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C녹십자셀이 고형암 CAR-T 치료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개발 로드맵과 후속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특히 첫 파이프라인인 메소텔린 타깃 췌장암 CAR-T 치료제(MSLN-CAR-T)는 내년 하반기 미국 1/2a상에 돌입한다. 최근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에서 100% 완전관해를 확인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안종성 GC녹십자셀 연구소장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메소텔린(Mesothelin) 타깃 CAR-T의 비임상을 통해 고형암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내년 미국 임상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큐리언트는 항바이러스 면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물질 'Q601'을 발굴해 동물 실험에서 이종백신의 효능을 높여준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A형 독감(H1N1) 백신투약 후 조류독감(H5N1) 바이러스 감염시 대부분 생쥐가 사망한 반면, Q601로 명명된 해당 물질을 경구 투약 후 일반 A형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생쥐는 조류독감에 대한 면역이 활성화돼 생존률이 90% 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매년 전세계 독감 유행 예측을 통해 독감 백신의 선 생산이 이루어지지만 예측이 빗나갔을 경우 백신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
바이오니아가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siRNA(RNAi)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니아가 독자 보유한 siRNA 플랫폼 'SAMiRNA'로 치료제 개발영역을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제'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확장한다. 고속RNA합성기, 자동RNA추출장비 등 siRNA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니아의 자체 기반기술도 활용된다. 바이오니아는 써나젠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SAMiRNA 기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아미코젠을 최대주주로 맞은 유스바이오팜이 본사 이전과 인재 영입을 통해 회사를 재정비하고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 특히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했지만 3상을 미진행을 이유로 취소당한 '유스뉴로솔루션(성분명 우르소데옥시콜산)'의 권리를 확보해 재허가를 위한 3상에 연내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는 연내 2a상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유스바이오팜은 최근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코리아바이오파크로 본사 및 연구센터를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관을 지낸 김호순 박사를 개발본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20일 코스닥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본시장 침체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및 금융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남은 상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시장이 안정화될 때
수젠텍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IgG/IgM’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총 6개국에 수출된다. 수젠텍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1차 생산 분 5만키트를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젠텍은 지난주 해당 진단키트 3종에 대한 유럽 CE인증을 받은 바 있다. 수젠텍의 ‘SGTi-flex COVID-19 IgG/IgM’은 IgG 항체와 IgM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로서 손끝혈이나 전혈을 혈장분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김 사장은 지난 1월말 임원 인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계속 이끌게 됐다. 김 사장은 3P 혁신전략(People/Process/Portfolio Innovation) 실행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약속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진행한 제 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12명의 주주가 참여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승인의 건 ▲사내이사,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특히 김태한
제노포커스는 단국대, 프로바이오닉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효소 복합제의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제노포커스 관계사인 프로바이오틱은 코로나바이러스(PED-CoV)에 감염된 돼지 2000마리에 'Lactobacillus ProBio' 균주를 투입 후 14일 만에 85% 회복한 임상실험 결과를 얻었다. ProBio 균주는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분비 및 바이러스의 장내 상피세포 부착 저해 기작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김철현 단국대 교수팀은 미국 조지아주립대 의과학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대용량 제품을 승인받으며 라인업을 늘렸다. 온트루잔트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으로부터 온트루잔트의 대용량 버전인 420mg 제품의 판매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2019년 1월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 최초 판매 허가를 150mg 용량 제품으로 승인 받은 뒤, 의사, 환자
테라시온 바이오메디칼이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체용 의료지혈제 및 반려동물 제품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전략적(SI) 투자자 확보다. 특히 테라시온은 한미헬스케어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개발 제품의 의미있는 매출 확보가 가능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시온은 지난달 전략적 투자자인 한미헬스케어로부터 20억원을 투자 받았다. 2019년 7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운영사 메디톡스벤처투자)에 선정된데 이어 6개월여만에 국내 상위제약사의 관계사로부터 기관투자 유치에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과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던 경험으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에 집중해 왔다. 셀트리온은 최근 국내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을 공급받아 신약 후
앱클론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 'AM201'에 대해 미국 특허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AM201은 앱클론의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에서 발굴한 신규 이중항체이다. AM201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 IL-6와 TNF-α를 동시에 중화시키는 이중항체다. 또한 사이토카인의 과발현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동반되는 질환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TNF-α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검증된 타깃으로,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 휴미라
종근당과 한국로슈가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신약 '조플루자'를 국내에 출시했다. 종근당은 19일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신약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 마르복실)의 국내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조플루자의 유통을 담당하고, 마케팅과 영업은 한국로슈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조플루자는 타미플루 이후 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바이러스 신약이다.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출시됐다. 조플루자는 5일간 투여
디엠바이오는 18일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알레르기치료제 후보물질 ‘GI-301’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디엠바이오의 민병조 대표와 카와사키 요시쿠니 대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남수연 대표와 장명호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디엠바이오는 GI-301의 원료의약품(DS) 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하는 위탁개발과 약 2500L 규모의 임상2상 시험 시료 위탁생산을 담당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GI-301은 지속형 단백질 플랫폼기술 ‘hyFc'
제일약품이 SGLT-1/2 이중저해 당뇨 신약후보물질 'JP-2266'의 유럽 임상에 진입한다. 기존 약물 대비 인슐린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효능과 낮은 부작용을 보인 전임상 결과를 통해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약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일약품은 18일 "JP-2266의 해외 GLP기관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했으며 지난 2월말 유럽의약품(EMA)에 임상 1상 시험계획서(CT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올해 상반기내 승인을 받아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JP-2266은 SGLT-1/2 이중저해제로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회사인 지투지바이오가 회사의 플랫폼 기술인 이노램프(Innovative long-acting micro-particle, InnoLAMP) 기반의 약효지속성 치매, 수술후통증, 당뇨병 등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료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지난 2018년 12월 재단의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부지에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공식 이후 최근 약효지속성 미립구 생산을 위한 GMP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HIV API "843억 공급계약"
FDA, 항암 임상지침 초안 발표.."1차종결점 OS" 권고
유빅스, 코스닥 기평 'A, A' 통과.."하반기 예심청구"
일리미스, 중기부 과제선정.."데이비드 베이커 협력"
아이엠바이오, 中진퀀텀과 '다가결합 ADC' 공동개발
셀덱스, 'KIT 항체' 식도염2상 '1차 달성'에도 "중단"
CSL, 백신부문 '시퀴러스' 분사..인력 15% 해고
소마 "또", '좀비 바이오텍' 뮤럴 3620만弗 "인수"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에 한성일 부사장 내정
HLB 엘레바, 브라이언 김 신임 대표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그래디언트, 동아ST와 '항암∙뇌질환' AI 신약연구 MOU
코어라인, 220억 '멀티모달 의료AI’ 국책과제 참여
한국릴리, ‘마운자로’ 비만 수면무호흡증 "국내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