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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당뇨족부궤양치료제(ALLO-ASC-DFU)의 임상1상/2a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당뇨족부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이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회사에 따르면 ALLO-ASC-DFU는 지방유래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한 시트 제형으로서 국내에서 당뇨족부궤양 2상 임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미국에 지난해 2월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고 보완 사항에 대해 검토를 거쳐 FDA 승인을 받았다. 안트로젠 측은 "이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한 줄기세포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
대웅제약이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고지혈증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 칼슘정'을 공급한다. 대웅제약은 2일 다국적제약사 애보트와 대웅피타바스타틴 칼슘정에 대한 총 72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애보트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4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10년간 대웅제약의 현지 판매를 대행한다. 대웅제약은 애보트로부터 17억원(152만5000달러)을 계약금으로 연내에 우선 받고, 완제의약품을 공급한다. 특히 현지에서 고지혈증치료제 판매수량이 1억 정을 넘을 때마다 대웅제약은 약
한국거래소가 기술특례 등 상장제도 개선을 통해 유망 바이오기업의 상장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장 속도조절설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재준 한국거래소 위원장은 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열린 바이오기업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적극적인 상장정책을 가져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들의 의견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술특례 상장 초기 10년 동안 상장기업은 15개에 불과했지만 2015년 12개, 올해는 현재까지 상장청구 기업만 20곳이 넘는다"며
녹십자가 국내 최초로 성인용 디프테리아ㆍ파상풍 예방 백신을 허가받았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 ‘녹십자 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디프테리아는 코리네박테리움 디프테리아(호기성 그람 양성 간균)에 감염에 의한 급성 독소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인체 모든 부위의 점막에서 침범 가능하며, 가장 흔한 부위는 인후와 편도부위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혐기성 그람양성 세균)가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급성질환, 골격근의 경직, 근육
올리패스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주력 파이프라인인 비마약성 진통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됐다. 올리패스는 최근 자체 기술플랫폼인 ‘올리패스 올리고뉴클레오티드(OliPass Oligonucleotide)’를 기반으로 한 비마약성 진통신약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사업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글로벌 비임상 안전성 평가 및 임상 1상 승인을 위한 유럽 GMP생산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리패스의 올리고뉴클레오티드는 기존 RNA 치료제가 가장 큰 한계점인 세포투과성을 획기적으로 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국내 바이오기업 앱클론의 '위암 HER2 표적 항체 신약 개발' 연구가 최근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기술이전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 된 앱클론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은(AC101)는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것으로 앱클론의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4년 11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1년 6개
종근당이 올해 3분기만에 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자체개발신약과 개량신약, 복제약(제네릭), 도입신약 등이 조화를 이루며 매출 기록을 조기에 갈아치웠다. 주력제품의 활발한 세대교체로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612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0.1% 늘었다. 영업이익은 411억원으로 전년보다 27.7%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매출 6123억원은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한 5925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 1941년 설립 이후 연 매출 신기록을 3
JW중외제약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CWP291'의 임상 1상시험에서 주요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내용의 결과보고서를 수취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 2011년 4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임상1a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5년여만에 만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CWP291과 기존치료제를 병용해서 환자에 투여하는 후기 임상1상(1b)시험을 추진한다. CWP291은 세계 최초로 ‘Wnt’라는 신호전달경로를 차단,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인 암줄기세포를 사멸시켜 근원적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3%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7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10.8% 감소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은 25억엔(약 273억원)이며 인보사의 일본내 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수출료는 432억엔(약 4716억원)이다. 인보사가 일본에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하면 약 5000억원을 받는 조건인 셈이다. 일본내 제품 출시 후에는 10% 이상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은 인보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일본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코오
동아제약은 소화제 '베나치오'가 올해 판매량 1000만병(10월31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발매 이후 첫 1000만병 돌파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ml를 추가 발매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소화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50억 원이다. 베나치오는 2009년
한화제약은 경기 성남시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제약과 차의대 스포츠의학대학원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연구, 개발, 학술교류 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력관계를 도모키로 했다. 한화제약은 차의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홍정기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운동 중에 섭취하는 스포츠 뉴트리션은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오랜 기간 관련
아미코젠은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아미코젠 차이나)가 최근 동물용 의약품인 세프퀴놈설페이트(Cefquinome sulfate)에 대한 유럽 GMP 인증서를 최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유럽 GMP 수출 적합기업 실사 결과, 아미코젠 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높은 품질은 물론 제조시설 및 안전관리 시스템이 이미 글로벌 선진수준에 도달했음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 차이나 관계자는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다른 동물용 항생제 대비 약효지속시간이 길고, 투약횟수를 줄일 수 있는 동물용
보령제약은 '피마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 '투베로정' 4종(30/5mg, 30/10mg, 60/5mg, 60/10mg)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파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하나의 알약으로 대표적인 동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다. 투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1일 "임상시험 중단 관련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신약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솔바이오는 유한양행이 지난달 28일 개발 중단을 선언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원개발사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내는 임상시험중단 관련 향후 대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유한양행은 임상중단 배경으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 2상 결과가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솔바이오가 권리를 반환받더라도 프로젝트
“회사가 가장 어려웠던 2년 동안 직원들 월급을 못 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연구원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함께 와줬습니다. 오늘의 바이오피드 제1공장 준공식은 우리가 개발한 신약의 원료물질을 생산하기 위한 발판이자 관련 제품개발에 가속도를 낸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시 바이오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한 바이오피드 공장 준공식, 최성현 바이오피드 연구소장의 축사가 인상적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분위기는 생산설비 준공으로 약간 들떠있는듯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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