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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KDDF)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사업’은 후보물질 또는 비임상 개발 과제에 한하여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임상단계 진입을 목적으로 한다. ABL103은 해당 과제에 선정되어 24개월 동안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영장류를 이용한 ABL103의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을 위한 시료 생산 등의 후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이 공식 출범했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1월 2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하며, 통합법인 지씨셀로 새출발을 알렸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를 완료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오는 17일 종목명이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변경된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의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T세포, NK세포, CAR-T, CAR-NK 등에 걸친 면역세포치료제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2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9.8%, 189.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 및 UAE 향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인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 수출이 1000만회분 이상 안정적으로 이루어졌고, 국내 코로나19 검사서비스 매출 성장이 배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기업가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GC녹십자는 2일 개발중인 뇌실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이 환자의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ICV) 치료법 개발에 성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HPK1을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최종 후보물질인 'FB849'의 전임상 개발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신약개발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바이오는 KDDF의 지원아래 향후 16개월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최종목표로 FB849의 전임상 연구, 바이오마커 연구, 임상시료 생산 등을 진행하게 된다.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은 T세포의 증식과 신호전달,
약물전달(Drug Delivery) 기반 바이오벤처 서지넥스(SURGINEX)는 1일 시리즈A로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서지넥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자동역학 기술을 적용해 약물전달체와 세포 간의 3차원 구조의 결합을 구현한 in silico 플랫폼 '오디세우스'를 개발해 고도화 중이다. 최적의 표적 단백질을 엑소좀에 발현시켜 약물 전달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지넥스는 김세준 가톨릭의대 교수가 지난해 9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엑소좀
백신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1일 자체 개발 중인 장티푸스 접합백신 ‘EuTCV’의 필리핀 임상 2/3상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6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45세 이하 건강한 사람 444명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임상 3상 비교 임상을 진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을 단회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항체양전율과 항체 역가(GMT)를 분석했다. 항체양전율은 백신에 의해 항체가 생성된 비율을 의미한다. 그 결과 항체양전율은 EuTCV 투여군에서 99.4%(322/324명), 대조군인 Typbar
GC녹십자는 1일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1096억원, 백신 1043억원, 처방의약품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가 65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925억원이었으며 특히 희귀의약품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해외실적 성장에 따라 처방의약품 사업 부문 실적이 32.6%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
HK inno.N은 1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egoprazan)'의 건강보험 급여적용 범위가 위궤양까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HK inno.N에 따르면 케이캡정은 2019년 국내에 출시될 당시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달부터 위궤양 치료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HK inno.N 관계자는 “케이캡정의 지위가 이번 급여 범위 확대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캡정이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Rolontis, eflapegrastim)’가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세포독성화학요법(항암화학요법)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줄여주는 G-CSF 계열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항암 주기당 1회 투여한다. 기존 약제 대비 G-CSF의 투여 용량은 줄이면서도 효능을 높여 암 환자들
알테오젠(Alteogen)이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피하주사 기술을 바이오시밀러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조건의 제형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간히알루로니다제를 적용한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는 제형에 대한 것으로, 기존 경쟁자가 구축해 놓은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단백질 의약품 치료제 특히, 항체 치료제는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개발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를 출시하는 기존 개발사는 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이제 두달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를 달군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2021년 한해 활발한 딜이 체결되고 새로운 신약이 등장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EGFR 타깃 신약,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생명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제약·바이오 기업에 활발한 기업공개(IPO)와 투자가 이뤄진 한
바이오앱은 한미사이언스와 개발중인 식물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와 바이오앱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에서 “식물 발현 시스템: 팬데믹 또는 바이오테러에 대응할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생산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상세한 결과는 밝히기 어렵지만, "한미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중화항체 형성, 세포성 면역(CMI) 자극 등에서 가
앱클론이 29일 자사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AC101’에 대한 중국 물질특허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AC101은 HER2(Human Epidermal Growth Receptor 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가 기존 AC101 특허와는 별도로 안정성 증진 기술이 추가 적용된 후속 특허이며, 중국에 앞서 국내 및 호주, 일본에서도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도 출원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안정성이 개선된 AC101의 특허 추가 등록을 통해 보다 강력한 지적
토미 알레인(Tommy Alain) 캐나다 오타와대학(University of Ottawa) 교수 겸 바이로큐어(Virocure) CSO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BIOPLUS INTERPHEX KOREA 2021)에서 항암바이러스 기반 백신플랫폼 개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는 ‘다기능 항암 플랫폼’으로 ▲암세포 선택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고 ▲암세포 내 증식(replication)을 통해 세포용해를 유발하며 ▲체내 항암면역반응을 촉진할 수 있는 특
앱클론(AbClon)이 난소암 타깃 HER2 zCAR-T ‘AT501’의 작용기전과 동물모델에서의 항암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zCAR-T는 스위치 물질을 이용해 CAR-T의 활성을 조절하는 CAR-T 치료제로, AT501은 전이성 난소암 대상으로 2023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에서 연구중인 CAR-T 치료제의 동물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앱클론은 재발성/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타
노바티스 "또", 'BAFF-R 항체' ITP 3상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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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BAFF-R 항체’ 쇼그렌 3상 “최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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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상반기 매출 46억..전년比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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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상반기 매출 699억..전년比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