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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메닌(menin) 저해제 ‘지프토메닙(ziftomenib)’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쿄와기린은 올해 2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계획이다. 메닌저해제는 지난해 11월 AML 타깃으로 새롭게 시장진출에 성공한 기전이다. 신댁스 파마슈티컬(Syndax Pharmaceuticals)의 메닌저해제 ‘레부포지(Revuforj, revumenib)’가 최초로 FDA의 시판허가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리소좀 희귀질환학회인 월드심포지엄(WORLD Symposium 2025)에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 LSD) 관련 치료제 개발동향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심포지엄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회사의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GM1)에 대한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후보물질 ‘GC21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605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의 성장과 ‘타나민’, ‘자큐보’등의 신규 제품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443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캔박카스 판매 증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511억원이었다. 이뮬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연결기준 2024년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3332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에 따라 매출 6787억원, 영업이익 85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7.0%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 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Paean Biotechnology)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다발성근염(polymyositis, PM), 피부근염(dermatomyositis, DM) 등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후보물질 ‘PN-101’로 진행한 비임상 및 임상1/2a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안은 이번 연구를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 발간 국제학술지 류머티즘 질환 학회지(Annals of Rheumatic Disease, IF:20.3)에 게재했다. 김천형 파이안
메드팩토(MedPacto)는 10일 미국 스탠포드대 및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병원 등과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소아 골육종 대상 연구자 주도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앞서 지난 5~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소아종양학 학회 'POETIC Winter Meeting'에 참가해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소아암 전문가인 크리스틴 반헤이스트(Kristen Vanheyst)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레인보우어린이병원(UH Rainb
대웅바이오(DAEWOONG Bio)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61억원, 2023년 1254억원으로 동일 계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리아타민의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기억과 학습 등 인지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기간 처방을 통해 입증된 효과와 적은 부작용 등을 바탕으로 인지기능 저하 관련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미쓰비시 다나베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 다나베파마는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칼그룹(Mitsubishi Chemical Group)의 의약품개발 자회사로, 지난 1678년 설립됐다. 다나베파마는 전세계적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나베파마는 지난 2017년 루게릭병(ALS) 치료제인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판하고 있다. 라디카바는 ‘리루졸(ri
아델(ADEL)은 바디텍메드(Boditech Med)와 pT217 타입의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제품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델이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타우 항체인 ‘ADEL-D01’을 바디텍메드의 기존 제품인 iChroma와 AFIAS에 적용 가능한 카트리지형 키트로 개발해 알츠하이머병 진단 시장에 상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고가의 핵의학 영상을 촬영하거나 침습적으로 뇌척수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려움을 수반하고, 이에 따라 혈액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후속 경구용 보체인자D(CFD) 저해제로 개발하던 ‘베미르코판(vemircopan, ALXN2050)’의 개발을 중단한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을 39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보체인자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는 2가지 주요 에셋 중 하나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첫번째 CFD 저해제인 ‘보이데야(Voydeya, danicopan)’를 발작성
유한양행(Yuhan)은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과 반료동물 의료기기 공급 및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유한양행은 리센스메디컬의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인 벳이즈(VetEase®)와 벡소힐(VexoHeal®)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벳이즈는 3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C
일본신약(Nippon Shinyaku)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B2바이오(AB2 Bio)와 IL-18 저해제 ‘타데키닉알파(tadekinig alfa, r-hIL-18BP)’의 미국 판권에 대한 6억86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데키닉알파는 자가면역질환인 NLRC4(NLR family CARD domain-containing protein 4) 변이 혹은 XIAP(X-linked 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결핍에 따른 과염증증후군(hyperinflammatory syndrom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그다음을 바라보고, 마침내 신경과학과 면역질환으로의 확장을 공식화하며 베팅을 시작했다. GLP-1 기반 인크레틴 약물은 비만 치료제시장으로 침투하고 있고, 막 비만 관련 동반질환으로 라벨을 넓히고 있다. 다니엘 스코브론스키(Daniel M. Skovronsky) 릴리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난 6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2025년 새롭게 포커스하는 분야는 신경과학과 면역질환에 걸쳐 인크레틴 생물학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이라며 “뇌
클라리스바이오(Qlaris Bio)가 새로운 작용기전의 녹내장 치료제로 개발중인 칼륨채널 조절제의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단독요법에서 효능을 확인한 것에 더해 기존 표준 1차치료제와 병용투여했을 때도 추가적인 안압개선 효과를 보였다. 클라리스바이오(Qlaris Bi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primary open-angle glaucoma, POAG)및 고안압증(ocular hypertension, OHT) 환자들에게 안압하강제로 개발중인 ‘QLS-111’을 적용한 두 종류의 임상2상에서 긍정
SK케미칼(SK chemicals)이 화학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조3405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SK디스커버리가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수치다. SK케미칼측은 경기 침체와 화학업계 불황 속에서 이같은 실적을 낸 요인으로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를 꼽았다. 지난해 코폴리에스터 분야의 적용 용도를 새롭게 개발해 고객층을 넓히고, 고도의 내열성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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