로벌 임상과 허가작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아스텔라스는 계약금으로
미국 머크(Merck)는 새로운 항생제인 ‘리카브리오(Recarbrio)’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6월 ‘저박사(Zerbaxa, 성분명 ceftolozane+tazobactam)’의 원내감염 박테리아성 폐렴(hospital-acquired bacterial pneumonia, HABP) 적응증 추가 이후 한달만에 새로운 항생제 승인 소식이다. FDA는 감염질환인증제품(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t, QIDP)으로 지정했던 머크의 그람 음성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콘벨로 테라퓨틱스(Convelo Therapeutics)와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넨텍은 같은 날 미국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 일본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와도 공동개발 계약 체결 소식을 공개했다. 제넨텍은 콘벨로와 탈수초화(demyelination)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수초재생(remyelination) 치
다케다가 첫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유래 CAR-T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예고했다. 자가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오프-더-쉘프(off-the-shelf, 기성품) CAR-T 치료제라는 점도 주목된다. 다케다제약(Taka Pharmaceutical Company)과 일본 교토대학 iPSC 연구소(Center for iPS cell research and application, CiRA)는 16일(현지시간) 첫 iPSC 유래 CAR-T(iCAR-T) 치료제가 2021
애브비(AbbVie)는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경로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마부파마(Mavupharma)를 인수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인수액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브비는 이번 인수계약으로 전임상 단계에 있는 STING 경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마부파마의 ‘MAVU-104’를 항암제와 감염질환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테리아(bacteria), 고세균(archaea), 원생동물(protozoa), 후생동물
지난달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한양행과 8억700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이번에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에 적극 나섰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스위스 암 백신 개발사 아말 테라퓨틱스(Amal Therapeutics)을 인수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밝히진 않았지만, 인수금액은 계약금을 포함해 임상, 개발, 허가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3억2500만유로(약 3억6600
헥사바디(HexaBody) 플랫폼, 1차 치료를 위한 병용투여 등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daratumumab)’의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얀센(Janssen)이 다잘렉스를 피하주사제로 개량한 ‘다잘렉스SC(subcutaneous)’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얀센은 미국 할로자임(Halozyme)의 약물전달기술인 ‘Enhanze’를 적용한 피하주사형 ‘다잘렉스SC’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
롯데바이오,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상량식' 개최
노보노디스크 "후폭풍 감내", 9000명 해고 '결단'
바이오엔텍-BMS, ‘PD-L1xVEGF’ 글로벌 2상 “히트”
뷰노, 마이허브에 ‘골연령 분석 AI’ 27억 "매각"
中항서, 이번엔 ‘심혈관’ NewCo와 “10.8억弗 L/O 딜”
세르비에, 카에루스서 ‘BK채널 조절제’ 4.5억弗 인수
루닛, 프랑스 최대 공공의료 조달기관 "입찰 수주"
릴리, 'AI 약물발굴 플랫폼' 출시 "스타트업에 제공"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인사]더바이오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에 차원태 전 총장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셀트리온, 고용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SG바이오, 넥셀과 ‘hiPSC+오가노이드’ 항암제 평가 협력
보령, 안산 캠퍼스 '페니실린 생산시설' 증설
일동제약, 印尼칼베와 고지혈증 ‘드롭탑’ 공급계약 확대
동국생명과학, 제이앤제이와 'MRI 소프트웨어' 공급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