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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Yuhan)은 30일 R&D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와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해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연
유한양행(Yuhan)은 제이인츠바이오(J INTS BIO)로부터 HER2·EGFR를 타깃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JIN-A04’의 전세계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인츠바이오는 지난 2020년 설립된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이며, 유한양행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8%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제이인츠바이오에 계약금 25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2946억원을 지급
디지털치료제(DTx) 시장을 연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파산후 경매에서 600만달러 남짓한 가격에 모든 에셋들이 팔렸다. 페어의 부채 3200만달러에는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페어가 지금까지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약 4억달러. 페어의 플랫폼 기술과 에셋들은 4개 회사에 쪼개져 매각됐다. 앞서 페어는 여러번의 구조조정을 거친 끝에 결국 지난달 챕터11에 따른 파산신청을 했으며, 이어 지난 19일(현지시간) 법원서류에 따르면 경매에서 하베스트바이오(Harvest Bio), 녹스 헬스그룹(Nox Hea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30일 자체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미국 특허청(US PTO)의 특허결정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기존에 허가된 약물주성분(API)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전의 적응증을 발굴하는 자체 개발전략인 ‘약물재발굴(Drug Re-discovery)’ 프로그램에서 원천성을 보인 첫번째 특허자산이다. 약물재발굴 프로그램은 자사의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DrugFluidic®’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인벤티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의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AB-101’의 첫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AB-101은 아티바가 지난 2019년 국내 GC녹십자랩셀(현 GC셀)로부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에셋이다. 아티바는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B-NHL)을 대상으로 AB-101 단독투여 혹은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의 병용투여를 평가하는 임상1/2상을 진행중이며, 이번에 해당 임상1/2
앱클론(AbClon)이 올해 하반기 신규 CD19 에피토프(epitope) CAR-T ‘AT101’의 국내 임상2상 시작을 앞두고, 내달 2일(현지시간)로 다가오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고용량 투여군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이로써 지난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 이어, AT101의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B-NHL) 대상 임상1상 최종 결과가 공개되는 것. 앞서 AACR에서 발표한 결과에서 앱클론은 저용량 투여군(코호트1)에서 완전관해(CR) 50%(3/6명), 중간용량 투여군(코호트2)에서 CR 100%(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Dusseldorf)에서 개최된 '최고경영기업 어워즈(Best Managed Company Award) 2023' 행사에서 ‘최고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y)’으로 4년연속 선정되어 골드등급(gold statu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딜로이트 프라이빗(Deloitte Private),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신문(Frankfurter Allgemeine Newspape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30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eculizumab)'의 품목허가를 최종획득했다고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희귀질환 혈액학(Hematology) 분야의 첫번째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 3월30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허가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은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허가가 이뤄졌다. 솔리리스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30일 자체 개발한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지역에서 18세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접종용으로 정식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첫 영국 승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째로 정식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스카이코비원은 미국 워싱턴대약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
자이메디(Zymedi)가 시리즈A 브릿지로 1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리즈A 190억원의 투자유치에 이은 2년만의 후속투자이며, 지금까지 누적투자금은 약 355억원에 달한다. 자이메디는 단백질합성과 생리조절에 필수적인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aminoacyl-tRNA synthetase, ARS)를 30년 넘게 연구한 권위자 김성훈 연세대 약대 교수가 기존 치료제 개발 접근법과는 다른, ARS 타깃 ‘first-in-class’ 메커니즘의 신약개발을 목표로 2019년 11월 설
BMS의 적혈구성숙제 약물이 저위험(lower risk)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유래 빈혈 임상3상에서 수혈이 필요없는 상태를 표준치료(SOC) 대비 크게 개선한 긍정적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 적혈구성숙제 ‘레블로질(Reblozyl, luspatercept-aamt)’을 3주 1회 투약한 결과 50%가량의 환자에서 수혈이 필요없는 상태를 유지했다. 레블로질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 빈혈에 대해 승인받았으며, 2020년 에포에틴알파로 치료에 실패한 저위험 환상철적혈모구(Ring S
넥스아이(Nex-I)는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단계까지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역량과 사업 추진력 등을 판단해 2023년 연내 단기간에 목표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 넥스아이는 선정된 지원사업을 통해 면역항암제로서 개발중인 리드 파이프라인 ‘NXI-101’의 임상시험
이중항체 분야가 또한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J&J가 사활을 걸고 있는 다발성골수종(MM) 치료제 분야에서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두개의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이중항체를 병용투여하자 전체반응률(ORR) 84%를 낸 임상1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특히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ORR은 92%였다. J&J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시장을 지키기 위해 집요하게 이중항체와 CAR-T 포토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이중항체 병용투여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J&J는 다발성골수종 블록버스터 약물인 CD3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는 26일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과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QTP014’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주력 파이프라인인 QTP101의 경우 오는 2025년 글로벌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백신 파이프라인의 상업화와 함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3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의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LCB14(FS-1502)’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1상에서 완전관해(CR) 2건을 포함해 전체반응률(ORR) 52.9%을 낸 결과가 업데이트됐다. 중국 파트너사 포순제약(Fosun Pharma)은 지난해 고형암 임상1상 결과를 첫 공개한데 이어,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이전 HER2 표적치료제를 받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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