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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로 개발하는 펠리노-1(pelino-1) 저해제 ‘BBT-401’의 임상2a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브릿지바이오는 17일 궤양성대장염 BBT-401의 임상2a상 임상시험결과(CRS)에서 대조군과 뚜렷한 차이를 관찰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2a상은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환자 38명에게 BBT-401을 8주동안 경구투여해 위약과 대조하는 임상으로 진행됐다. BBT-401은 중
셀트리온(Celltrion)은 올해 신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이중항체, 경구용 항체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과 신규 제형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자체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준공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주요 질환 영역인 항암/면역 치료제 분야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Liscure Biosciences)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PD)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용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개발 단계에 따라 리스큐어에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리스큐어가 초기 개발을 완료하면 셀트리온이 임상 및 허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Lunit Europe Holdings)' 설립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루닛 유럽 홀딩스는 루닛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자회사다. 루닛은 기존에 유럽지사를 통해 제품판매를 해왔으나, 유럽지역 판매망 확대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유럽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는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설립되며, 현지 인력채용에 돌입할 예정이다. 루닛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AI 영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루닛은 16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매출 138억6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0억원, 당기순손실은 3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암 진단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제품의 해외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루닛은 지난해
이오플로우(EOFlow)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파미오에 99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파미오는 이오플로우가 비인슐린 제약-디바이스(Drug-Device)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21년 설립한 회사다. 이번 출자는 파미오의 비인슐린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확충 목적이다. 공시에 따르면 출자금액 99억원 중 40억원은 기존 대여금의 출자전환이며 실제 이번 신규 출자금은 59억원으로, 이 자금은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전달시스템 기반의 비인슐린 약물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메드팩토(MedPacto)는 16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에서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을 단독투여해 진행한다. 임상기관은 국립암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등 3곳이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틸렉스(Eutile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유래(autologous) GPC3 CAR-T 후보물질 ‘EU307(GPC3-IL18 CAR-T)’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유틸렉스는 지난해 9월 식약처에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기 위한 IND를 제출한 바 있다. GPC3(glypican-3)는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에서 과발현하며, 원래는 태아발달시기에만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프로테오글라이칸(onc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국내 에임메드(Aimmed)가 개발한 불면증 개선 소프트웨어 ‘솜즈(Somzz)를 국내 첫 디지털치료기기(DTx)로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에임메드의 솜즈는 불면증 증상개선을 목적으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했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 혈액암 치료제인 맙테라(Mabthera, rituximab)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 CT-P10)의 시판후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엑스퍼트 오피니언 온 바이오로지컬 테라피(Expert Opinion on Biological Therapy, IF:5.589)’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 27개 센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비호지킨성림프종(NHL), 류마티스관절염(RA)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849만126주, 우선주 46만주이며, 증자후 발행주식은 총 1790만252주다. 신주 배정일은 3월 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3월 27일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 695억원 중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4일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하면 폐결절 검진시 검출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래디올로지는 미국영상의학회(RSNA)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로,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9.146에 이르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미국 바이오텍 페이즈바이오(PhaseBio)로부터 반감기를 늘리는 플랫폼 기술인 ELP(Elastin-Like Polypeptide)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신약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이뮤노포지는 ELP 플랫폼 기술과 전임상 단계에 있는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후보물질 CNP(C-natriuretic peptide) 유사체 약물 ‘CNP-ELP’, GLP-2 유사체 약물 ‘GLP2-ELP’, 1개월 제형의
알테오젠(Alteogen)은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8년 히알루로니다제 SC 제형플랫폼인 ALT-B4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4곳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2020년 계약금 1600만달러와 추가 임상개발, 판매허가, 판매실적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38억6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10대 글로벌 제약사(비공개) 중 한곳이 진행하는 항암제에 관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이번
동아에스티(Dong-A ST)는 13일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6358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대비 110% 성장,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12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실적은 ETC(전문의약품),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사업 등 전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매출 및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재조합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Growtropin)’, 기능성소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13일 스위스 엘쎄라(Elthera AG)로부터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개발을 위한 항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ADC 용도를 포함한 해당 항체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레고켐은 엘쎄라에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로얄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단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레고켐은 이번에 도입된 항체(타깃 비공개)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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