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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기반 조직재생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셀(YiPSCELL)이 주사제형 골관절염(osteoarthritis) 치료제 후보물질 ‘뮤콘(MIUChon™)’의 전임상 개발현황과 전략을 공개했다. 뮤콘(MIUChon™, Minimal Injectable Unit Chondrospheroid)은 iPSC로부터 분화시킨 연골세포(chondrocyte) 기반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뮤콘은 환자의 관절부위에 주사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입셀은 뮤콘을 주사제형으로 개발
mRNA 약물, LNP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더나(eTheRNA immunotherapie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B2로 3900만유로(3885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더나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벨기에 소재 기업으로 2016년 시리즈A로 2400만유로를, 2020년 시리즈B로 3400만유로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이더나는 지금까지 1억유로에 가까운 투자를 받게됐다. 이번 투자에는 케네스 첸(Kenneth Chien) 모더나(Moderna) 공동설립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첸 박사는 모더나의 공동설
젠사익(Gensaic)은 23일(현지시간) 오비드(Ovid Therapeutics)와 CNS 질환에 대한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기존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극복하려는 접근법이다. 계약에 따라 오비드는 젠사익의 CPS(convertible preferred stock) 500만달러치를 매입했으며, 향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오비드와 젠사익은
버브(Verve Therapeutics)가 인비보(in vivo) 염기편집(base editing) 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VERVE-201'의 심혈관질환 전임상 결과를 내놨다. 버브는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oFH)으로 인한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을 적응증으로 VERVE-201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버브는 이번 전임상에서 영장류에 VERVE-201를 투여했을 때 ANGPTL3 유전자 발현이 최대 98%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
스템엑소원(StemExOne)이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방광염(cystitis), 패혈증 등 국소·전신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줄기세포(MSC) 유래 엑소좀에 다양한 치료인자를 탑재해 세포 재생효과를 높인 접근법이다. 스템엑소원의 리드 파이프라인은 난치성질환인 간질성방광염(interstitial cystitis/bladder pain syndrome, IC/BPS)에 대한 엑소좀 치료제로 내년까지 전임상 연구를 마치고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는 얀센(Janssen)의 ‘엘미론(Elmiron, pe
지난 2019년 노바티스(Novartis)로부터 스핀오프(spin-off)한 알콘(Alcon)이 안질환 치료제 개발회사 에어리(Aerie Pharmaceuticals)를 7억7000만달러에 인수한다. 그동안 안과 수술용 기기, 콘텍트 렌즈 등 안과 장비에 집중했던 알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안질환 치료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알콘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에어리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알콘은 전날 에어리 종가에 37%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15.25달러에 인수한다. 이에따른 인수 규모는 총 7억700
박셀바이오(Vaxcell-bio)는 24일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 치료제 후보물질 ‘Vax-DC/MM’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 2a/b상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Vax-DC/MM은 자외선 B를 조사한 자가 골수종세포(autologous myeloma cells)를 탑재한 수지상세포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과 2019년 각각 2b상, 2a상(임상변경)을 승인받았던 임상 건이다. 회사측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박셀
에이템즈(ATEMs)가 분화 연골세포를 이용해 기존 약물보다 적용범위가 넓고 보관이 용이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에이템즈의 리드 파이프라인 ‘A-paste-C’는 동종연골세포(allogenic chondrocyte)와 여기서 분비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로 이뤄져 있다. A-paste-C는 무릎연골의 부분층, 전층, 완전결손 등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고 겔(gel) 형태로 제조돼 3주이상 보관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약물들은 전층결손 수준에 적용이 가능하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 개발회사 페어(Pear therapeutics)의 올해 2분기 매출이 33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분기(2022년 1Q) 대비 20% 증가했지만 페어의 기대에 미치지못한 낮은 매출로 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게다가 올해 처방건수 목표를 30%가량 축소했다. 예상보다 낮은 매출에 대해 페어는 정부와 진행중인 보험적용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진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페어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디지털치료제를 유료로 사용하는 비율인 ‘지불비율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카그리세마(CagriSema)'가 제2형당뇨병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카그리세마는 아밀린 유사체(amylin analogue) ‘카그릴린타이드(cagrilintide)’와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병용(combination) 사용하는 약물로, 두 약물을 단일 투여한 경우보다 높은 당화혈색소 감소 효능을 나타냈다. 카그리세마는 단일약물 대비 높은 체중감소 효능도 보였다. 이에 따라 카그리세마는 노보노를 위협하던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1년에 2회 투여하는 장기지속(long-acting) HIV 신약을 유럽에서 먼저 출시한다. 길리어드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치료옵션이 없는 다재내성(multi-drug resistant) HIV 감염증 치료제로 신규기전의 캡시드 저해제(capsid inhibitor) ‘선렌카(Sunlenca, lenacapavir)’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HIV 신약개발 경쟁이 장기지속 약물개발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길리어드는 6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성인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치료제로 액섬(Axome Therapeutics)의 경구용 NMDA(N-methyl D-aspartate)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오벨리티(Auvelity, dextromethorphan HBr-bupropion HCl)’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액섬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40.35% 오른 59.55달러로 마감했다. 오벨리티는 투여 1주 후부터 위약 대비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속효성(ra
사렙타(Sarepta Therapeutics)는 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로부터 근육질환을 타깃하는 차세대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들여왔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브로드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 AAV는 전임상연구에서 AAV9 등 기존 벡터대비 근육에 대한 전달 특이성(specificity)과 유전자 발현정도를 향상시키는 등 전달효율(efficiency)이 높아졌다. 또 X연관 근세관성근병증(XLMT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개발 바이오텍인 바이로큐어(ViroCure)가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다시금 체질을 바꾸려고 한다. 올해 6월부터 공동대표로 단국대의대 암수술 전문의인 박동국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하면서다. 그동안의 바이로큐어가 항암바이러스 연구에 집중한 회사였다면, 박 신임대표가 합류하면서 각 항암바이러스 프로젝트의 임상개발 전략 고민에 대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물려 올해말 항암바이러스 리드 프로젝트의 PD-1 병용투여 호주 임상1b상 최종 결과도 도출될 예정이다. 박 신임대표
노바티스(Novartis)가 지난 2011년 S1P 수용체 조절제 ‘길레니아(Gilenya, fingolimod)’의 신장질환 관련 임상에서 실패한 이후, S1P 경로를 타깃해 신장섬유증(kidney fibrosis)을 개선한 초기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지난 2005년 신장이식 환자의 면역억제를 적응증으로 길레니아의 임상3상을 진행했고, 2011년 해당 임상에서 실패한 바 있다. 버지니아대(University of Virginia) 연구팀이 이번에 새롭게 밝힌 연구결과는 마우스 모델에서 S1P(Sphingosine 1-P
큐리스(Curi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hold) 요청을 받았던 IRAK4 저해제 ‘이마부서팁(emavusertib)’에 대한 림프종(lymphoma) 임상1/2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약물로 먼저 부분중단 요청을 받았던 백혈병(leukemia) 임상1/2은 여전히 중단상태다. 큐리스는 지난 4월 4일, 이마부서팁으로 진행중이었던 백혈병 임상1/2상(NCT04278768)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해 FDA로부터 해당 임상의 환자모집 중단을 요청받았다. 사망환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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