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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가 항생제가 듣지않는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에 대한 박테리오파지(파지) 치료제를 개발한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는 박테리아를 의미한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자체 구축한 300여종 박테리오파지 라이브러리, 박테리오파지 생산 GMP 시설, 마이크로바이옴 뱅킹 등을 이용해 다제내성균에 대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틱스 대표는 “다양한 종류의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수십명의 환자들을 매달 보고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는 지난 5일(현지시간)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ncitabine)+시스플라틴(cisplatin)’ 병용요법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임핀지는 담도암을 적응증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첫 면역항암제(immunotherapy, IO)가 되었다. 임핀지는 담도암을 적응증으로 지난5월 FDA의
큐리언트(Qurient)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Q702'와 미국 머크(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b/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Q702는 경구투여 Axl/Mer/CSF1R를 타깃하는 삼중저해제이다. 큐리언트와 머크는 공동 임상팀을 구성해 임상 계획을 수립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약 1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여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NCT05438420). 타깃 적응증은 진행성 식도암, 위암, 간세포암, 자
올해 CAR-T 분야는 상업화 측면에서 중요한 기점이 되는 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CAR-T ‘예스카타(Yescarta)’가 림프종 2차 치료제 시장으로 진출한지 4개월만에 의미있는 실적이 나오면서, 맞춤형 치료제인 CAR-T는 시장성이 없다는 그동안의 의심을 반전시키고 있다. 작년까지만해도 길리어드 CAR-T 에셋의 분기 매출액은 2억달러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3억6800만달러라는 깜짝 실적을 낸 것이다.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숫자였다. 이를 기점으로
UCSF(University of Californica, San Francisco)와 글래드스톤 연구소(Gladstone Institute) 연구팀이 RASA2 유전자가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potency)과 지속성(persistency)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초기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CAR-T의 RASA2 유전자를 제거했을때(Knock-out, KO) CAR-T의 효능과 체내 지속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RASA2 유전자를 제거한 CAR-T는 고형암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CA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는 지난 2일(현지시간) IL-36 수용체(IL-36 receptor, IL-36R) 항체 ‘스페비고(Spevigo, spesolimab)’가 전신농포건선(Generalized Pustular Psoriasis, GPP)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스페비고는 GPP를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승인받은 첫 약물이 됐다. 스페비고는 GPP를 적응증으로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CLL1xCD3 이중항체 ‘ABL602’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가능성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임상단계의 경쟁 AML 이중항체와 직접 비교한 전임상 데이터도 공개된다. 에이비엘은 12일 혈액암 세션에서 ABL602의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구두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학회 발표를 앞두고 5일 ESMO 홈페이지에 초록 내용이 공개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전 AML 인비트로(in vitro)와 동물
유럽종양학회(ESMO)가 이달 9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포스터 발표되는 VEGFR2 TKI 약물 ‘리보세라닙(rivoceranib)’ 관련 다수의 연구결과 초록이 5일 공개됐다. 별도로 이번 학회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Hengrui Pharma)의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한 간암 1차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초록은 ESMO 개최 하루 전인 8일 공개될 예정이다. 리보세라닙의 간암 대상 임상3상 결과는 10일 오전 위장 및 소화기관 주제로 진행되는 PP(Proff
지난 6년간 노바티스(Novartis)의 핵심 연구개발(R&D) 책임자를 맡아왔던 제임스 브래드너(James Bradner)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최근 회사 조직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행보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큰 소식이다. 노바티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새로운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ovartis Institutes for BioMedical Research, NIBR) 사장(President) 자리에 피오나 마샬(Fiona Marshall) 미국 머크(MSD) 디스커버리 사이언스(Discovery Scienc
핀치(Finch therapeutics)가 다케다(Takeda)와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하고 1주일만에 직원 37%를 감축한다. 다케다는 지난달 25일 핀치에 2개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FIN-524’, ‘FIN-525’에 관한 모든 권리를 반환하며 핀치와의 파트너십을 중단한 바 있다. 다케다와의 파트너십 종료는 핀치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던 프로그램에도 제동을 걸게됐다. 핀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포마테라퓨틱스(Forma Therapeutics)를 11억달러에 인수한다. 포마는 희귀혈액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리드에셋은 겸상적혈구병(SCD) 치료제로 개발중인 임상2/3상 단계의 ‘에타보피바트(etavopivat)’다. 이번 인수는 기존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에 집중했던 전략에서 벗어나 희귀질환으로 사업부문을 다각화하려는 노보노디스크의 시도로 보인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에도 프로테나(Prothena)의 임상단계 ATTR 아밀로이드증 약물을 12억달러에 사들이며 희귀질환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젠포자임(Xenpozyme, Olipudase alfa)’을 희귀 유전질환인 ASMD(acid sphingomyelinase deficiency)의 비중추신경계 증상(non-CNS manifestations) 치료를 위한 약물로 승인했다. 젠포자임은 가수분해 리소좀 스핑고미엘린(hydrolytic lysosomal sphingomyelin) 특이적 효소대체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reapy, ERT)로 ASMD의 원인이 되는 ASM(acid spingomielinase)를 대체하도록
액티스(Aktis Oncology)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시리즈A2로 8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액티스는 시리즈 A1으로 유치한 7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61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머크(MSD)가 설립한 벤처투자사인 MRL 벤처펀드(MRL Venture Fund), BMS, 노바티스(Novartis), 미래에셋벤처투자, MPM 캐피탈(MPM Capital) 등 13개 회사가 참여했다. BMS와 노바티스를 포함해 시리즈A1에 참여했던 회사도 모두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액티스는 M
지난 8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총 185억원에 그쳤다. 전달 기록한 집계이래 최저 투자금액인 189억원을 살짝 밑도는 수치다. 지난 7월은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을 매월 자체 집계한 지난 4년동안 가장 작은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었다. 두 달 연속 200억원도 채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며 시장침체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투자가 이뤄진 기업도 시드 투자에서 시리즈A 단계의 초기 기업인데다가 투자금액도 최대 60억원에 불과해 투자규모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시리즈A 단계 바이오기업 한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진행하
자운스 테라퓨틱스(Jounce Therapeutics)가 ICOS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 전략에서마저 실패했다. 2년전 병용투여 전략에 이은 또다른 실패다. 이로써 자운스가 지난 6년동안 끈질기게 숨을 이어온 ICOS 에셋 개발이 마침내 끝을 바라보게 됐다. 자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환자를 선정한 ICOS 작용제 항체(agonist antibody) ‘보프라텔리맙(vopratelimab)’의 PD-1 병용투여 SELECT 임상2상에서 PD-1 단독투여 대비 효능
T세포 기반 치료제의 새로운 타깃으로 ‘COL6A3(collagen type VI α-3)’를 제안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L6A3는 다양한 고형암종(pan-cancer)에서 발현하며, COL6A3과 높은 친화도로 결합하는 TCR-T세포는 동물모델에서 종양선택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해 종양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매틱스(Immatics)는 COL6A3 타깃 TCR을 활용한 T세포치료제로 고형암 임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매틱스는 BMS, GSK, 젠맙(Genmab) 등과 TCR 기반 세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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