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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이 아스날 바이오사이언스(Arsenal Biosciences)와 고형암에 대한 T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7000만달러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로슈는 지난해 어댑티뮨(Adaptimmune)과 33억달러 규모의 동종유래(allogeneic) TCR-T 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맺으며 세포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어 지난달에는 포세이다(Poseida Therapeutics)와 혈액암을 대상으로 하는 동종유래 CAR-T 개발을 위해 계약금 1억1000만달러 포함 총
아젠엑스(Argenex)가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을 적응증으로 피하투여(SC) 제형 FcRn(neonatal Fc receptor) 약물 ‘에프가티지모드(efgartigimod)’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에프가티지모드는 아젠엑스가 개발한 정맥투여(IV) 제형 gMG 치료제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 alfa-fcab)’의 성분물질이다. 향후 에프가티지모드 SC가 FDA의 승인을 받게되면, 첫 SC제형 Fc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isai)의 주가가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카네맙(lecanemab, BAN2401)’의 알츠하이머병(AD) 임상3상 성공소식으로 급등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로테나(Prothena) 등 관련 종목들도 덩달아 급등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39.85% 상승한 276.61 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05억달러로 증가했다. 하룻새 시총이 무려 16조원이나 늘어났다. 에자이는 이날 도쿄거래소(TYO)에서 17.29% 오르며 상한가를
시오노기(Shionogi)는 2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ensitrelvir fumaric acid)’가 임상3상에서 위약대비 코로나19 주요증상 해소시간을 24시간 단축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S-217622는 3CL 프로테이즈(3CL protease) 저해기전의 약물로 1일 1회 5일간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이다. 이번 임상은 경증~중등증 증상의 코로나19 감염환자 18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본, 한국, 베트남에서 환자 모집이 이뤄졌으며 환자들은 S-217622 저용량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PCSK9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AZD8233(ION449)’의 임상 3상 개발을 중단했다. AZD8233(ION449)는 임상 2b상의 28주차시점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를 위약보다 62.3%(p
다이이찌 산쿄(Daiichi Sankyo)가 치료옵션이 없던 재발성/불응성 성인 T세포 백혈병/림프종(r/r adult T-cell leukemia/lymphoma, ATL)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내놨다. ATL 환자의 90%는 1차치료제로 치료를 완료한 후 수개월 이내에 재발하는데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옵션이 없었다. 다이이찌는 이번에 전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ATL 치료제인 EZH1/2 이중저해제(dual inhibitor) ‘에즈하미아(Ezharmia, valemetostat)’의 승인절차를 미국, 유럽 등에서도 진행할 예정이
화이자(Pfizer)가 안전성 이슈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중단(clinical hold) 조치를 받은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PF-07055480(giroctocogene fitelparovec)’의 A형 혈우병(hemophilia A) 임상 3상을 재개한다(AFFINE, NCT04370054). 화이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와 개발중인 PF-07055480의 중증(moderately severe to severe) A형 혈우병 임상 3상을
독일 머크(Merck KGaA)가 이탈리아 네르비아노 메디컬사이언스(Nerviano Medical Sciences)의 뇌투과(brain-penetrant) PARP1 저해제를 사들였다. 계약금과 향후 지급할 옵션료(option exercise fee)를 합해 6500만달러, 그리고 비공개 마일스톤 금액을 포함한 딜이다. 네르비아노는 해당 PARP1 저해제인 ‘NMS-293’을 재발성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1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PARP1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혈액독성(hematolog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21일(현지시간)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저해제 ‘레테브모(Retevmo, selpercatinib)’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fusion-positive)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테브모는 더불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도 정식승인(regular approval)을 받았다. 레테브모는 지난
리부스 파마슈티컬즈(Rivus Pharmaceutical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2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부스는 지난해 시리즈A로 35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RA 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 메딕시(Medicxi), BB바이오텍(BB Biotech), 브레인 캐피탈(Bain Capital Life Sciences), Longitude Capital, RxCapital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리부스는 투자금을 리드 파이프라인인 HU6의 비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의 4차이상(4L+) gBRCAm(germline BRCA-mutated) 난소암에 대한 적응증을 철회했다. 린파자는 지난 2014년 해당 적응증으로 FDA의 가속승인을 받았지만, 승인이후 진행된 임상3상에서 린파자는 기존 화학요법보다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이 오히려 감소한 결과를 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적응증의 승인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다른 PARP 저해제인
GSK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로 테라퓨틱스(Spero Therapeutics)의 경구용 ‘카바페넴(carbapenem)’ 계열 항생제 후보물질을 총 6억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GSK는 스페로의 카바페넴 약물인 ‘테비페넴HBr(tebipenem pivoxil hydrobromide)’의 일본 등 특정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를 획득한다. GSK는 스페로에 계약금 6600만달러와 지분투자 금액 900만달러를 지급하며 개발, 상업화, 판매 마일스톤을 합해 총 6억달러를 지급하게
폭셀(Poxel)이 중수소 안정화 R-입체이성질체 피오글리타존(Deuterium-stabilized R-stereoisomer of pioglitazone)인 ‘PXL065’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임상2상에서 간지방량(liver fat content)을 위약군 대비 평균 최대 25%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PXL065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으면서 NASH 치료용으로도 쓰이는 ‘피오글리타존(제품명 Actos)’을 R 입체이성질체 단일상태로 안정화시켜 기존 부작용 위험을 낮춘 약물이다. 폭셀은 지난
미국 머크(MSD)가 안전성 이슈로 인해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중단 조치를 받았던 NRTTI(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translocation inhibitor) 기전 경구용 HIV-1 치료제 후보물질 ‘이슬라트라비어(islatravir, MK-8591)’의 임상개발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해 머크가 이슬라트라비어로 진행한 임상2상과 3상에서 이슬라트라비어 투약용량 증가에 따라 환자의 체내 림프구 수치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확인됐다. 그에따라 머크는 총 13건의 이슬라트라
노보 노디스크 재단(Novo Nordisk Foundation)이 신약개발 등 생명과학분야에 사용할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 개발을 위해 2억달러(15억크로네(DKK))를 투자한다. 노보노 재단은 덴마크 코펜하겐대(University of Copenhagen) 니엘 보 연구소(Niels Bohr Institute)와 함께 양자컴퓨터 개발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글로벌 연구팀을 구성해 12년에 걸쳐 차세대 양자컴퓨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양자컴퓨터의 개발이 완료되면 노보노 재단은 인간의 유전체(genome)과 복잡한 질
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ima Therapeutics)가 세센바이오(SesenBio)를 인수합병(merge)하며 나스닥(Nasdaq) 시장에 우회상장한다. 시장상황이 어려워지며 자금여력이 있는 비상장사가 임상 및 자금확보 실패 등으로 숨만 붙어있는 바이오텍들을 인수합병하며 빠르게 규모를 키우는 모습이다. 세센바이오는 지난해 주력 에셋이던 방광암 치료제 후보물질 ‘비시늄(vicineum, oportuzumab)’에 대해 CMC, 추가 임상데이터 필요 등의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거절 받았다. 이후 세센바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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