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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스(Arcus)가 A2a/A2b 아데노신 수용체(A2a/A2b adenosine receptor, A2AR) 길항제(antagonist)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PRC) 임상개발의 우선순위를 낮췄다. 아커스는 mCRPC를 적응증으로 A2AR 길항제 후보물질 ‘에트루마데난트(etrumadenant)’과 PD-1 항체 '짐베렐리맙(zimberelimab, AB122)+도세탁셀(docetaxel)' 병용요법 및 도세탁셀 단독요법 간 효능을 비교하는 임상1b/2상(NCT04381832, ARC-6)을 진행해왔다. 아커스는 개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8일 라파스(Raphas)와 공동 개발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두 회사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과제로 선정됐으며, ‘합성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특허도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저해제의 RET 융합양성 진행성/전이성(advanced or metastatic)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알림타+화학요법±키트루다(keytruda)’와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 및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결과를 내놨다. 릴리가 개발 중인 RET 저해제 ‘레테브모(Retevmo, selpercatinib)’의 임상결과로, 경쟁약물인 블루프린트 메디슨(Bluprint Medicines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8일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선두기업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Pharma)와 만성질환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k) 노보노디스크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보노디스크 한국 지사에서 열렸다. 카카오헬스케어와 노보노디스크는 카카오헬스의 모바일, 인공지능 기술과 노보노디스크의 만성질환 치료제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비즈니스뿐 아니라 R&D 기술 공동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 LBP) 개발을 위한 상호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한 것일까? 지난 4월말 아스텔라스가 미국 이베릭 바이오(Iveric Bio)를 59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C5 저해제(inhibitor)가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 GA)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아펠리스(Apellis Pharmaceuticals)의 C3 저해제 ‘시포브레(Syfovre, pegcetacoplan)’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됐다. 시포브레는 지난 2월 첫 GA 치료제로 FDA 허
에스티팜(ST Pharm)은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에 800억원, 운영자금에 200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되며, 투자기간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5년 6월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올리고 재료비 구입과 mRNA 관련 연구개발비로 투입된다. 올해와 내년 50억원씩 투입될 예정이며, 2025년 이후 1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에 따라 발생할 주식 수는 125만5524주로, 주식 총수 대비 6.
아지오스 파마슈티컬(Agios Pharmaceuticals)이 앨라일람(Anylam Pharmaceutical)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RNAi 약물을 1억4750만달러에 사들였다. 아지오스는 이번에 사들인 TMPRSS6 RNAi 후보물질을 희귀 혈액질환인 진성다혈구증(polycythemia vera, PV)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으로, 연내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위한 연구(IND-enabling studies)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아지오스는 지난해 2월 PK(Pyruvate Kinase) 활성화제(activator) ‘파이루킨
박셀바이오(Vaxcell-bio)는 7일 이사회를 열고 100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유상증자 후 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신주 393만8000주를 주당 2만55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3만4850원으로 마감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 21일이며, 오는 11월1일부터 2일 구주주청약, 11월 6일과 7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1월 9일, 신주상장 예정일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는 스탠다임(Standigm)과 저분자 화합물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제원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에스디의 PIP5K1a 타깃 저분자화합물 항암제 프로젝트에 스탠다임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신약발굴 플랫폼을 결합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티에스디의 PIP5K1a 저해제 ‘TSD204/207’는 국가신약개발사
보령(구 보령제약)은 7일 PI3Kγ/δ·DNA-PK 삼중저해제 ‘BR101801(BR2002)’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암인 말초 T세포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BR1018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PTCL은 악성림프종의 하나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다. PTCL은 재발률이 68%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임에도, 그동안
노바티스(Novartis)가 아이오니스(Ionis)와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CVD)에 대한 차세대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약물 개발에 나섰다. Lp(a)로 인해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에 대해 승인받은 치료제는 현재 없는 상황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노바티스가 차세대 약물로 ASO 모달리티를 선택했다.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이오니스와 노바티스는 효능과 투여빈도(dose frequency)를 개선한 ASO 약물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암젠(Amgen)의 DLL3xCD3 BiTE 이중항체 ‘탈라타맙(tarlatamab, AMG 757)’이 소세포폐암(SCLC)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결과는 암젠의 CD3 이중항체 플랫폼 BiTE(Bi-specific T-cell engager)를 증명할 기회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있다. 암젠은 지난 몇년간 BiTE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을 계속해서 중단했다. 대부분은 BiTE가 높은 CD3 결합력(affinity)을 보여 T세포 활성화가 과다하게 유도되면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같은 부작용이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전립선암 대상 PSMA와 CD28를 타깃하는 이중항체의 병용투여 임상에서 부작용으로 환자 2명이 사망하면서, 해당 임상을 중단했다. 리제네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PSMAxCD28 ‘REGN5678’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를 병용투여한 결과 2명의 환자가 면역매개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5등급 부작용 1건은 지난달 발생했다. CD28은 시그널1 CD3
씨젠(Seagen)이 미국 머크(MS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개발해온 아연 수송체(Zinc transporters) ‘LIV-1’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연구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했다. 머크는 지난 2020년 9월 씨젠과 2건의 항암 후보물질을 공동개발, 상업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6억달러에다 씨젠에 10억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개발 마일스톤 8억5000만달러, 시판 마일스톤 17억5000만달러를 합해 총 42억달러에 이르는 빅딜이었다. 당시 후보물질 중 하나가 LIV-1 타깃 ADC ‘라디라
CG온콜로지(CG oncology)는 2일(현지시간) 크로스오버 투자(crossover financing round)로 1억5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투자는 일반적으로 기업공개(IPO) 전 12개월이내에 이뤄지는 투자를 의미한다. 이번 투자에는 포어사이트 캐피탈(Foresite Capital), TCGX, RA 캐피탈(RA Captial Management) 등 8곳이 참여했다. CG온콜로지는 지난해 11월 시리즈E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만에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됐다. 임상3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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