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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JW Holdings)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은 이커머스 전용 아미노산 수액 ‘닥터라민주 200mL’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라민주는 연간 120만 백(bag) 이상 판매되는 비급여 아미노산 수액 브랜드다. JW생명과학은 의료현장의 다양한 투여조건과 환자맞춤 처방을 위해 기존 250mL 및 100mL 용량에 이어 200mL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닥터라민주 200mL는 기존 250mL 용량의 아미노산 수액보다 투여 시간이 25% 빠른 것이 특징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선천성 고인슐린증(congenital hyperinsulinism, CHI)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투여 글루카곤(glucagon, GCG) 유사체(analog)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세계최초 주1회 투여 제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2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는 호주 벌베리(Belberry)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TGF-β2 저해 기전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신약 후보물질 ‘ATB-320’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TB-320은 TGF-β2를 저해해 조절T세포(Treg)의 활성과 혈관신생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면역활성화 및 종양미세환경(TME) 혈관신생억제를 유도하는 이중작용 원리의 ASO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TB-320의 안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항암제 영역에서 신규 모달리티(modality)에 대한 베팅을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2~3년전부터 항암제에서 mRNA 키워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달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그동안 항암제 분야가 실패를 거듭해 온 면역항암제 STING(stimulator of IFN genes)과 p53, 2가지 키워드에 대한 mRNA 신약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항암제 분야는 최근 3~4년 동안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치우쳐져 투자가 이뤄졌지만, 그런만큼 신규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TIDES USA 2025'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TIDES USA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최신 연구성과와 제조기술, 시장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행사에서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저분자화합물, gRNA, 모노머(m
J&J(Johnson&Johnson)의 다발성골수종(MM) 블록버스터 CD38 항체인 ‘다잘렉스(Darzalex)’의 피하투여(SC)제형 ‘다잘렉스 파스프로(Darzalex Faspro, daratumumab and hyaluronidase-fihj)’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6대2로 다수의 찬성의견을 받으며 초기 MM 치료제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잘렉스 파스프로는 다잘렉스에 할로자임(Halozyme)의 히알루로디나제 ENHANZE® 기술을 적용된 피하투여 제형으로, 지난 2020년 5월 FDA로부터 승
유한양행(Yuhan)은 제4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uhan Innovation Program, YIP)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유한양행이 추진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YIP를 통해 유한양행은 혁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약물표적(target) 또는 선도물질(lead) 탐색연구 ▲신약 연구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연구 ▲신규 유기 합성법 개발 연구로 총 3가지 분야다. 해당
뷰노(VUNO)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중환자 간호학회(AACN) 주최 국립교육원 및 중환자실박람회(AACN NTI 2025)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AACN이 주최하는 NTI(National Teaching Institute & Critical Care Exposition)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환자 간호사 대상 교육 컨퍼런스다. 중환자 전문 간호사와 의료진, 병원 관리자 등이 참
대웅제약(DAEWOONG)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와 함께 인천나은병원에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나은병원은 전체 병동(총 172병상)을 대상으로 씽크 시스템을 전면 구축할 계획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씽크 시스템 도입이다. 씽크는 환자의 심박수,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의 생체 신호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병동 간호사 스테이션의 중앙 모니터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전자의무기록(EMR)과 자동 연동돼 의료
네덜란드의 메루스(Merus)가 EGFRxLGR5 이중항체로 진행한 두경부암(HNSCC) 임상2상에서 12개월 생존율 79%의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메루스가 발표한 코호트는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1차치료제 세팅으로 EGFRxLGR5 이중항체 ‘페토셈타맙(petosemtamab, MCLA-158)’과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를 병용투여한 환자 집단으로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 이후 약 1년만에 긍정적인 결과를 업데이트한 결과이다. 지난 ASCO 2024에서는 추적기간 중앙값 1.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Gencurix)의 자궁내막암 액체생검 진단제품 ‘드롭플렉스 POLE 변이 검사(Droplex POLE Mutation Test)’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병원 임상을 통해 진단의 정밀성과 신속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영국 셰필드 아동병원과 리즈 세인트제임스대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유전학회(ESHG 2025)에서 포스터로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 결과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POLE 변이 검사는 평균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5개월 만에 연간 누적 수주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405억원(3억1957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유럽 제약사와 2420억원(1억7555만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985억원(1억4403만달러) 규모이다. 계약 기간은 각각 오는 2030년 12월31일, 2033년 12월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지씨지놈(GC Genome)이 다음달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회사의 2가지 주요 핵체생검 제품의 경쟁력과 해외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지씨지놈은 회사의 핵심 제품으로 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와 다중암 조기선별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앞세우고 있다. 기창석 지씨지놈은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니프트는 2만명 이상의 산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보였으며 국내 대학병원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이캔서치는 기존 기술과 견주어 우수
이엔셀(ENCell)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국제 말초신경학회(Peripheral Nerve Society, PNS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치료전략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CMT는 유전성 희귀 신경질환으로, 손발 변형과 근육위축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시각과 청력 상실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N001은 탯줄에서 유래한 MSC 치료제
올해 3월 HLB에 인수되며 HLB그룹에 합류한 HLB펩(HLB Pep, 옛 애니젠)이 글로벌 펩타이드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기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생산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비만신약 개발과 화장품 등의 신사업을 추진한다. 심경재 HLB펩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소피텔앰버서더에서 열린 HLB포럼의 HLB펩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펩타이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HLB펩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HLB펩은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경영관련 이슈로 저평가돼 왔으며, H
알츠하이머병(AD) TREM2 영역에서, 저분자화합물 접근법이 그동안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적어도 사노피(Sanofi)는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TREM2는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해 신경보호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컨셉이다. 면역항암제 붐 속에서 이와 유사한 접근법으로 한때 주목받았지만, 알렉토 테라퓨틱스(Alector Therapeutics),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 등 선두주자의 TREM2 항체가 잇따라 임상에서 실패하자 열기가 사그라들었었다
알테오젠 "獨법원 가처분 인용, 임시적 절차"..우려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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