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얀센이 전립선암을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T세포를 활성화하는 CD28를 타깃하는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BsAb)를 확보했다. CD28 이중항체가 면역관문억제제, CD3 이중항체, 기존 전린섭암 항암제 등 약물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젠코(Xencor)는 7일(현지시간) 얀센 바이오텍(Jassen Biotech)과 전립선 종양세포가 발현하는 타깃과 CD28를 타깃하는 이중항체를 발굴하는 연구 및 라이선스딜을 맺었다고 밝혔다. 얀센은 앞서 OSE 이뮤노테라피와 자가면역 치료제로 CD28 항체를
BMS(Bristol Myers Squibb)가 BCMA 타깃 CAR-T 치료제 ‘이데셀(ide-cel, bb21217)’ 임상에서 65세 이상의 환자에게서 전체반응률(ORR) 84% 이상의 결과를 내놨다. BMS는 지난 5일(현지시간) ASH 2020(Americal Society of Hematology 2020)에서 블루버드(Bluebird bio)와 공동개발중인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 MM) BCMA CAR-T 치료제 후보물질 이데셀에 대한 임상 2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데셀은 지난
투자형 지주회사 SK가 항암제와 면역질환, 신경질환 등을 타깃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에 베팅한다. 미국 로이반트(Roivant Sciences)는 6일(현지시간) S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SK가 로이반트의 표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TPD)를 통한 신약 개발을 위해 2억달러(약 2200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SK 지분투자 소식과 함께 로이반트는 업계에 처음으로 표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을 공개했다. 로이반트는 현재
엑소좀 치료제 개발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가 다음단계로의 도약작업에 분주하다. 일리아스는 2015년 설립이후 5년간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개발 및 확립하고, 개념입증(PoC) 연구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왔다. 지난해 사명을 ‘셀렉스’에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로 변경하고, 미국법인을 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최철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는 엑소좀(exosome) 안에 고분자량의 단백질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치료제가 없는 안과 질환을 타깃해 '단회투여(one-shot)'로 치료하는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치료제를 선점하기 위한 빅피마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달 노바티스가 유전자 변이 타입과는 상관없이 실명을 치료하는 컨셉의 AAV 개발 스타트업인 베데레 바이오(Vedere Bio)를 인수하면서 안과 질환에서 AAV 포토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이어, 이번엔 얀센(Jassen)도 안과 질환에서 연이은 딜 소식을 전했다. 얀센은 지난해 메이라(MeiraGTx)로부터 계약금 1억달러 등 최대 4억4000만달러
유한양행이 얀센에 라이선스아웃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병용약물인 ‘아미반타맙(amivantamab, JNJ-6372)’이, 내년 미국 폐암시장에서 출시를 노린다. 얀센은 치료제가 없는 EGFR 엑손20 삽입 변이(exon20 insertion mutation) 비소세포폐암(NSCLC)이라는 니치 마켓을 시작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앞서 올해 3월 얀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해당 적응증에 대해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는 얀센이 향후 아스트라제네카의 3세대 EGFR TKI ‘타그리소(osi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가 개발중인 난소암 타깃 ADC(Antibody-drug Conjugate) 신약이 임상1상에서 객관적반응률 32%를 보였다. 수트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백금기반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불응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STRO-002’의 용량증대(Dose-escalation) 임상1상의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NCT03748186). 이번 임상을 주도한 레이니 P. 마틴(Lainie P. Martin) 펜실베니아(Pennsylvania)병원 산부인과, 종양학과 책임자는 “
바이엘(Bayer),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BMS(Bristol Myers Squibb). 슈뢰딩거가 올해 파트너십을 맺은 빅파마들이다. 슈뢰딩거는 올해 1월 바이엘과의 1000만유로(약 1197만달러)의 파트너십으로 시작해 3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을 확장했다. 6월에는 써모피셔와 전략적 협업을, 지난 23일에는 BMS와 27억달러의 빅딜을 체결했다. 8월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3억465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슈뢰딩거는
오비드(Ovid therapeutics)는 머크(MSD)와 룬드벡(Lundbeck)이 개발에 실패했던 'GABA 수용체 작용제(agonist)' 약물 ‘OV101(gaboxadol)’로 엔젤만증후군(Angelman syndrome) 치료제 개발에 나섰지만 또다시 실패했다. 임상 3상에서 OV101의 효능은 위약과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오비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엔젤만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OV101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서 OV101은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 OV101의 2차 종결점에
