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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자회사 HLB생명과학R&D은 9일 독일 LDL(the Lead Discovery Center)이 발굴한 차세대 표적항암물질의 글로벌 판권에 대한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HLB생명과학R&D는 LDC에 계약금 및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매출 로열티를 지급한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LDC는 지난 2008년 독일 막스플랑크협회(Max Planck Society)에서 스핀오프된 기업이다. LDC는 설립 이후 20여건의 신약기술을 여러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바 있으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와 이의 용도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본 특허등록은 칠레, 남아공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오는 2039년까지 권리를 보장받는다. 미국, 중국, 유럽 등 20여개 국가에서 특허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ABL503은 PD-L1과 4-1BB를 타깃하는 이중항체이며, 키트루다를 포함한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20~30% 수준의 제한된 반응률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이다.
파멥신(PharmAbcine)의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연기됐다. 파멥신은 지난 7일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납입일이 7일에서 오는 9월14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파멥신은 앞서 지난 6월 파멥신다이아몬드클럽동반성장에쿼티 제1호조합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최대주주는 유진산 대표(변경후 지분율 3.69%)에서 파멥신다이아몬드클럽동반성장에쿼티제1호(변경후 지분율 29.36%)로 변경될 예정이었다.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지난 8월7일이었으며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새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9일 로슈(Roche)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센터가 위치한 펜츠베르크(Penzberg)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생산성 제고 및 품질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레이너 밀러(Rainer Mueller)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부사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8일 이사회를 열고 노바백스(Novavax) 주식 650만주를 8450만달러(한화 11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도 확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지분 6.45%를 취득하게 됐다. 이번 지분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팬데믹 기간 맺은 CMO/CDMO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엔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설정할 목적으로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8일 라파스(Raphas)와 공동 개발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W-102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두 회사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과제로 선정됐으며, ‘합성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특허도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8일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선두기업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Pharma)와 만성질환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k) 노보노디스크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보노디스크 한국 지사에서 열렸다. 카카오헬스케어와 노보노디스크는 카카오헬스의 모바일, 인공지능 기술과 노보노디스크의 만성질환 치료제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비즈니스뿐 아니라 R&D 기술 공동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 LBP) 개발을 위한 상호
에스티팜(ST Pharm)은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에 800억원, 운영자금에 200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되며, 투자기간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5년 6월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올리고 재료비 구입과 mRNA 관련 연구개발비로 투입된다. 올해와 내년 50억원씩 투입될 예정이며, 2025년 이후 1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에 따라 발생할 주식 수는 125만5524주로, 주식 총수 대비 6.
박셀바이오(Vaxcell-bio)는 7일 이사회를 열고 100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유상증자 후 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신주 393만8000주를 주당 2만55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3만4850원으로 마감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 21일이며, 오는 11월1일부터 2일 구주주청약, 11월 6일과 7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1월 9일, 신주상장 예정일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는 스탠다임(Standigm)과 저분자 화합물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제원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추연성 스탠다임 대표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에스디의 PIP5K1a 타깃 저분자화합물 항암제 프로젝트에 스탠다임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신약발굴 플랫폼을 결합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티에스디의 PIP5K1a 저해제 ‘TSD204/207’는 국가신약개발사
보령(구 보령제약)은 7일 PI3Kγ/δ·DNA-PK 삼중저해제 ‘BR101801(BR2002)’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암인 말초 T세포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BR1018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PTCL은 악성림프종의 하나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다. PTCL은 재발률이 68%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임에도, 그동안
앱클론(AbClon)은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임상1상 결과를 CRO로부터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AT101은 자체 발굴한 신규 CD19 에피토프(epitope)를 적용한 것이며, 시판된 CAR-T와 다른 에피토프를 타깃함으로써 차별화된 효능을 기대한다. 이번 AT101의 임상1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4개 병원(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동아대병원)에서 진행했다. 임상은 AT101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근거한 최대내약용량(MTD), 임
지난 7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에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두 시리즈B 단계에서 투자가 이루어졌다. 1년여동안 지속되고 있는 투자 한파속에서 200억원을 투자받은 이중항체 회사는 그야말로 부러움의 대상으로 업계에 한동안 회자됐다. 정책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의 문턱이 낮아지고, 바이오섹터에 대한 순환매 기대감이 싹트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다소 풀리는듯 보이지만 비상장 바이오회사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얼어붙어있는 모습이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알테오젠(Alteogen)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는 망막질환 개발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며, 이러한 일환으로 새로운 기전의 이중항체 기반의 차세대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허가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단일 경로만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개발되었고 아일리아로 대표되는 VEGF 치료제가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시력이 감소하는 환자 비율이 약 30%에 이르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2일 희귀 간질환인 원발성 경화성담관염(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PSC) 치료제로 개발중인 NAD+ 촉진제 ‘HK-660S’의 임상2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큐롬바이오는 해당 임상에서 국내 4개 대학병원을 통해 23명의 환자를 등록했다. 지난 7월24일 마지막 등록 환자의 최종 방문이 이뤄져 임상2상을 완료됐고,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종합적인 통계분석을 실시해 오는 11월경 주요 평가지표에 대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큐롬바이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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