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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Humasis)는 지난 27일 아티스트코스메틱에 총 650억원규모로 경영권 변경을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와 특수관계인 3인이 보유한 휴마시스 주식 259만주, 지분 7.95%를 총 650억원 규모로 양수했다. 주당 양수가액은 2만5059.6원이다. 휴마시스의 주가는 27일 기준 1만7440원으로, 약 43%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은 계약체결일에 계약금 65억원을, 오는 2월 28일까지 잔금 585억원을 양도인에게 지급한다. 계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제약업계 최초로 지난 2022년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2조4373억원, 영업이익 96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80% 증가했다. 매출액은 2020년 1조원 달성 이후 2년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 연결 기준으로 2022년 매출 3조13억원, 영업이익 9836억원을 기록했
레모넥스(Lemonex)는 27일 코로나19 부스터샷 백신 후보물질 ‘LEM-mR203’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EM-mR203은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레더볼(DegradaBALL)이 적용된 mRNA 백신 후보물질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레모넥스에 따르면 LEM-mR203은 기존 mRNA 코로나19 백신의 약물전달체로 사용된 LNP의 한계점을 개선한 디그레더볼 기술을 적용했다. LNP의 구성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근염 및 심낭염
큐라티스는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큐타리스는 제반사항을 준비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다. 큐라티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다국가 임상2b/3상과 CMO/CDMO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 신규 후보 파트너사와 공동개발,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파이프라인 발굴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및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큐라티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Nextgen Bioscience)는 26일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NXC68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DD(Orphan Drug Designation)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IPF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가 섬유화되어 폐기능이 감소하며, 결국에는 호흡 곤란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주로 50~70세에 발병하며, 5년 후 생존율이 20~30% 수준으로 예후가 나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NXC680은 폐섬유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thcare)는 26일 일본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bevacizum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그젤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은 9000억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에서 베그젤마가 타깃하고 있는 암질환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DPC(Diagnosis Proce
뉴라클사이언스(Neuracle Science)는 26일 FAM19A5 항체 ‘NS101’의 캐나다 임상1상(NCT05143463)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NS101은 위약군과 비교해 안전성을 보였다. 뉴라클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캐나다에서 건강한 성인 64명을 최소 용량(0.25mg/kg)부터 최대 용량(48mg/kg)까지 8개 코호트로 나눠 진행했다. 뉴라클은 NS101을 정맥투여 후 2개월 동안 대상자들을 추적 관찰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NS101 투여군은 위약군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사함을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브라질 대형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유로파마에 케이캡의 제조기술을 이전하고, 파트너사인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케이캡의 개발과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브라질 현지에 제품을 출시한 후 10년이다. HK이노엔은 계약금과 출시 등 단계별로 기술료를 수령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도 받는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HK이
스탠다임(Standigm)는 몰젠바이오(MolGenBio)와 최근 인공지능(AI)과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탠다임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몰젠바이오의 합성생물학 연구역량을 접목해, 미생물 유래 저분자 신약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나 시스템을 설계, 제작, 합성하는 기술이다. 몰젠바이오는 합성생물학을 기반으로 미생물 유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는 피노바이오(Pinotbio)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피노바이오와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을 타깃해 ADC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향후 2년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항암타깃을 지정하고, 피노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기술(PINOT-ADC™)을 기반으로 링커와 페이로드(payload)를 제공하게 된다. 협력에 따라 신규 후보물질이 도출될 경우 이
대웅제약은 25일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Nuceiva)’가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이다. 누시바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계획으로, 대웅제약의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호주 현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호주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시장으로,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000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업테라(Uppthera)는 25일 보령과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약물 공동연구개발 및 조기 사업화를 위한 협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업테라는 보령으로부터 계약금에 더해 후보물질 도출시점까지의 특성 성과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는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보령은 개발한 TPD 후보물질의 제3자 기술이전 시 발생한 수익금을 일정비율로 배분받으며, 상업화 시에는 독점적인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대한 47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21년 6월 익수다의 시리즈A 펀딩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셀트리온은 직접투자 및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과 신성장펀드는 합산 기준 총 47.05%의 최대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익수다의 최근 특정 개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단계적
HK이노엔(HK inno.N)은 스페인 맵사이언스(Mabxience)로부터 골다공증과 암 관련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제 ’데노수맙(denosumab)‘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맵사이언스로부터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2종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허가신청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5년간 연평균 7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데노수맙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해말 제출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CJRB-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의 제약·헬스케어부문 레드바이오(Red Bio) 독립법인이다. CJRB-101은 CJ제일제당이 구축해온 균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면역학적 특성을 평가해 개발한 후보물질이다. 회사에 다르면 EFSA(European Food Safety Agency)에 등재되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Lunit SCOPE IO)'가 간암과 대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루닛스코프IO는 주로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비소세포폐암(NSCLC)에 초점이 맞춰서 연구돼 왔다. 루닛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3) 심포지엄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에 대한 연구결과 2건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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