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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바이오제약사 아킬레스 테라퓨틱스(Achilles Therapeutics)가 시리즈 B로 1억파운드(한화 약 146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킬레스는 2개 암종을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T세포 치료제를 적용하는 개념증명(PoC) 임상을 진행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킬레스는 나머지 투자 비용을 제조 및 전임상 개발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투자사 RA Capital Management와 영국 생명과학 전문 투자사인 Syncona 외 Forbion, Invus, Redmile
심신성질환(cardiorenal disease)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아델릭스(Ardelyx)는 자사의 파이프라인인 ‘테나파노(tenapanor)’가 고인산혈증(hyperphosphatemia) 환자의 혈중 인(serum phosphorus) 수치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델릭스는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으로 인 배출이 감소해 고인산혈증이 생겨난 환자에게 테나파노를 투여한 임상3상(AMPLIFY, NCT03824587)을 진행했다. AMPLIFY 연구는 기존 치료
낭포성폐섬유증(cystic fibrosis, CF) 치료제의 강자인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새로운 분야로 포토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비임상 단계의 줄기세포 유래 제1형 당뇨병 치료제에 베팅했다. 업계는 '의외의 베팅'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버텍스는 세마테라퓨틱스(Semma Therapeutics)를 9억5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키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인수 이후 세마테라퓨틱스는 자회사로 운영되며, 이번 딜은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근 버텍스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
인실리코 메디신(Insilico Medicine)은 약물 발굴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 ‘GENTRL(Generative Tensorial Reinforcement Learning)’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21일 내 섬유증 및 기타질환 치료를 위한 6개 DDR1(Discoidin domain receptor 1) 저해제 타깃 물질을 발굴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Deep learning enables rapid identification of potent DDR1 kinase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Brilinta, 성분명 ticagrelor)’가 심혈관 사망, 심정지,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아스피린(Aspirin, 성분명 acetylsalicylic acid)’을 복용 중이거나 복용 예정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브릴린타를 투여한 임상3상(THEMIS, NCT01991795) 결과를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HEMIS 연구에서 ‘브릴린타+아스피린’ 병용요법이, 기존 심혈관계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 치료제로 승인받았던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atezolizumab) 병용요법’을 유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로슈(Roche)는 ‘티쎈트릭+아브락산(Abraxane, 성분명 nanoparticle albumin–bound paclitaxel) 병용요법’이 절제할 수 없는 국소진행성,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unresectable locally advanced or metastatic TNBC
일본 오사카대학 Koji Nishida 교수 연구팀이 심각한 각막질환 환자에게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로 만든 시트(sheet) 형태의 각막조직을 이식했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전세계 최초로 수행된 iPSC 유래 각막조직 이식 수술이다. 각막상피 줄기세포 결핍증(Corneal epithelial stem cell deficiency)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안구 내 각막을 생성하는 세포가 손실되면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시력 저하나 실명을 야기할 수 있다. 각막
스웨덴 바이오제약사 이뮤니쿰(Immunicum AB)은 전이성 신세포암(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mRCC)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수지상세포 백신 ‘ilixadencel’과 화이자의 ‘수텐트(Sutent, 성분명: sunitinib)’를 병용하는 MERECA 임상2상(NCT02432846)의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lixadencel과 수텐트로 병용 치료받은 환자 11%에게서 완전반응(CR)이 관찰되고, 63%에게서 18개월 생존율이 확인됐다는 결과다. 반면, 대조군으로 수텐트
노바티스(Novartis)는 자사의 '오파투무맙(ofatumumab)'이 기존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elapsing MS) 치료제인 사노피(Sanofi)의 '오바지오(Aubagio, 성분명 teriflunomide)' 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오파투무맙과 오바지오를 비교한 2건의 임상3상(ASCLEPIOS I, NCT02792218; ASCLEPIOS II, NCT02792231) 결과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SCLEPIOS 연
1년 전 약효 입증에 실패했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아니프롤루맙(anifrolumab)’이 재기에 성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등증(moderate), 중증(severe)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환자 373명에게 아니프롤루맙 300mg을 4주에 1번씩 52주간 투여한 임상3상(TULIP 2, NCT02446899)에서 BICLA(British Isles Lupus Assessment Group based Composite Lupus Assessment)
애브비(AbbVie)가 진행성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유지치료제로 ‘Rova-T(Rovalpituzumab Tesirine)’ 약물을 적용하는 임상을 중단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Rova-T를 투여한 임상의 두 번째 중단 소식이다. 이어 애브비는 Rova-T에 대한 연구개발도 중단할 계획이다. 애브비는 진행성 소세포폐암 환자 740명을 대상으로 백금기반 화학항암제 1차 치료 후 유지치료제로 Rova-T를 적용하는 MERU 임상3상(NCT03033511)을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 그러나 임상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간 손상을 가진 환자에게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치료제 투여로 간 손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DA는 애브비(AbbVie)의 ‘마비렛(Mavyret, 성분명 glecaprevir/pibrentasvir)’, 미국 머크(MSD)의 ‘제파티어(Zepatier, 성분명 elbasvir/grazoprevir)’, 길리어드(Gilead)의 ‘보세비(Vosevi, 성분명 sofosbuvir/velpatasvir/voxi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7일(현지시간) 파킨슨병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병 성인환자의 보조 치료제로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누리안츠(Nourianz, 성분명: istradefylline)’를 승인했다. 이에따라 누리안츠는 미국에서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유일한 아데노신 A2A 수용체 길항제(Adenosine A2A receptor antagonist)가 된다. 누리안츠는 ‘오프 에피소드(off episode)’를 경험하는 파킨슨병 성인환자에게 레보도파(levodopa)/카비도파(carbidopa)와 함께 병용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대상 3제 복합제가 2중 병용요법보다 환자의 증상악화를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85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임상3상(Ethos, NCT02465567)에서, 3제 복합제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Breztri Aerosphere)’ 투여그룹 가운데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으로 악화된 환자 수가 기존 2중 병용요법
셀진(Celgene)과 독일 임매틱스 바이오테크놀로지(Immatics Biotechnologies GmbH)는 28일(현지시간)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TCR(T세포 수용체)-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계약금 7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매틱스의 ‘XPRESIDENT’ 플랫폼 기술로 발굴한 암 항원을 타깃하는 3개의 TCR-T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계약에 따라 임매틱스가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TCR-T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가운데, 선도 후보물질이 도출될 때까지 개발 및 검증단계를 담
어댑티뮨(Adaptimmune)은 면역항암제로 IL-7, CCL19를 발현할 수 있는 ‘SPEAR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일이뮨 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댑티뮨은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해 CAR-T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SPEAR(Specific Peptide Enhanced Affinity Receptor) T세포를 개발하고 있다. SPEAR T세포는 기존 T세포 치료제의 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T세포 표면에 있는 TCR의 상보적 결정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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