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알케미스(Alkermes)가 결국 아바델 파마슈티컬(Avadel Pharmaceuticals) 인수딜을 지켜내며 최종 인수자로 결정됐다.
앞서 한달여전 알케미스는 아바델을 21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에 따르면 알케미스는 아바델에 주당 18.5달러를 지급하고 조건부가격청구권(CVR)은 주당 1.5달러로 CVR을 포함해 총 21억달러 규모였다.
이 딜 체결이후 룬드벡(Lundbeck)이 총 24억2000만달러 규모로 아바델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서(unsolicited proposal)를 제출했고, 아바델 이사회는 룬드벡의 제안이 기존 알케미스의 제안보다 ‘나은 제안(company superior proposal)’으로 판단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알케미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바델을 총 23억7000만달러에 인수하는 ‘수정된(amended)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