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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는 결핵치료 후보물질 '텔라세벡(Q203)'이 임상2a상에서 1, 2차 유효성 충족점과 안전성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다가오는 글로벌 호흡기 학회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항결핵 신약의 투약 초기 결핵균 사멸 효능을 보는 임상으로(early bactericidal activity) 미국 FDA 및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허가당국(MCC)의 승인 하에 남아공에서 진행했다(NCT03563599). 임상2a상은 18세 이상 결핵 환자 51명에게 텔라세벡 100mg, 200mg, 300mg
메디톡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제제 ‘메디톡신’의 눈가주름(외안각주름)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메디톡신은 총 5개의 미용 및 치료 목적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적응증 확보로 만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등 및 중증의 눈가주름(외안각 주름)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신은 이번에 추가된 눈가주름 개선 외에도 ▲20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2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의 치료
헬릭스미스가 15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첫 공식입장을 내놨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파이프라인 개발과 차세대 신약개발을 위한 R&D, 마곡 신사옥 구축 등을 위해 추가 자금 확보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김선영 대표이사의 유상증자 100% 참여도 재확인하며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29일 15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2016년 1400억원(주주배정 유상증자), 2018년 1000억원(전환사채 발행)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선 것
카이노스메드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른 시일내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3일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A의 평가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기술성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뒤 1년만의 재도전끝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는 카이노스메드가 중점 개발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M-819는
“ABL001을 적용한 임상 대상자 가운데 종양크기가 30%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반응의 환자가 관찰됐다. 이는 기존 항-VEGF 약물인 아바스틴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고무적인 성과다.” ABL바이오가 국가항암신약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항암제 ‘ABL001’의 임상1a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를 통해 ABL001의 안전성과 예비 효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종양세포의 성장 등에 필요한 신생
“우리는 임상을 통해 JNJ-372가 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발생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존재하는 EGFR C797S 변이 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관찰했으며 차세대 표적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얀센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개발 중인 EGFR/c-Met 타깃 이중항체 ‘JNJ-372’에 대한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JNJ-372는 작년 얀센에 약 12억달러의 규모로 기술이전된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병
메디포스트가 2세대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임상에 돌입한다. 메디포스트는 식약처로부터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SMUP-IA-01)의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MUP-IA-01에 적용된 스멉셀(SMUP Cell)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작은 크기(SMall size)의 우수한 효능(Ultra Potent)을 가진 동종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및 중등중(K&L grade 2~3)
압타바이오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뛰어넘은 3만원으로 확정됐다. 압타바이오는 이 달 28~29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결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압타바이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000원~2만5000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76.1%인 165만9000주 모집에 총 982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며 경쟁률은 856.41:1을 기록했다. 총 기관참여주식 중 15일 이상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30.5% 이다. 총 654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될 예정이며, 확보되
바이넥스가 중국 제약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중국 현지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공장건설에 나선다. 바이넥스는 31일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Chongqing Zein pharmaceutical, 중국명 重庆植恩药业有限公司)와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 송도 공장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충칭시 탕량즈 시장(唐良智/Tang Liang Zhi)을 비롯해 즈언제약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바이넥스는 즈언제약과 작년 11월 항체 바이오시밀러 기술이전, 올해 3월 합작법인 설립 MOU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사이토다인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레론리맙을 위탁생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사이토다인(CytoDyn)은 지난 30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에이즈 치료제인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초 공시된 이번 CMO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100만 달러(355억원)이고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시에는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2027년까지 2억4600만 달러(2800억원)로 최소 보장 계약규모가 증가하게
휴온스가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손잡고 'AI 기반 신약개발'에 본격 뛰어든다. 휴온스는 30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이지현 닥터노아바이오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AI기반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사간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혁신 AI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휴온스는 전세계 바이오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AI 기반의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AI 기반 기업
GC녹십자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다다랐다. GC녹십자는 지난 30일 중국의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진에프는 2010년 GC녹십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치료제이다. 제조 공정 상 혈장 유래 단백질을 쓰지 않아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2016년
항체 신약개발기업 파멥신이 임상비용과 연구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원을 조달했다. 작년 11월 상장을 통해 480억원을 조달한지 6개월여만의 후속투자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멥신은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을 높일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파멥신은 지난 29일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CB 만기일은 2024년 5월 31일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모두 0%의 조건이다. 납입을 오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파멥신 투자에는 키움증권, 키움아이온코스닥스케일업 창업
대웅제약이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계열내 최고) 전략으로 개발중인 SGLT2 억제 제2형 당뇨치료제 DWP16001가 국내 임상 2상에 돌입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대웅제약이 신청한 DWP16001의 임상 2상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써 DWP16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이다. 국내 환자 204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된다. 선택적 SGLT2 억제제인
인지장애 개선제인 콜린 알포세레이트와 도네페질을 병용하면 알츠하이머병 환자 인지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근당은 28, 29일 서울 신라호텔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Amenta) 교수가 직접 참석해 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아멘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코오롱생명과학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하면서 정부로부터 과제 등을 통해 총 147억원 이상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보사가 주요성분 변경과 이에 따른 허위자료 제출 및 추가 자료 은폐로 국내 품목 허가가 취소된 만큼 정부지원금이 환수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30일 "2002년 이후 정부가 코오롱측에 지원한 규모가 최소 147억 7250만원으로 확인됐다"면서 "정부는 지원금 환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인보사 과제 현황을 토대로 지원규모를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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