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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노르웨이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램시마) 시장을 넘어 아달리무맙(휴미라) 에타너셉트(엔브렐) 등이 경쟁하는 TNF-α 억제제 시장을 석권한 것이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1분기 기준 노르웨이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59%를 차지했다. 인플릭시맙 시장만 보면 9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는 지난해 말 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이 포함된 노르웨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37%를
한독의 DPP-4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가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독은 작년 8월과 10월 국내에 선보인 테넬리아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이 자체 집계 결과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독은 테넬리아정의 가장 큰 성장 요인으로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 혈당(HbA1c
삼성이 2012년 돌연 중단했던 항체의약품 '리툭산(Rituxan)'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합작해 세운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Archigen Biotech Limited)의 첫 작품이다. 삼성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아닌 또다른 계열회사를 통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섰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2일 미 식품의약국(FDA)과 업계에 따르면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는 지난 6월 'SAIT101'과 리툭산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서 효능을 비교하는 임상 1상 승인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고갈, 리베이트 규제 등 최악의 영업환경에서도 다국적제약사 신약 판매 대행, 신약 수출 기술료, 해외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업체들이 위기를 타개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주요제약사 9곳의 매출은 3조1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늘었다. 종근당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41.9% 성장했고 LG생명과학(33.6%), 유한양행(18.5%), 한독(15.2%), 녹십자(13.8%) 등도 두 자릿 수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제 'VM202RY'가 국내 임상 2상을 앞두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바이로메드의 'VM-202RY' 임상 2상 신청을 승인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2004년 이연제약에게 VM202의 한국 판매권리를 이전했는데 이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는 'VM-202RY'로 호명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경피적 심내막 경로로 투여한 'VM2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심혈관 중재
안국약품은 이란에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3월 이란 쿠샨 파메드와 시네츄라시럽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이후 15개월만인 지난 6월 이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첫 선적으로 본격적으로 매출 발생이 일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네츄라는 생약 성분인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으로 만든 천연물신약이다. 안국약품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해 지난 2011년 발매했다. 안국약품은 2013년 미국 및 유럽지역 기술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2015년 이란
프리미어바이오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일본 피필스 파마(PIPLS PHARMA)와 유전자전사제어 신약을 활용한 만성 신부전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어바이오는 이에 따라 신부전증 및 전립선암 신약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등을 최근 인수한 알파칩스로 이관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할 예정이다. 만성신부전증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서 치료법은 투석과 신장이식만이
8월부터 급성 합병증 치료에 사용되는 알부민 주사제와 소아 암환자·관절염 환자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올해 약 3만명이 새롭게 보험혜택을 받고 환자 본인부담 약제비는 연간 366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알부민주사제 등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단순 영양공급 목적의 남용 우려와 의학적 필요성에 대한 의견 차이로 보험 적용이 제한
경보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9%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11억원으로 전년보다 1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35.5% 감소했다.
동아에스티가 3년 전 인수한 의료기기업체를 처분, 172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29일 동아에스티는 계열사 엠아이텍을 코아로직에 30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엠아이텍은 1989년 설립된 의료기기업체로 소화기 스텐트 등을 주력으로 제조ㆍ판매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이다. 코아로직은 반도체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128억원에 엠아이텍을 인수했고, 3년 만에 2배가 넘는 300억원에 처분하면서 172억원의 차익을 올렸다. 동아에스티는 엠아이텍 매
종근당이 새롭게 장착한 신약 판매 호조로 매출이 껑충 뛰었다.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4%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57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46.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076억원으로 전년대비 41.9% 늘었다. 최근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도입 신약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종근당은 지난해 말 한국MSD와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자누메트XR’ 3개 품목과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아토젯’ 2개 품목의 국내
한미약품이 올해 상반기에 총 543억원을 기술 수출료로 벌어들였다. 한미약품은 작년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을 토대로 앞으로 약 2000억원이 추가로 회계 장부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계산은 어떻게 나왔을까.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 4909억원 중 신약 수출에 따른 기술료 수익은 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에 330억원, 2분기에 213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기술료로 얻은 셈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543억원을 송금받은 것이 아니라 회계 장부에 반영한 것 뿐이다.
루트로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48%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보다 20.0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77.94% 늘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전반적인 성장과 신제품 출시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미래 사업군 중 하나인 안과 분야 알젠(R:GEN)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혁신적인 치료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유한양행이 모처럼 신약 기술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매로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외부 유망신약을 발굴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자체 연구 성과도 점차적으로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중국제약사 뤄신과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25448'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억2600만달러(약 1419억원)이며 유한양행은 뤄신으로부터 계약금 600만달러를 받고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랩지노믹스는 미국에서 비뇨생식기 감염 질환 진단용 DNA칩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비뇨생식기 감염 질환 진단을 위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프로브를 포함하는 DNA칩에 관한 특허다. 회사 측은 "비뇨생식기 감염 질환 진단용 DNA칩은 민감도ㆍ특이도 및 재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검체를 대상으로 14종의 비뇨생식기 감염 질환 원인균의 감염 여부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서 "비뇨생식기 감염 질환에 대한 1차 진료기관의 진단 및 처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3%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45억원으로 전년보다 4.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69.7% 증가했다. 지난해 체결한 기술 수출계약 수익 일부가 반영됐고, 연구개발(R&D) 비용이 절감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기술 수출 계약에 따른 R&D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영업에서는 고혈압ㆍ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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