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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연 발표와 포스터로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램시마SC(미국 브랜드명: 짐펜트라)의 미국 신약 허가를 위해 신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 2건의 사후분석 결과로, ‘램시마 SC 증량투여’와 ‘면역억제제를 병용하지 않은 램시마SC 단독투여’에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미토콘드리아성 희귀 안질환 치료제 개발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큐롬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2년동안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Leber hereditary optic neuropathy, LHON) 치료제의 선도물질 도출을 지원받게 된다. 큐롬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4월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NQO1(NADH:quinone oxidoreductase 1)을 타깃하는 하는 NA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공동개발하는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과 4-1BB를 타깃하는 이중항체의 ‘first-in-human’ 임상1상 초기 결과를 첫 공개했다. CLDN18.2를 발현하는 종양세포 특이적으로 4-1BB 기반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컨셉의 이중항체이다. 14일(현지시간)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맵과 에이비엘바이오의 고형암 대상 CLDN18.2x4-
로슈(Roche)가 경구용 BTK 저해제의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뇌 병변을 90% 이상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로슈의 BTK 저해제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은 뇌 병변 개선과 함께 혈뇌장벽(BBB)를 통과해 직접적으로 MS 관련된 만성염증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경쟁 BTK 저해제보다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며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첫 BTK 저해제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페네브루티닙은 비공유결합(non-covalent) 방식의 BTK 저해제로 B세포와 미세아교세포(microgl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AACR-NCI-EORTC에 참가해 KRAS 변이 고형암을 타깃하는 SOS1 저해제 ‘HM99462’의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AACR-NCI-EORTC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유럽 암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학회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년 임상1상을 시작한다. KRAS는 KRAS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IgE Trap 기반 알러지신약 후보물질 ‘GI-301’의 일본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일본 마루호(Maruho)에 총 298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유한양행(Yuhan Corporation)에 GI-301의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200억원을 포함 총 1조4090억원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GI-301의 추가적인 라이선스 계약 성사 건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마루호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ence)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총 5건의 항암백신 후보물질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이번 SITC에서 현재 다국적 임상2상에 진입한 주력 파이프라인 ‘AST-201’과 ‘AST-301’의 연구결과를 ‘난소암 마우스 모델에서 표준치료와 결합한 AST-201의 항종양 효과’와 ‘인간 위암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진행된
HLB가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 중인 TKI 약물 ‘리보세라닙(rivoseranib)’이 위식도접합부(G/GEJ) 선암종의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 대비 병리학적완전관해(pathological CR, pCR)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첫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보였다. 이는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화학요법을 병용한 결과다. 이번 임상3상(NCT04208347) 결과는 오는 21일(현지시
템페스트(Tempest Therapeutics)가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초기 임상에서 PPAR⍺ 길항제(antagonist)와 기존 표준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간세포암 환자의 전체반응률(ORR),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지난 4월 발표된 임상 초기결과에 이어 추가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당시 템페스트는 많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발표에 따르면 템페스트의 PPAR⍺ 길항제 ‘TPST-1120’
브릿지바이오 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암 연구 관련 국제 학술 회의 ‘2023 AACR-NCI-EORTC’에서 회사의 자체 발굴 임상과제 및 비임상 과제 등 2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AACR-NCI-EORTC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주관해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순회 개최되는 국제학회다. 브릿지바이오는 고형암을 타깃해 개발하는 TEAD 저해제 ‘BBT-443
노바티스(Novartis)가 2억1000만달러를 주고 사들인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된 ‘MIJ821’의 임상현황(overall status)을 통해 드러나게 됐다(NCT04722666). MIJ821은 노바티스가 유일하게 우울증(MDD) 약물로 개발중이던 임상 후보물질이다.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해당 임상을 지난 7월 마치고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6일 미국골대사학회(The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2023)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denosumab)’의 임상1상, 3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ASBMR 2023는 13~16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진행된다. 우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건강한 성인 남성 168명을 대상으로 SB16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이를통해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약동학(pha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3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유효성 등을 입증하는 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진행성 담도암(BTC),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비소세포폐암(NSCLC) 등 여러 암종에 대해 AI 바이오마커를 적용, 치료 반응 예측력을 높이고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주요 연구 중 하나로, 루닛은 진행
일라이릴리(Eli Lilly)가 IL-23 항체의 크론병(Crohn’s Disease) 임상에서 임상적관해(clinical remission) 45.4%, 내시경적반응 38%를 보이며 위약 보다 유의미하게 증상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중등도에서 중증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미리키주맙(mirikizumab)’의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다. 릴리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미리키주맙의 크론병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한 규제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IL-23을 타깃한
바이오엔텍(BioNTech)이 중국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메디링크 테라퓨틱스(Medilink Therapeutics)로부터 TOP1(topoisomerase-1) 저해제 기반 ADC를 추가로 확보했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4월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Duality Biologics)로부터 TOP1 저해제가 부착된 초기 임상단계 HER2 ADC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계약금만 1억7000만달러를 과감히 베팅한 빅딜로,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가 선점한 HER2 ADC 시장에
앱클론(AbClon)이 오는 12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 2023)에 참가해 CD19 CAR-T ‘AT101’와 신규 타깃인 CD30 CAR-T에 대해 미국 펜실페니아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앱클론은 신규 타깃 CD30 CAR-T 연구결과를 구두로 발표할 예정이며, AT101의 업데이트된 임상1상 후속 결과는 포스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앱클론은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AT101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대한 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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