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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섬 테라퓨틱스(Axsome Therapeutics)가 지난 1일(현지시간)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DNRI) ‘수노시(Sunosi, soliampetol)’로 진행한 중증우울장애(MDD)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 1차종결점을 충족하는데 실패했다. 다만 임상3상에서 MDD 환자 중 주간졸림증(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을 수반하는 환자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수치적인 개선을 나타냈다. 액섬은 해당 하위그룹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임상3상을 올해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M
에어나(AIRNA)가 시리즈B로 1억5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8월 시리즈A가 마무리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8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당시 투자받은 6000만달러보다 2배이상에 달하는 금액이다. 에어나는 지난 2021년 설립과 동시에 시드로 3000만달러 투자받은 것을 포함해, 현재 누적투자금은 2억4500만달러로 늘어났다. 에어나는 체내 RNA 편집효소인 ADAR(Adenosine Deaminase Acting on RNA)을 기반으로 RNA 편집(RNA editing)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
알파벳(Alphabet)의 AI 약물발굴 자회사인 아이소모픽랩스(IsomorphicLabs)가 6억달러 펀딩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아이소모픽이 외부기관으로부터 받는 첫번째 펀딩이다. 아이소모픽은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CEO가 딥마인드에서 스핀오프(spin-off)해 설립한 런던 소재의 AI 바이오텍이다. 허사비스는 현재 아이소모픽의 CEO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 알파폴드(AlphaFold)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공동수상했다. 아이소모픽은 알파폴드3(Alp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후속 동종유래 췌도세포(islet cell therapy) 치료제가 제1형 당뇨병 임상1/2상에서 불충분한 효능결과를 보이며 개발에 실패했다. 버텍스가 이번에 중단한 ‘VX-264’는 회사의 2번째 임상 단계 췌도세포 프로그램으로, 호스트의 면역체계를 회피할 수 있는 캡슐장치에 췌도세포를 넣어 환자에 이식하는 약물이다. 이 방법을 통해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ant) 사용을 피할 수 있어 안전성,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버텍스는 지난달
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isma Therapeutics)가 인력의 95%를 감원하고 회사 및 에셋 매각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카리스마는 대식세포를 이용한 CAR-M 치료제 전략을 시도하는 선두그룹으로, 지난 2022년 모더나(Moderna)와 지분투자를 포함한 계약금 8000만달러 규모의 인비보(in vivo) CAR-M 개발딜을 체결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자금난으로 인해 인력의 37%(39명)를 해고했었고, 이번에 남은 인력의 95%(42명)까지 추가로 해고하며 자체적인 파이프라인 개발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경구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리벨서스(Rybelsus, semaglutide)’를 심혈관질환 적응증으로 라벨확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제2형당뇨병 환자 중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또는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이 있는 환자의 주요심혈관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MACE)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1만명 구조조정 여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로버트 칼리프(Robert Califf)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前) 국장은 “FDA는 끝났다”고 일침을 가했다. 당초 HHS는 FDA의 인력 19%에 해당하는 3500명을 해고한다고 하면서도, 약물검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실상은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요 리더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칼리프 국장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1일(현지시간) “우리가 알던 FDA는 끝났다(The F
올해 3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1곳,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투자가 전무했던 ‘제로(0)투자’에 이어 3월도 좀처럼 투자심리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달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달동안 연말효과로 인해 투자가 반짝 몰리는듯 싶었지만 여전히 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사실상 올해 투자심리를 가늠해볼 수 있는 2월부터 두달동안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993억원(5곳), 880억원(4곳), 지난해말부터 투자가 이어져
솔레노 테라퓨틱스(Soleno Therapeutic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칼륨채널 활성제(potassium channel activator, PCA) ‘바이캣엑스알(Vykat XR)’이 4살 이상의 소아 및 성인 프레더-윌리증후군(Prader-Willi syndrome, PWS)환자의 과식증(hyperphagia)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캣이 PWS의 과식증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판허가받은 첫 치료제가 됐다. PWS는 희귀 유전성 발달장애이며, 과식증은 환자에게
미국 머크(MSD)가 이제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압도적인 효능으로 조기종료됐던 ‘윈리베어(Winrevair™, sotatercept)’의 임상3상 세부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머크는 PAH 임상에서 효능으로 인해 조기종료된 첫 케이스였고, 2개월후 초기 PAH 대상 임상3상도 추가 조기종료됐다. 윈리베어는 PAH에서 새로운 기전인 액티빈(activin)을 저해하는 Trap 약물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출된 핵심 결과로 윈리베어는 환자의 모든 사망과 폐 이식, PAH가 악화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의 DLL4xVEGF 이중항체 ‘토베시미그(tovecimig)’가 담도암(BTC) 2차치료제 임상2/3상에서 일단 1차종결점으로 설정한 전체반응률(ORR)을 개선한 결과를 냈다. DLL4와 VEGF는 모두 종양혈관(tumor vessel) 생성에 중요한 인자로, DLL4는 VEGF 약물내성을 나타내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토베시미그와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투여한 그룹에서 ORR 17.1%로, 파클리탁셀 단독투여 ORR 5.3% 대비 통계적으로 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결국 방광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암 재발과 전체생존기간(OS) 모두를 개선한 인상적인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 FDA 승인까지 받아내게 됐다. 특히 최근 미국 FDA가 수술전후요법의 임상 디자인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광암까지 수술전후요법 라벨 확보에 성공했다. 임핀지는 앞서 지
노바티스(Novartis)가 PSMA 타깃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 ‘플루빅토(Pluvicto)’의 핵심적인 후속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지난 2022년 탁센(taxane)과 호르몬요법(ARPI) 사전치료를 받은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첫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이번에는 탁센 치료를 받지 않은(pre-taxane) 더초기 환자를 대상으로도 라벨을 넓히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 문제가 됐던 전체생존기간(OS) 감소이슈를 해소하고 FDA 승인을 받아낸 성과다. 이번
웨이브 라이프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엑손스키핑(exon-skipping)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로 진행한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했다. 투여시작 후 48주차에 DMD환자의 근육기능 단백질인 디스트로핀(dystrophin) 평균발현량이 목표치인 ‘정상 디스트로핀 발현량의 5%’보다 더 발현한 결과였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해 9월 중간데이터를 발
결국 피터 막스(Peter Marks)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도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여동안 백신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의약품 규제를 총괄해온 인물이다. 막스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회의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Robert F. Kennedy)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과 백신의 효용성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케네디 장관이 정식으로 임명된 이후 FDA 직원 3500명을 포함, 보건복지부 직원 1만명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상황속에
바이오엔텍(BioNTech)이 8억달러를 주고 완전히 사들인 VEGFxPD-L1 이중항체로, 소세포폐암(SCLC) 1차치료제에서 가장 먼저 임상3상을 시작한 이유가 있었다. 바이오엔텍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를 이기기 위해 지난해 11월 VEGFxPD-L1 ‘BNT327’ 개발 파트너사인 바이오테우스(Biotheus)를 8억달러에 인수했고, 바로 다음달 첫 적응증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extensive-stage SCLC, ES-SCLC) 1차치료제로 임상3상을 시작했다. 다만 당시까지만 해도, 바이오엔텍이 이러한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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