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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Eli Lilly)가 아쿠오스(Akouos)를 4억8700만달러에 인수하며 임상 1상 단계의 ‘AK-OTOF’ 등 AAV 유전자치료제 에셋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조건부가격청구권(contingent value right, CVR) 달성에 따른 비용 1억2500만달러를 합치면 총 6억1200만달러 규모다. 이는 릴리가 지난 2020년 신경과학 분야의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Prevail Therapeutics)를 최대 10억4000만달러로 인수한 이후 두번째 M&A 딜로 서서히 유전자치료제 분야로
바이오젠(Biogen)이 SOD1(superoxide dismutase 1) 돌연변이로 인한 루게릭병(ALS)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심사를 받고있는 SOD1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 ‘토퍼센(tofersen)’의 승인여부 결정 기한이 연기됐다. 바이오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FDA가 토퍼센의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7월 SOD1 ALS를 적응증으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절차하에 제출한 토퍼센의 NDA를 승
NGM 바이오파마슈티컬(NGM Biopharmaceutical)이 지도모양위축증(geographic atrophy, GA)의 병변면적(GA lesion area)을 유의미하게 개선하지 못하며 C3 항체 ‘NGM621’의 임상2상에 실패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NGM의 주가는 전날보다 70.48% 급락한 3.41달러로 마감했다. NGM은 연이은 임상 실패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NGM은 지난해 FGF19 유사체(analog) ‘알다페르민(aldafermin, NGM282)’이 NASH 임상 2상에서 간섬유화를 개선하
이노트렘(Inotrem)이 패혈증쇼크(septic shock)를 적응증으로 진행한 TREM-1(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1) 저해제 ‘난지보타이드(nangibotide)’ 임상2b상에서 패혈증쇼크 환자의 SOFA(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 점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SOFA 점수는 환자의 장기기능 수행능력을 평가해 패혈증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이노트렘(Inotrem)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
미국 엔리벤 테라퓨틱스(Enliven Therapeutics)가 이마라(Imara)를 인수합병하며 나스닥(Nasdaq) 시장에 우회상장한다. 자금여력이 있는 비상장사가 자금난에 빠진 상장사를 인수합병하며 우회상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카리스마(Carisma Therapeutics)가 세센바이오(SesenBio)를 인수합병하며 우회상장을 진행 중이다. 시장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이런 비상장사-상장사간 인수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마라는 지난 2020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GSK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신 임상3상에서 에방효율 82.6%라는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GSK는 지난 6월 해당 임상에서 예방효능이 확인됐다고만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했다. 이번 긍정적인 임상 결과로 GSK는 RSV 백신 개발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아직까지 승인받은 RSV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GSK는 올해 안에 규제당국에 허가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RSV 백신 개발분야의 글로벌 경쟁은 치열하다. GSK 다음으로 빠
다이스 테라퓨틱스(DICE Therapeutics)가 건선(psoriasis)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경구용 IL-17 길항제(antagonist)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에서 다이스는 건선 환자에게 IL-17 길항제 ‘DC-806’을 투여했을 때 위약군 대비 건선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이스는 이번 임상결과에 기반했을 때 DC-806이 기존 시판중인 경구용 건선 치료제보다 효능측면에서 우위를 가질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있다. 다만 19명의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기 때문에 다이스는 이번 결
오디세이(Odyssey Therapeutic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6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리즈A로 2억1800만달러를 유치한지 1년여만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의 주도로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티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 Associates) 등 신규 투자사들과 기존의 모든 시리즈A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오디세이는 이번 투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정밀 면역조절제(
타브로스(Tavros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바이엘(Bayer)의 자회사 비비디온(Vividion Therapeutics)과 5년간 최대 9개의 종양 타깃(oncology target) 발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비비디온은 타브로스에 계약금 1750만달러를 지급하고 4개의 종양 타깃발굴에 대해 사전지정된(prespecified) 전임상, 임상개발,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시 최대 4억3050만달러를 지급한다. 비비디온은 또한 5개의 추가 종양 타깃발굴에 대해 최대 4억8200만달러를 지급하
바이오마린(BioMarin Pharmaceutical)이 직원을 감축하며 확보되는 자금으로 R&D 개발과 ‘복스조고(VOXZOGO, vosoritide)’, ‘록타비안(ROCTAVIAN, valoctocogene roxaparvovec)’ 시판에 집중 투자한다. 복스조고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제로 승인받은 기능획득변이(gain-of-function) FGFR3 타깃 CNP 유사체(C-type Natriuretic Peptide analog)다. 록타비안은 AAV 벡터 기반 A형 혈우
론자(Lonza)의 NPI(New Product Introduction) 프로세스를 적용한 미국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2종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론자는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의 렌티바이러스(LLV) 유전자치료제 진테글로(Zynteglo, betibeglogene autotemcel), 스카이소나(SKYSONA, elivaldogene autotemcel) 등 3종의 CGT 의약품을 생산하게 됐다. 이는 기술이전, cGMP 제조, 승인전 실사(pre-a
지난해 시리즈A로 4억달러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던 뉴모라 테라퓨틱스(Neumora Therapeutics)가 1년여만에 시리즈B로 1억1200만달러의 투자금 유치했다. 뉴모라는 지난해 암젠(Amgen)과 뇌질환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암젠으로부터 1억달러규모의 지분투자를 받은 바도 있다. 이번 시리즈B를 합해 뉴모라는 현재까지 총 6억5000만달러 가량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뉴모라는 개별환자의 질병 메커니즘 분석에 기반한 정밀의약(precision medicine) 기술로 퇴행성신경질환과 정신질환 등의 뇌질환 치
님버스(Nimbus therapeutics)는 11일(현지시간)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 활성화제(activator)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님버스는 AMPK 활성화제에 대한 연구를, 릴리는 개발 및 상업화를 맡게되며 계약에 따라 님버스는 릴리로부터 최대 4억9600만달러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 금액은 시리즈에 따른 투자금과 연구, 개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복잡한 변이(cryptic driver mutation)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네스티드 테라퓨틱스(Nested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9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네스티드는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버산트벤처스(Versant Ventures)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이번 시리즈투자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의 라이프사이언스 인베스팅 비즈니스(Life Sciences Investing business)가 리
동종유래(allogeneic) CAR-T가 첫 허가임상(pivotal)에 들어갔다.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동종유래 CD19 CAR-T인 ‘ALLO-501A’의 ALPHA2 임상1/2상에서 허가 임상2상 파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창(David Chang) 알로진 CEO는 “첫 동종유래 CAR-T의 허가임상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마일스톤으로 세포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알로진은 해당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가 비만 적응증을 타깃으로 미국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으며 허가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와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agonist) 마운자로가 성인 비만, 과체중, 체중 관련 합병증에 대한 치료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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