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테레모토 바이오사이언스(Terremoto Bioscience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8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에는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RA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테레모토는 지난 2022년 회사의 출범을 알리며 차세대 공유결합(covalent bond) 저해제 플랫폼을 공개한 이후, 이번 라운드 소식과 함께 4년여만에 회사의 리드에셋을 오픈했다. 테레모토는 현재까지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오비메드(OrbiMed),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조달했고, 직전 라운드로는 지난 2023년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를 펀딩했다.
테레모토는 오비메드 파트너인 피터 톰슨(Peter Thompson)과 UCSF 교수인 잭 탄튼(Jack Taunton), 매튜 제이콥슨(Matthew Jacobson) 등 3명이 창업한 바이오텍이다. 테레모토는 이전 세대의 공유결합 저해제로 타깃이 어려웠던 라이신(lysine)에 선택적으로 공유결합을 일으켜 더 많은 질환을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테레모토는 지난 2024년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 공동설립자 겸 CEO 출신인 찰스 바움(Charles Baum) 박사를 신임 대표로 영입하며 리더십을 강화한 바 있다. 미라티는 공유결합 KRAS G12C 저해제인 ‘아다그라십(adagrasib, 제품명: Krazati)’을 개발한 바이오텍이다. 바움 박사는 미라티가 지난 2024년 BMS에 58억달러로 피인수되기 이전까지 회사의 대표를 맡았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