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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Biopharma)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부터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남용 큐리옥스 바이오시스템즈 대표는 27일 “세계 최초로 비(非) 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라미나워시(Larminar Wash)를 개발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세포분석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큐리옥스는 다음달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큐리옥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가 27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37.64% 급락한 8730원으로 마감했다. 상장 첫날 하락 가격제한폭인 40%에 근접하는 급락이었다. 시가총액은 1128억원을 기록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1.9% 낮은 1만2330원을 시초가로 장을 시작했다. 한때 857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공모가는 1만40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파로스는 자체구축한 AI 플랫폼
대웅제약은 27일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071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분기에 2년 연속으로 신약을 승인받은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220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신약 '
동아에스티(Dong-A ST)는 올해 2분기 매출 15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10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감소는 진단사업의 매출감소에 인한 것이며, 진단부문 제외시 4.2% 증가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1025억원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5% 증가하며 ETC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와 '다베포에틴알파BS', '크로세린
표적항암제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피노바이오(Pinotbio)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노바이오는 향후 2년간 정부로부터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ADC 제조에 최적화된 링커(linker)를 개발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ADC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인 간질성폐질환(ILD)을 최소화하기 위한 링커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가 진행중인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총 1119억원 규모의 정부 과제로 수요처가 확
셀트리온제약은 27일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FDA가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인정받게 됐으며, 미국으로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지이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IgE Trap ‘GI-301(YH35324)’과 마이크로바이옴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가 유럽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IgE TRAP에 대한 서열한정이 없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역시 종류에 한정없이 등록되어 광범위한 권리범위를 확보했다. 이에 경쟁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을 IgE TRAP에 접목해 상업화하는 것을 특허를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사업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IgE TRAP은 알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27일 미국 클리아랩(CLIA LAB) ‘큐디엑스(QDx Pathology Services)’를 6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큐디엑스의 지분 100%에 해당하는 발행주식 8만9325주를 6000만달러(한화 768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취득 예정일자는 8월24일이다. 회사는 미국 100위권의 중대형 클리아랩 인수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진단기업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클리아랩은 미국 식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는 지난 21(현지시간) ILT7 항체 후보물질 ‘닥스딜리맙(daxdilimab)’의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호라이즌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SLE 환자 214명을 닥스딜리맙 4주(200mg), 12주(200mg) 투여군과 위약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임상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닥스딜리맙 투여군은 루푸스평가지표(BICLA)를 기반으로 한 BILAG(Brit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CMO(위탁생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58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10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심화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성공적인 수주 및 생산효율 극대화로 매출과 영엽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29% 증가해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지역 최대규모의 민간 의료기관인 술라이만 알-하빕 메디컬 그룹(Dr. Sulaiman Al-Habib Medical Group, HMG) 산하 전체병원과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은 이달초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비전 2030' 국책사업 중 공공보건의료분야 최우선 과제인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함과 동시에, 사우디 민간 의료분야에서도 첫번째 협업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HMG는 사우디에
큐로셀(Curocell)이 CD19 CAR-T ‘안발셀(anbal-cel,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개발 적응증을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으로 넓힌다. 큐로셀은 안벨셀의 첫 번째 적응증으로 연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임상2상을 연내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국내 신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안발셀의 ‘first-in-human’ 임상에 들어간지 2년만에, 국내에서 의료적 미충족수요를 가진 신규 ALL 적응증에서 효능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개시한 것. 큐로셀은 26일 재발성 또는 불응성
프로젠(Progen)과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GI Biome)은 25일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젠의 GLP-1/GLP-2 이중작용제(dual agonist) 기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PG-102(MG12)’와 지아이바이옴의 항비만/대사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투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과 체중감소 효과를 높인 차세대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젠은 에스엘메타젠(SL MetaGen)과 PG-102를 공동개발하
파멥신(PharmAbcine)은 25일 TIE2 항체 ‘PMC-403’의 황반변성(nAMD) 적응증에 대한 국내 임상1상에서 첫 환자에게 약물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에서 파멥신은 최대 36명의 신생혈관성 연령관련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환자를 대상으로 PMC-403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오픈라벨(open-label) 평가한다. 임상시험 기관은 영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총 4곳이며, PMC-403의 첫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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