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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4일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와 손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의료기기 사업은 그룹의 미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양사에 분산되어 있던 인재와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케어를 이끌어온 그간의 경영 노하우와 전문분야인 제약·의료 영업·마케팅 경
아이진은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mRNA 코로나19 백신 ‘EG-COVID’의 부스터샷 임상 1/2a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진에 따르면 이번에 남아공에 신청한 임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의 부스터샷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임상시험 신청이 완료된 호주와 연계해 임상지역 범위 확대를 위한 대상국가 추가 신청이다. 아이진은 기존에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만 19세 이상 건강한 임상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D를 부스터샷 접종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1상은 20명, 임
중국 포순파마(Fosun Pharma)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로부터 중화권 권리를 라이선스인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임상2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HER2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시작으로 고형암, 이번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3번째 중국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포순파마는 올해 학회에서 HER2 ADC의 임상1a상 결과를 첫 발표할 예정이며, 이러한 가운데 공격적인 임상개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HER2 ADC ‘LCB14(FS-1502)’는 허셉틴(trastuzuma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가 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GMP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내 GMP 센터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및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 및 품질에 대한 이슈를 추후 의약품 GMP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해결해 자체적인 생산-허가-판매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ATORM’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GM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LISCure Biosciences)는 3일 미국 스크립스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와 미생물 기반 면역항암 신약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스큐어 면역항암 연구팀과 스크립스연구소는 자사 면역항암 파이프라인 ‘LB-P2D’의 다중 신호전달 체계에 따른 면역항암 메커니즘 연구,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비교 및 병용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은 미생물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하워드 항(Howard C. Hang) 교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3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등 2종을 4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과 미국 아마존(Amazon) 등 약 10여개 기업 및 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휴젤은 3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레티보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의견을 받았다. 휴젤은 이번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티보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시판은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첫 유럽 진출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젤은 현재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
유바이오로직스는 28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EuCorVac)-19’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교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의 비교임상 3상 표준안에 따라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바로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유코백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국내에서는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에서 90명을 모집해 임상을 진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임상전문 CRO들과 협력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는 2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ESC(embryonic stem cell)/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기반의 장 오가노이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이전받은 기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박사팀이 개발한 기술로, 범용(off-the-shelf)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전분화능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제용 장 오가노이드 성숙화를 유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이마트와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에 대한 본격적인 설립준비를 거쳐 올해 1분기 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전날 서울대에서 이마트와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신규 합작법인을 통해, 양적∙질적 측면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기능성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바이오랩
SK플라즈마는 28일 남미 소재 의약품 판매기업인 카이리(Khairi S.A.)와 총 384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카이리는 아르헨티나, 도미나카공화국,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8개국에 대한 알부민, 리브감마 등 혈액제제의 공급권한을 갖게 된다. SK플라즈마와 카이리는 각국 납품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빠르면 2년 후 각 국가에 대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윤효 SK플라즈마 대표는 “남미의 경우 대다수 국가가 자체적인 혈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바이오젠(Biogen)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주식 1034만1852주 전체를 2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젠의 지분매입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지분매매 계약체결 완료 후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젠은 2012년 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에피스 전체 주식의 절반(50%-1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삼성바이오
셀리드는 27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국내임상정보사이트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셀리드는 만 19세이상 건강한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1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5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임상기관은 고려대 구로병원,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5곳이다. AdCLD-CoV19-1는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상기간은 2023년 06월까지다. 셀리드는 "본 임상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7일 작년 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061억원과 영업이익 1274억원, 순이익 811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60.1%, 순이익은 368.9% 증가한 실적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작년 11월 앱토즈사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 등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어
압타바이오는 27일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Apta-12(췌장암)’의 권리를 미국 호프바이오(Hope Bioscience)로부터 반환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호프바이오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청산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2015년 기술이전한 Apta-12(췌장암)의 권리가 반환됐다. Apta-12의 권리는 오는 31일까지 압타바이오로 반환될 예정이며, 이번 권리반환은 호프바이오의 계약의무 위반에 따른 귀책사유로 이미 수령한 계약금 30만달러를 반환할 의무는 없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반환된 Apta-12(췌장암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지난 2021년 매출액(잠정실적 기준)이 81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6억원으로 2년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는 싱글셀 분석(single cell sequencing) 플랫폼인 ‘셀리너스(Celinus)’의 서비스 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리너스 분석 건수는 2020년 142건에서 2021년 1,614건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인력 충원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영업손실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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