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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스위스 의약품위탁생산기업 론자(Lonza)와 ‘램시마’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생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1·2공장을 통해 연간 19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왔으나 공급처 다변화와 증가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론자와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과 론자는 최근 램시마 원료의약품의 유럽 및 북미지역 물량을 론자 싱가포르 공장을 통해 위탁생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올해 1분기부터 생산
국내 바이오기업의 가능성에 대한 베팅하는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침체로 상장에 가까운 기업들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초기단계 투자는 여전히 활발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8월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17곳이 230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7월) 15곳 2379억원과 기업수나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이달에는 17곳 중 3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드, 시리즈A/B 단계로 나타났다. 코스
SK그룹 지주회사 SK㈜가 한국, 미국, 유럽에 흩어져 있던 의약품위탁생산법인(CMO) 세 곳을 통합운영하기 위한 ‘SK팜테코(SK Pharmteco)'를 설립한다. SK는 이를 통해 의약품위탁생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미국 내 상장 및 글로벌 M&A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C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는 보유한 SK바이오텍 주식과 SK바이오텍으로부터 이전 받은 자산을 통합법인인 SK팜테코에
SCM생명과학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SCM생명과학은 내년 코스닥 상장 진입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CM생명과학은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생명공학연구원, NICE)로부터 A, BBB 등급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2014년 송순욱 인하대 교수가 설립한 SCM생명과
동아에스티가 대사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자회사 '큐오라클'을 설립했다. 동아에스티는 개발중인 임상/비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 2종을 큐오라클에 넘겼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최근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100% 자회사인 큐오라클(CuOracle)을 설립하고, 이어 큐오라클에 신약 후보물질 'DA-1241(GPR119 agonist)'과 'DA-1726(Oxyntomodulin analogue)'를 316억7160만원의 가치로 평가받아 현물출자했다. DA-1241은 'G단백질결합수용체(GPR) 119' 작용제 계열의
듀켐바이오는 독일 ITM(Isotopen Technologien München) AG의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Solucin’에 대한 국내 개발, 등록 및 상업화 관련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olucin은 Edotreotide(DOTATOC)와 EndolucinBeta(177Lu)로 구성된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암환자에서 종양세포를 표적, 파괴시키는데 활용된다. ITM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Solucin의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ITM과 듀켐바이오
BioOrchestra has completed a 20 billion won Series B investment round in order to develop a treatment for degenerative nervous system diseases such as Alzheimer’s disease. BioOrchestra stated on August 21st that the investors were Daily Partners, CKD Startup Investment, SBI Investment, LSK Investmen
한미약품, 대웅제약, 제넥신, 휴온스, 툴젠 등이 아시아지역 혁신 바이오제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조사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일 'APAC 제약 혁신 현황: 순위로 보는 기업 분석과 미래 전망(Pharmaceutical innovation in the APAC region: A quantitative company ranking and future outlook)'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총 4만6509개의 제약·바이오텍 중 신약개발 가능
SK플라즈마가 자체 혈액제제 기술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혈액제제 전문회사로 첫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PT Bio Farma) 및 인도네시아 적십자(Indonesian Red Cross Society)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이번 MOU는 △SK플라즈마 완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등록 및 수입 △인도네시아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
크리스탈지노믹스는 30일 네덜란드 국가임상심의기관으로부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 ‘CG-549’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CG-549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진 MRSA(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및 VRSA(벤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신개념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다. 크리스탈은 원래의 캡슐제형을 제형개선 연구를 통해 생체이용율을 높임으로써 1회 복약갯수와 제형크기를 대폭 감소시키고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정제(Tablet)를 개발했다. 캡슐 제형 대비 크기 감소는 물론 제
에이프릴바이오가 알부민 FcRn 리사이클 메커니즘을 이용한 지속형 ‘SAFA’기술을 기반으로 면역관문분자에 작용하는 자가면역질환, 암 등의 항체치료제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낸다. 2021년 3개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한국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KBIC)’에서 확보한 플랫폼기술의 경쟁력과 이를 적용한 파이프라인들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에이프릴바이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플랫폼인 ‘HuDVFab library
GC녹십자는 30일 2019/20년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시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일종의 품목허가 성격인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 PQ)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GC녹십자의 4가 백신인 지씨플루 쿼드리밸런드의 경우 지난해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제조사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6개월 이상의 모든 연령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GC녹십자는 2009년
카이노스메드가 오는 2020년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유성은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연구총괄)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 참여해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KM-819의 장기독성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다양한 중개연구를 통해 개발 전략도 수립했다"면서 "올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사멸 작용에 관여하는 FAF1의 과도한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가 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셀플루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 공급할 독감백신은 약 5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으로 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기존 백신
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분리한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다. 유한양행은 29일 뉴오리진을 운영하는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9월23일자로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뉴오리진은 유한양행이 2018년 만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홍삼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에서 화장품과 욕실용품으로 전국에서 25개 매장도 운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필리아 양도를 통해 뉴오리진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한필리아는 2017년 5월 유한양행 미
보로노이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의 문을 넘지 못했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기업데이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A, BB 등급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하면 6개월 이후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평가등급 차이가 2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유예기간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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