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ASCO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PARP/TNKS 이중저해제 ‘네수파립(nesuparib)’으로 진행중인 임상연구 2건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2건의 임상은 온코닉이 진행중인 국내 췌장암 임상1b/2상, 자궁내막암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2상이다. 먼저 온코닉이 진행중인 췌장암 임상의 경우 1b/2상 중 1b상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연구자주도 임상은 연세대 연구팀이 진행중인 PENELOPE 임상2상으로, 네수파립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의 병용을 평가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네수파립의 가치를 글로벌 항암 커뮤니티를 통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