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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형 단백질 의약품 전문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가 시리즈B로 7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미래에쿼티, B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우신벤처투자 등 6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시드(Seed)로 23억원, 시리즈A에서 30억원의 투자유치에 이어 이번까지 총 12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선두 파이프라인인 희귀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비임상시험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2020년 초에 임상승인 신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관한 한국 특허권 존속 기간을 최대 5년 연장 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TGF-β1)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 무릎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판매권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특허권리는 코오롱티슈진이 가지고 있다. 인보사 관련 국내특허는 4종류이며, 그 중 연장에 성공한 특허는 인보사 물질 제조에 핵심인 원천 기술에
메지온은 18일 유데나필 선천성 단심실증질환을 앓는 청소년을 치료하기 위한 유데나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3상 FUEL 연구의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폰탄수술 완화치료를 받은 단심실증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유데나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연구다. 일차 평가지수로 위약군 대비 6개월간 약물 복용 후 최대 산소 소비량(VO2) 변화를 측정해 운동 능력 향상 정도를 평가한다. 메지온은 소아심장 네트워크 (PHN) 소속 임상센터 24개 기관과 기타 미국, 캐나
국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J2H 바이오텍이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C형 간염 재발을 막는 경구용 치료제, 경구용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경구용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J2H 바이오텍은 지난달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말 기술보증기금과 BNH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지 1년 6개월여만에 시리즈B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자인 BNH인베스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미국 허가 심사가 재개된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쥬마(CT-P6)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공식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작년 4월과 5월 FDA에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각각 신청해 심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FDA로부터 지난해 5월 실시된 셀트리온 공장에 대한 FDA 정기실사 결과와 연관해 두 제품의 허가를 보류하는 CRL(Complete Response Letter)를 받은 바 있다. 셀트
카이노스메드가 미국의 파킨슨연구소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파킨슨연구소(Parkinson's Institute and Clinical Cen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파킨슨연구소는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고 새로운 혁신적 치료제 개발 및 신약후보 물질을 임상시험 하는 미국 유일의 파킨슨병 전문 비영리 연구 치료기관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동연구는 파킨슨연구소가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추출한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가속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기능 중심의 팀 조직을 프로젝트형(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센터장 체제로 변경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1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대웅제약의 연구조직은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운영되며, 각 센터 내 익스트림 팀이 신설됐다. 신약센터는 △APA항궤양제 △SGLT2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 바이오센터는 △One s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동물 골관절염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올해 연말 허가를 받아 내년부터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동물 골관절염치료제(EAD 100)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현재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동물 환견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임상시험은 2주에 한번, 총2회 관절강 내에 투여하는 용법으로 EAD100 단독투여 또는 진통제(NSAIDs)와 병용하는 방법과 진통제 단독투여와 비교하는 디자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엔솔바이오는
휴온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PROTAC 기반의 간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14일 한국화학연구원과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aera)'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휴온스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구축한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간질환의 원인이 되는 표적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단백질 분해 유도제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한국뇌연구원이 개발한 '항체침투기술'을 도입했다. 생체조직의 심부까지 항체 분자를 침투시켜 조직 전반의 단백질 발현 양상을 쉽게 관찰케 하는 기술이다. 로고스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생체조직 투명화와 3차원 이미징을 연계하는새로운 제품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로고스바이오는 최근 한국뇌연구원과 '항체침투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체조직 내 단백질 발현과 변화 등을 관찰하기 위해서 타깃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가 사용되는데, 기존의 항체염색법에서는 불과 수백 마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하는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KLS-3020)'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KLS-3020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폭스바이러스 프로모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LS-3020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종양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로서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살상하는 선택성을 가진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개량된 폭스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 증대 목적의 유전자를 삽입해 제작했다. 특히 KLS-3020은 종양 내에서
디앤디파마텍의 선두 파이프라인 'NLY01'의 기전적 근거를 보여주는 동물 데이터가 최초로 공개됐다. NLY01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동물모델에서 신경보호 기전을 밝힌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존스홉킨스 의대 이슬기, 고한석 부교수와 Ted M.Dawson 교수 공동 연구팀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존스홉킨스 스핀오프 바이오텍 뉴랄리(Neraly) 연구팀이 참여했다. 뉴랄리는 디앤디파마텍의 자회사다. 연구결과는 네이처메디슨(Nature medicine)에 'Block of A1 astrocyte c
바이오솔루션이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2015, 2016년 두 번의 상장 실패 끝에 이룬 성과다. 바이오솔루션은 1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바이오솔루션은 줄기세포 관련 기술 및 조직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관절 연골 치료제, 피부 세포 치료제, 인체조직모델, 인체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원료 물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자가 세포 치료제 케
삼성바이오에피스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시밀러 3총사의 항-약물 항체 발생률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의 효능, 안전성뿐 아니라 항-약물 항체 발생률까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함을 확인한 것이다. 항-약물 항체(Anti-Drug Antibodies; ADA)는 면역원성에 의해 발생하는 약물에 대한 항체로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플릭사비(성분명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불과 4~5년만 해도 자금 마련을 위해 각 투자사의 문을 힘겹게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창업 소식을 듣고 회사를 방문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오네요." 최근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 신생 바이오기업 대표가 전한 달라진 바이오투자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연일 새로운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 소식이 들린다. 일부 기업은 투자기업보다 투자유치기업이 우위에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올 정도다. 국내 많은 신약개발, 체외진단 바이오기업 대표들은 달라진 바이오투자 환경을 체감하고 있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희망가 밴드 4700~5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상장 주관사인 SK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4%인 532만 8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855개 기관이 참여해 약 749.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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