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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는 1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와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는 자사주를 제외한 액면병합 후 480만주에 대해 실시한다. 신주교부 예정일은 오는 8월13일 신주상장은 8월14일이다. 이번 주식병합은 오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며 주주총회에서 승인 시 발행주식 총수는 무상증자 분 포함, 총2500만주에서 액면병합후 980만주로 줄어든다. 유통주식수를 기존대비 39.3% 줄여 주식수급을 개선하고 주가
국내 연구진이 발굴한 'ERRγ 단백질' 표적 미분화갑상선암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경북대병원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 연구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연구한 ERRγ 활성 조절 경구용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가 미국암학회(AACR)가 발간하는 ‘클리니컬 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미분화갑상선암은 발병 후 빠른 속도로 진행해 3~5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암질환으로 방사능 치료, 방사성옥소 치료
“메디노는 성체줄기세포 중에서도 신경줄기세포(Neural stem cell)를 이용해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첫 파이프라인은 신생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이다.” 주경민 메디노 대표이사는 10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 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신경퇴행성 질환은 후유증이 길고 간병에 대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질환이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된다”면서 “메디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창업하게 됐다”면서 회사의 비전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메디노
한독-CMG제약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 ‘Pan-TRK 저해제'의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임상1상에서 악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Pan-TRK 저해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등 4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Pan-TRK 저해제는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항암제다.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TRK 융합이 일어나면 종양세포의 생존과 증식
"21세기는 바이오텍 혁명의 시대다. 바이오텍의 혁명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의 시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세계 바이오텍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산업 역시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송재훈 차바이오그룹 회장은 10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제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차바이오그룹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후원했다. 송 회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시
RNAi 신약개발 기업 올릭스가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시험 승인계획 신청이 목표다. 올릭스는 안과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의 범용성 치료제(프로그램명: OLX304A)를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광수용체(시각세포)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손상되는 망막 희귀질환으로 최소 50여개에서 100여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병되는 안구 희귀질환이다. 초기증상으로 야맹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시야
국내 체외진단기업 엠모니터가 50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엠모니터는 이번 투자유치로 등온핵산 증폭기술(LAMP)을 활용한 현장(분자)진단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50억원 규모의 이번 엠모니터 시리즈B 투자에는 KTB네트워크, BNH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5년 pre-시리즈A 10억원(LB인베스트먼트), 2017년 시리즈A 35억원(LB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LSK인베스트먼트)에 이은 세번째 기관투자 유치다. 엠모니터는 한형수 경북의대 교수가 2014년 창업한 체외진단
메디톡스가 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추가 수요를 대비하고자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메디톡스는 10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제3공장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476억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8.52%에 해당한다.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건립되는 신공장은 지난 2017년 가동을 시작한 연간 6000억원 생산규모의 기존 제3공장 톡신동과 별개로 신축되는 톡신 제제 생산 설비로 구체적인 생산 규모
항체의약품 개발기업 앱틱스(Abtics)가 인체 면역시스템 보체계(complement system)의 C5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앱틱스는 최근 서울대학교(정준호 교수)와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BT-101'의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11월 설립된 앱틱스는 항체 기반의 희귀질환 의약품 개발 기업으로 전 녹십자 목암연구소 항체공학 김기수 팀장(CTO)을 포함한 대형 바이오 제약사 개발 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컴퍼니 빌더인 뉴플라이트(대표 조승욱)가 설립부터
국내 신약개발기업 란드바이오사이언스가 122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란드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면역·표적 이중효능 항암제, 난치성 천식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과 기술이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란드바이오는 지난달 국내 벤처캐피탈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122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우신벤처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C&R리서치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란드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STAT3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9일 산모의 혈액내 태아 DNA를 이용해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NIPT(Non-Invasive Prenatal Test, 비침습적 산전검사) 서비스 ‘맘스시선(Mom’s SEASUN)'을 출시했다. 맘스시선은 리얼타임(real time) PCR을 이용해 염색체의 수적 차이를 분석할 수 있는 시선바이오의 ‘PatioTM‘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NGS기반 NIPT 검사보다 검사기간이 대폭 단축돼 단 3일이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맘스시선은 태아기형 중 가장 빈번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
JW홀딩스가 중국에서 혈액기반 췌장암 조기진단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 JW홀딩스는 9일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JW홀딩스는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한다.
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우파타시티닙(Upadacitinib), 아벡시스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 등이 향후 5년 이내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분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후보 7선을 소개했다. 글래리베이트는 2019년 출시된 상태이거나 출시 예정인 의약품 중 2023년까지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의약품을 선정했다. 애브비의 JAK1억
티앤알바이오팹이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을 이전받아 3D바이오프린팅 기반의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기존 주력 분야인 3D 바이오프린팅 사업과 더불어 신약개발 영역까지 본격 확장에 나선 것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8일 시스템(CiSTEM)과 '면역질환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약물 스크리닝(효능 검사) 기술 및 환자유래 세포를 확보해 3D 바이오프린팅에 접목, 미니
셀트리온이 1분기 영업이익 774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실적 쇼크에서 반등했다. 증설작업으로 인한 1공장 가동 중단 여파로 전년동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매출액 2217억원, 영업이익 774억원을 기록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영업이익은 32.9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이 8.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75.8%가 늘었다. 셀트리온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440억원)이 전년 동기
서울시가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대상은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 5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초기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이며, 입주 시까지 사업자등록 완료가 가능한 창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홍릉 일대 대학·병원·연구기관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 보육 및 네트워크 거점으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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