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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의 '젤잔즈(XELJANZ®, tofacitinib)' 서방형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기존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개선한 제품이다. 화이자는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등도에서 중증 활성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를 대상으로 1일1회 투여하는 젤잔즈(XELJANZ® XR, tofacitinib) 서방형 11mg과 22mg제제의 시판허가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젤잔즈(XELJANZ®)는 지난해 1일2회 10mg제제로
또 다른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우 항체의 임상이 좌절됐다. 이번에 실패 소식을 전한 것은 바이오젠으로, 올해 7월 애브비가 진행성핵상마비에서 ABBV-8E12의 임상2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후 두 번째 케이스다. 바이오젠은 진행성핵상마비 환자에게 타우 항체인 ‘고수라네맙(gosuranemab, BIIB092)’의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해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약물 효능을 평가하는 다른 2차 충족점에서도 통게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노바티스의 c-Abl 저해제 ‘닐로티닙(nilotinib, 타시그나®)’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닐로티닙의 약물 안전성은 확인했지만, 효능은 없었다. 노스웨스턴대학과 파킨슨병연구그룹(PSG)은 중등도(moderate) 단계에 있는 파킨슨병 환자 76명에게서 닐로티닙을 평가하는 NILO-PD 임상2상에서 약물 내약성, 안전성을 확인했지만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증상개선 및 생물학적 효능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NILO-PD 운영위원회는 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 성분명: durvalumab)’가 중국에서 첫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의약품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으로부터 임핀지를 백금기반 화학항암요법 및 방사선 치료(CRT) 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2014년부터 26개국 235개 임상기관에서 CRT 치료 후 질병
로슈(Roche)가 투약시간을 최대 1/30로 줄인 '퍼제타(Perjeta®, pertuzumab)+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 조합 단일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의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로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19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2019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에서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퍼제타+허셉틴’의 고정 용량 조합(Fixed dose combination, FDC)의 피하주사(subcutaneo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제품 '키트루다'가 KRAS 변이를 가진 비소페포폐암 환자의 사망률을 58% 줄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KRAS 변이 유무와 무관하게 환자의 생존율을 늘렸다. 머크는 이같은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면역항암제회의(ESMO Immuno-Oncology Congress 2019)에서 지난 12일 발표했다. 조나단 쳉(Jonathan Cheng) 머크연구소 부사장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약 20%에게서 KRAS 변이가 일어나며, KRAS 변이를 가질 경우 치료제에 낮은 반응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며 “탐색
길리어드의 카이트파마(Kite Pharma)가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 환자 치료제로 CD19를 표적하는 CAR-T치료제 ‘KTE-X19’에 대한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이트는 ZUMA-2 임상2상(NCT02601313)에서 전체반응률(ORR) 93%, 완전반응률(CR) 67%를 확인한 결과에 기반해 BLA를 제출했다. KTE-X19는 B세포 항원인 CD19를 표적하는 CAR-T로, CD19 scFv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HER2 ADC 치료제 'DS-8201'이 6번 이상 치료받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환자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이며 시장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로슈의 HER2 ADC 치료제 '캐싸일라(Kadcyla®)'가 출시된 후 8년만이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11일(현지시간) 2019 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2019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에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한 D
시애틀제네닉스가 기존 치료제에 불응시 치료대안이 없는 전이성 HER2 유방암에 대한 치료제의 상업화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특히 항체 위주인 기존치료제와는 달리 HER2 타깃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뇌로 전이된 유방암 환자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시장에서는 '놀랍다', '게임체인저'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애틀제네틱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19 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2019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에서 전이성 HER-2 양성 유방
얀센(Janssen)이 엑스바이오텍(XBiotech)의 IL-1⍺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메키맙(Bermekimab)'을 최대 13억5000만달러에 사들이며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 베르메키맙은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유일한 인터루킨-1⍺(IL-1⍺) 타깃 항체 치료제다. IL-1⍺은 질병을 일으키는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다. 베르메키맙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IL-1⍺을 중화(neutralize)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엑스바이오텍이 피부질환 치료제로 개
유전자가위를 치료제로 구현하기 위한 전달기술을 개발하는 진에딧(GenEdit)이 CRISPR 유전자가위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인 에디타스메디슨(Editas Medicine)과 회사와 라이선스 및 연구협력 딜을 체결했다. 진에딧은 유전자가위를 체내로(in vivo) 전달하는 폴리머 나노입자(polymer nanoparticle) 전달기술과 ‘나노갤럭시(NanoGalaxy™)’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진에딧은 10일(현지시간) 에디타스메디슨과 Cpf1 기반 기술에 대한 독점적인 라이선스와 나노입자(nanoparticle)
악성 혈액암에 대해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를 보인 CD47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나왔다. 이 임상결과를 발표한 포티세븐(Fortyseven)의 주가는 발표한 후 전일 대비 110% 상승했다 포티세븐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19년 미국 혈액암학회(2019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마그롤리맙(magrolimab)+아자시티딘(azacitidine)’ 병용요법으로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
UCB가 개발중인 판상 건선 치료제 '비메키주맙(bimekizumab)'이 치료 효과에서 얀센(Janssen)의 '스텔라라(Stelara)'에 이어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도 앞지르는 결과를 내놨다. UCB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환자 대상 비메키주맙 임상 3상(BE SURE, NCT03412747) 활성대조(active-controlled) 연구에서 1차ㆍ2차 종결점을 충족시키며, 애브비의 휴미라에 대해 우월성을 입증한 결과를 내놨다. UCB는 2020년 중반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미국 머크(MSD)가 차세대 BTK 저해제를 가진 아큘(ArQule)을 인수하면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에 나섰다. 더불어 이날 아큘은 미국 혈액암학회(ASH) 2019에서 차세대 BTK 저해제의 9명 가운데 8명 환자에게서 약물 반응을 보인 긍정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머크는 아큘(ArQule)의 6일 종가에 100%가 넘는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20달러로 책정해 총 27억달러에 인수하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내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당일 아큘의 주가는 103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에 이은 3번째 CD-19 CAR-T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BMS의 '리소-셀(lisocabtagene maraleucel, liso-cel)'이 그 주인공으로 B-세포 표면에서 발현되는 당 단백질인 CD19를 타깃하도록 설계된 CAR-T 세포치료제다. 리소-셀은 확산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s, DLBCL) 환자에서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 53%로 효과적이면서도 부작용은 킴리아 등 앞선 두 약물에
방광암 치료에서 방광절제술을 대신할 획기적인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발률이 높은 고위험도 비근육침습성 방광암과 치료가 어려운 유두종을 가진 방광암에 효과를 보인 유전자 치료제다. 미국 신약개발회사 퍼진(FerGene)은 고위험도 비근육침습성 방광암 유전자 치료제 인스틸라드린(INSTILADRIN®,nadofaragene firadenovec, rAd-IFN/Syn3)의 상업화 임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이 치료제는 현재 미국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iologic License App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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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 'next 항암제', 루닛 "AI 첫 도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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