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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 약물의 시장이 열릴 기미가 보이자, 다케다(Takeda)가 곧바로 ‘아밀로이드베타(Aβ) 백신’ 개념의 약물을 잡아챘다. 올해 상반기 첫 개념입증(PoC) 임상1b/2상 결과 도출을 앞둔 후보물질이다. 아밀로이드 치료제 영역을 개척한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힘겹게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1분기에 ‘레켐비(레카네맙)’로 에널리스트 예상치를 초과한 1900만달러의 매출을 내면서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시판한 아밀로이드항체 ‘아두카누맙’은 매출 부진에 결국 원개발사에 권리를 반환하며 상업화를 포
남석우 네오나 테라퓨틱스(Neornat Therapeutics) 대표는 "간 특이적으로 microRNA(miRNA) 약물을 전달해 CD47을 억제하는 대식세포 활성화 기전의 간암 치료제를 내년초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애브비(Abbvie), 길리어드(Gilead) 등이 개발하던 CD47 항체의 임상개발 중단이유는 전신투여하는 항체 약물이 적혈구(erythrocyte, RBC) 등 정상세포에서 발현되는 CD47에 결합해 부작용을 유발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항체 약물의 문제이지 타깃에
일본 시오노기(Shionogi)가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 ensitrelvir)'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시오노기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글로벌 임상3상(NCT05305547)에서 코로나19 증상의 지속적인 해소까지의 시간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해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코바는 지난 2022년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속승인받은 후, 올해 3월 정식승인 받았다. 조코바는 바이러스의 증식에 필수적인 3CL 프로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GLP-1/GCG 이중작용제 '마즈두타이드(mazdutide)'가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당뇨병 치료제 '트룰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 대비 당화혈색소(HbA1c)를 유의미하게 낮춘 직접비교(head-to-head) 임상3상 결과를 보였다. 이노벤트는 지난 2019년 일라이릴리로부터 마즈두타이드의 중국내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하고 비만,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이노벤트는 지난해 마즈두타이드의 비만 임상3상에서 최대 1
미국 머크(MSD)가 TIGIT 면역관문억제제의 흑색종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머크의 첫 번째 TIGIT 임상3상 실패 사례이다. 머크는 13일(현지시간)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TIGIT 항체 ‘비보스톨리맙(vibostolimab)’과 PD-1 '키트루다‘ 병용투여 복합제형을 키트루다 단독투여와 비교하는 KeyVibe-010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머크는 비보스톨리맙 병용투여가 키트루다 단독투여 대비 환자의 무재발 생존기간(RFS)을 늘릴 가능성이 낮아 임상3상을 당초 계획보다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가 B7-H3 항암제 개발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헤매고 있다. 마크로제닉스는 앞서 4~5년 전부터 B7-H3 에셋의 독성 이슈로 잇따라 개발을 중단하면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에는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지난 9일(현지시간)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대상 ‘보브라미타맙 듀오카마진(vobramitamab duocarmazine, vobra duo)’의 TAMARACK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하면서, 4주마다(Q4W) 2.0mg/kg과 2.7mg/kg 용량 평가에
다케다(Takeda)까지 빅파마의 대규모 구조조정 행렬에 동참한다. 당장 2주전 BMS가 전체 직원 가운데 2200명을 해고한다고 알리고 채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른 구조조정 소식이 추가됐다. 올해만 해도 바이엘과 사노피가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부터 과잉행동(ADHD) 치료제 ‘바이반스(Vyvanse)’의 미국 제네릭 출시로 매출이 하락하며 압박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 2140억엔(1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4% 감소했다. 다케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영업이익률 개선’을 목
업테라(Uppthera)가 보령(Boryung)과 공동개발중인 IRF4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의 초기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업테라는 지난해 1월 보령과 다발성골수종(MM)에 대한 TPD 약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업테라는 해당 파트너십에서 IRF4 TPD 약물의 초기단계 개발을 진행중이다. 업테라는 해당 TPD의 경우 E3 리가아제(ligase)로 CRBN이나 VHL을 이용하지 않는 차별점이 있으며, 해당 작동방식을 통해 MM 표준치료제인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에 저항성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사노피(Sanofi)가 mRNA에서 한걸음 벗어나, 다시 기존 방식인 재조합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백신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사노피는 노바백스(Novavax)에 계약금 5억달러를 주고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상업화하며, 신규 독감-코로나19 복합백신(flu-COVID-19 combination vaccine)을 개발하는 독점 라이선스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향후 개발, 규제, 출시 마일스톤까지 합해 총 12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동시에 사노피는 노바백스에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오토페린(otoferlin) 변이로 인한 심각한 유전성 난청(profound genetic deafness)을 가진 영유아 환자 2명에게 유전자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1명은 24주만에 청력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고 다른 1명은 6주만에 청력이 개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전자 치료제로 유전성 난청 환자의 청력을 살려내는 임상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지난 1월 일라이릴리(Eli Lilliy)는 11살의 난청 환자에게 유전자 치료제를 투여하자
후이핑 라이(Huiping Li) 북경대 교수는 지난 9일 유럽암학회 버추얼 플레너리(ESMO Virtual Plenary)세션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플루조파립(Fuzuloparib)’ 병용요법이 BRCA1/2 돌연변이가 있는 HER2 음성 유방암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HLB가 글로벌 특허 및 개발권을 가진 VEGFR2 TKI 리보세라닙은 종양의 혈관신생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으며, 항서제약의 PARP 저해제 플루조파립은 암세포의 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메타포(Metaphore)와 6억달러 규모의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딜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노보노디스크는 메타포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GLP-1 수용체 및 이와 관련된 생물학(biology)를 이용해 장기지속(long-acting) 다중타깃(multi-targeted)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주1회 투여하는 노보노디스크의 GLP-1 작용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e)'가
CAR-T 치료제는 2010년 중후반 초기 출시될 당시의 우려를 차츰 거둬내고, 이제는 상업성을 증명해가고 있다. CAR-T 선두주자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지난 2023년 2개의 CD19 CAR-T 제품으로 1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였다. 여기에 J&J도 지난해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ta-cel)’로 5억달러의 매출을 냈다. 그럼에도 CD19 CAR-T 영역에서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CAR-T가 침투한 영역은 소위 ‘접근하
파밍그룹(Pharming Group)이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자회사인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로부터 사들인 유전성혈관부종(HAE)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파밍은 지난 2021년 7월 오차드로부터 해당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기반의 엑스비보(ex vivo) 유전자치료제 ‘OTL-105’의 권리를 계약금 1750만달러를 포함 총 2억7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다. 이후 오차드가 OTL-105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쿄와기린이 지난 1월 오차드를 4억77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7일(현지시간) 바이러스 단백질체(viral proteome)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프롤로그 메디슨(Prologue Medicines)을 공개하면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프롤로그는 지난 2021년 플래그십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바이러스 단백질체를 분석해 신약 설계에 활용하는 DELVE(Decoding Evolutionary Logic of Variant Ensembles)™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프롤로그는 이번 공식출범과 함께 플래그십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초기
제나스 바이오파마(Zenas BioPharma)는 지난 7일 시리즈C로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리즈B로 1억1800만달러를 모은 이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제나스가 지난해 9월 BMS(Bristol Myers Squibb)에 리드 에셋인 CD19xFcγRIIb 이중항체의 국내, 일본 등 특정 아시아 지역 권리를 계약금 50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이뤄졌다. 제나스는 해당 이중항체인 ‘오벡셀리맙(obexelimab)’을 지난 2021년 젠코(Xen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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