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노보큐어(Novocure)의 전기장 암치료(TTFields) 의료기기인 ‘옵튠팍스’가 국소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화학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노보큐어는 전기장 암치료 요법으로 5번째 FDA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국소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전기장 암치료 의료기기는 옵튠팍스(Optune Pax)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다. 노보큐어는 옵튠팍스 이외에도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하는 ‘옵튠지오(Optune GIO)’와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옵튠루나(Optune Luna)’ 등의 전기장 암치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옵튠팍스 승인은 국소진행성 췌장암 분야에서 30년만에 등장한 신규 치료옵션으로, 기존의 표준치료법(SoC)은 수술 후 화학항암요법을 기본으로하며 일부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왔다. 노보큐어에 따르면 옵튠팍스는 피부에 부착하는 패드를 통해 전달하는 전기장으로 췌장암 세포분열을 방해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다.
시장에서는 하루 약 18시간에 달하는 긴 사용시간과 대조군 대비 생존기간 개선폭이 2개월에 그친 제한적인 효능을 이유로 상업적인 전망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노보큐어의 주가는 개장 직후 40%까지 급등한 뒤 19.2%로 상승 마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