“바이오벤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경쟁자'입니다.”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 94차 바이오아이코어 아카데미의 ‘바이오벤처 창업과 벤처캐피탈의 이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황만순 상무가 강조한 내용이다. 황 상무는 유한양행 연구소, 한국바이오기술투자 투자팀장, CRO 회사인 캠온 부사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CIO(Chief Investment Officer)로 벤처기업 투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 상무가 투자하고 관리했던 바이오 업체 중 20개 이상의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로슈(Roche)가 임상개발을 중단한 약물을 라이선스인(License-in) 해 다른 신경질환 적응증으로 개발하려는 회사가 설립됐다. 노에마 파마(Noema Pharma)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59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와 폴라리스파트너스(Polaris Partners)가 리드했으며 로슈(Roche) 등을 포함 총 6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로슈로부터 라이선스인 한 신경장애(Neurological Disorder) 타깃 치료후보물질
유한양행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 ‘레이저티닙(lasertinib)’을 내년 국내 시장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TKI 약물로 시판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 대비 약물 부작용을 개선하고, 뇌 전이 항암 활성(CNS activity)을 높인 약물이다. 박재홍 유한양행 IR 팀장은 지난 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KHIDI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포럼(Bio investment forum)에서 “최근 국내에서 많은 회사가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유
서보광 유빅스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는 지난 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BTK(Bruton’s Tyrosine Kinase) 분해약물이 기존 BTK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리드프로그램 ‘UBX-303’의 비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유빅스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타깃 단백질을 특이적으로 제거하는 단백질 분해유도제(Degraducer)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Degraducer는 타깃 단백질과 결합하는 타깃 단백질 리간드(Ligand)가 단백질 분해
알테오젠(Alteogen)은 가장 활발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국내 바이오텍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정맥투여(IV)를 피하투여(SC)로 바꿀 수 있는 신규 히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 기술에 대해 2개의 다국적 제약사와 총 6억3000만달러 규모의 비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특화된 자회사 알토스 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를 설립했다. 앞으로 알테오젠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뭘까? 이민석 알테오젠 전무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인 ALT-B4는
제넥신의 자궁경부암 치료 DNA 백신 ‘GX-188E’와 ‘키트루다(pembrolizumab)’을 병용투여한 임상2상 중간 결과가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1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초기 임상 결과지만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서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ORR) 42%라는 긍정적인 결과다.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경부암은 환자 생존기간이 짧아 예후가 나쁜 암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환자에게서 키트루다는 전체 반응률(ORR) 14.3%라는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2차
리듬 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특정 유전자 결핍으로 인해 유도되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임시브리(Imcivree, Setmelanotid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리듬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POMC(Proopiomelanocortin), PCSK1(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1), LEPR(Leptin Receptor) 등의 기능 결핍으로 발생하는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Weight Management)를 위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항암제 2건 "AI 바이오마커 딜"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상단 “5만5000원 확정”
이뮤노반트, 한올과 '바토클리맙' 권리반환 "논의시작"
KDDF, 496개 과제中 2025년 “우수과제 9건 선정”
아델, 사노피에 1상 '아세틸 타우' 항체 10.4억弗 L/O
길리어드, ‘TIGIT 항체’ 3상 실패.."위장관암 개발 중단"
아젠엑스, 'FcRn SC' 갑상선안병증 3상 "효능없어..실패"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임상개발 전략은?
오스코텍, '타우 항체' 1상 "CTAD서 발표..1b상 진행中"
리가켐바이오, 옥찬영 중개연구센터장 영입
[BioS 레터]무균주사제 공급망 변화와 CDMO 대응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GC녹십자, ‘G-CSF’ 호중구감소증 연구자임상 “논문 게재”
젠큐릭스, '위암 조기진단' 임상 국제학술지 게재
아이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1상 "질병청 과제선정"
펩트론, '지속형 펩타이드' 신공장 건축허가 승인
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유럽 주요국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