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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27일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FDA가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인정받게 됐으며, 미국으로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지이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IgE Trap ‘GI-301(YH35324)’과 마이크로바이옴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가 유럽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IgE TRAP에 대한 서열한정이 없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역시 종류에 한정없이 등록되어 광범위한 권리범위를 확보했다. 이에 경쟁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을 IgE TRAP에 접목해 상업화하는 것을 특허를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사업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IgE TRAP은 알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27일 미국 클리아랩(CLIA LAB) ‘큐디엑스(QDx Pathology Services)’를 6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큐디엑스의 지분 100%에 해당하는 발행주식 8만9325주를 6000만달러(한화 768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취득 예정일자는 8월24일이다. 회사는 미국 100위권의 중대형 클리아랩 인수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진단기업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클리아랩은 미국 식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는 지난 21(현지시간) ILT7 항체 후보물질 ‘닥스딜리맙(daxdilimab)’의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호라이즌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SLE 환자 214명을 닥스딜리맙 4주(200mg), 12주(200mg) 투여군과 위약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임상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닥스딜리맙 투여군은 루푸스평가지표(BICLA)를 기반으로 한 BILAG(Brit
아스텔라스(Astellas)가 펩티드림(Peptidream)과 타깃하기 어려웠던 표적(undruggable)에 대한 신규 타깃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를 위해 1060억엔(약 7억5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아스텔라스가 컬젠(Cullgen)과 TPD 발굴 및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한달만의 소식으로, 5개 집중연구분야 중 하나인 TPD에 계속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아스텔라스는 유전자조절, 면역항암제, 실명&재생, 미토콘드리아 및 TPD 등 5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CMO(위탁생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58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10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심화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성공적인 수주 및 생산효율 극대화로 매출과 영엽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29% 증가해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
슈쿠이 친(Shukui Qin) 난징의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4일 HLB의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의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한 간암 1차치료제 세팅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202.73)’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작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NCT03764293, CARES 310)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13개 국가에서 543명의 환자를
로슈(Roche)가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과 고혈압 RNAi 신약 공동개발을 위해 28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슈는 임상단계 폼페병 치료제 후보물질 ‘RG6359’를 제외하면 심혈관, 대사질환 분야에서 특별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딜을 통해 앨라일람은 로슈의 지원을 받아 고혈압 RNAi 후보물질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하며, 로슈는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심혈관질환 신약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앨라일람과 임상2상 단
코디악 사이언스(Kodiak Sciences)가 항체-바이오폴리머 접합체(Antibody Biopolymer Conjugate, ABC)의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코디악의 ‘타코시맙 테드로머(tarcocimab tedromer)’는 VEGF를 타깃한 ABC 약물로 DME에 대한 2개의 임상3상에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대비 시력개선에서 비열등성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코디악은 타코시맙의 추가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지역 최대규모의 민간 의료기관인 술라이만 알-하빕 메디컬 그룹(Dr. Sulaiman Al-Habib Medical Group, HMG) 산하 전체병원과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은 이달초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비전 2030' 국책사업 중 공공보건의료분야 최우선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함과 동시에, 사우디 민간 의료분야에서도 첫번째 협업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HMG는 사우디에
큐로셀(Curocell)이 CD19 CAR-T ‘안발셀(anbal-cel,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개발 적응증을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으로 넓힌다. 큐로셀은 안벨셀의 첫 번째 적응증으로 연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임상2상을 연내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국내 신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안발셀의 ‘first-in-human’ 임상에 들어간지 2년만에, 국내에서 의료적 미충족수요를 가진 신규 ALL 적응증에서 효능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개시한 것. 큐로셀은 26일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가 허가거절 후 4년간의 기다림 끝에 FTL3-ITD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FTL3 저해제 ‘퀴자티닙(quizartinib)’의 미국 시판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퀴자티닙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한차례 거절된 바 있다. 당시 FDA 항암제 자문위원단(ODAC)은 다이이찌산쿄가 제출한 퀴자티닙 임상3상(QuANTUM-R, NCT02039726)에 대한 데이터 신뢰성, 약물 효능, 부작용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퀴자티닙의 신약허가에 대해 8:3으로 허가
프로젠(Progen)과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GI Biome)은 25일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젠의 GLP-1/GLP-2 이중작용제(dual agonist) 기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PG-102(MG12)’와 지아이바이옴의 항비만/대사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투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과 체중감소 효과를 높인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젠은 에스엘메타젠(SL MetaGen)과 PG-102를 공동개발하
사노피(Sanofi)가 레클루딕스 파마(Recludix Pharma)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경구용 STAT6 저해제를 라이선스인(L/I)했다. 단기 마일스톤(near-term payment)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3억2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레클루딕스는 지난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블루프린트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의 창립 멤버가 설립에 다수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던 회사다. 사노피는 레클루딕스의 STAT6 저해제를 다수의 면역/염증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STAT6 저해제는
파멥신(PharmAbcine)은 25일 TIE2 항체 ‘PMC-403’의 황반변성(nAMD) 적응증에 대한 국내 임상1상에서 첫 환자에게 약물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에서 파멥신은 최대 36명의 신생혈관성 연령관련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환자를 대상으로 PMC-403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오픈라벨(open-label) 평가한다. 임상시험 기관은 영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총 4곳이며, PMC-403의 첫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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